TXT(35)
-
작별인사를 하며
2024년 3월 18일 월요일 맑음 더보기 1. 초점: x 2. 테마: x 3. 원만633 원만633 체력 x 지력 x 심력 x 4. 나의 사명: 나는 세상으로 빛을 가져와 사람들을 밝게 비추겠습니다. 나는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나는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해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결심했습니까?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도울 이야기를 쓰기 위한 매조꾸? 5. 오늘 할 일: 부천 다녀오기 고객 나는 어떤 존재인가? 고객이 원하는 것은? 고객이 원하는 가치는? 고객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가?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병원 직원 의사선생님 건강검진 받으러 온사람 일 기분 좋게 나의 일을 마음껏 한다 시간 약속 잘 지키는 환자 일찍 출발한다. 가스기사님 고객 일 기분 좋게 ..
2024.03.18 -
어떤 해프닝은
2024년 3월 16일 토요일 맑음 더보기 1. 초점: 지금 2. 테마: 오늘 3. 원만633 원만633 체력 걷기 2시간 지력 x 심력 x 4. 나의 사명: 나는 세상으로 빛을 가져와 사람들을 밝게 비추겠습니다. 나는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긍정적인 씨앗에 물주기 나는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해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예수로 바라보기 결심했습니까? 네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도울 이야기를 쓰기 위한 매조꾸? 글쓰기, 그림그리기 5. 오늘 할 일: 운동,청소, 그림그리기 고객 나는 어떤 존재인가? 고객이 원하는 것은? 고객이 원하는 가치는? 고객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가?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체형교정 쌤 회원 성공적인체형교정 몸을 고쳐준다 일하기 편한 회원 잘 듣..
2024.03.16 -
꿈에서 깨어나기
2024년 3월 15일 더보기 1. 초점: 존기현알 2. 테마: 존기현알 3. 원만633 원만633 체력 x 지력 x 심력 x 4. 나의 사명: 나는 세상으로 빛을 가져와 사람들을 밝게 비추겠습니다. 나는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나의 문제 해결한 나의 경험 공유 나는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해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보편적인 이야기로 만들기 결심했습니까? 네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도울 이야기를 쓰기 위한 매조꾸? 그림훈련 (안함 ㄱ-) 5. 오늘 할 일: 고객 나는 어떤 존재인가? 고객이 원하는 것은? 고객이 원하는 가치는? 고객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가?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김차장님 예비투자자 투자권유 좋은 물건 투자권유해서 좋고 수익이 나면 함께 돈 벌어 좋..
2024.03.15 -
나의 본분을 찾아 움직일 것
2024년 3월 14일 맑음 더보기 1. 초점: 집중 2. 테마: 타협없는 완성 3. 원만633 원만633 체력 걷기 60분 지력 감사일기 심력 x 4. 나의 사명: 나는 세상으로 빛을 가져와 사람들을 밝게 비추겠습니다. 나는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우선 내 문제들을 풀어내고 그 과정을 공유한다. 나는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해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과거의 아이디어들을 우선 정리한다. 결심했습니까? 네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도울 이야기를 쓰기 위한 매조꾸? 작업하기 5. 오늘 할 일: 그림그리기 고객 나는 어떤 존재인가? 고객이 원하는 것은? 고객이 원하는 가치는? 고객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가?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드라이버님 그림쟁이 교류 예술가들끼리 교류하..
2024.03.14 -
존기현알
2024년 3월 13일 수요일 더보기 1. 초점: 알아차리기 2. 테마: 존기현알 3. 원만633 원만633 체력 x 지력 x 심력 10:10:10 4. 나의 사명: 나는 세상으로 빛을 가져와 사람들을 밝게 비추겠습니다. 나는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나는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해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결심했습니까?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도울 이야기를 쓰기 위한 매조꾸? 5. 오늘 할 일: 짐정리 운전연수 고객 나는 어떤 존재인가? 고객이 원하는 것은? 고객이 원하는 가치는? 고객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가?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오늘 나는 누구인가? OH~늘! 오늘 기뻤던 일 주차 우연히 한번에 잘꽂다...ㅋㅋ.. 경차주차구역이 텅텅 비어있어 고정주차칸이 있는 ..
2024.03.13 -
새로운 일상으로
2024년 3월 12일 더보기 1. 초점: 창조 2. 테마: 새로운 루틴 만들기 3. 원만633 원만633 체력 x 지력 x 심력 x 4. 나의 사명: 나는 세상으로 빛을 가져와 사람들을 밝게 비추겠습니다. 나는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나는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해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결심했습니까?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도울 이야기를 쓰기 위한 매조꾸? 5. 오늘 할 일: 짐정리 고객 나는 어떤 존재인가? 고객이 원하는 것은? 고객이 원하는 가치는? 고객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가?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엄마 딸 가족 행복 귀엽고 사랑스러운 딸 잘 듣고 잘 호응한다 아빠 딸 가족 행복 귀엽고 사랑스러운 딸 인사 잘한다 오늘 나는 누구인가? 살림꾼 OH~늘! 오..
2024.03.12 -
이사 시작!
2024년 3월 10일 맑음 더보기 1. 초점: 이사 2. 테마: 안전 3. 원만633 원만633 체력 x 지력 감사일기 심력 x 4. 나의 사명: 나는 세상으로 빛을 가져와 사람들을 밝게 비추겠습니다. 나는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나는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해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결심했습니까?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도울 이야기를 쓰기 위한 매조꾸? 5. 오늘 할 일: 이사 (아침에 작성하지 않았으므로 생략합니다.) 고객 나는 어떤 존재인가? 고객이 원하는 것은? 고객이 원하는 가치는? 고객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가?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오늘 나는 누구인가? 이사가는 사람 OH~늘! 오늘 기뻤던 일 옆집 아저씨 이사 백광진 대표님께서 이사를 매우 잘 해주셨..
2024.03.11 -
VI 부메랑
2024년 3월 8일 맑음, 추움, 살을 에이는 바람이 불다 더보기 1. 초점: 안전 2. 테마: 신중함 3. 원만633 원만633 체력 산책 1시간 지력 감사일기쓰기 심력 x 4. 나의 사명: 나는 세상으로 빛을 가져와 사람들을 밝게 비추겠습니다. 나는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기록 매조꾸 나는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해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감사일기 쓰고 공유한다. 스토리 쓴다. 결심했습니까? 네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도울 이야기를 쓰기 위한 매조꾸? 기록한다. 이야기 찾는다. 5. 오늘 할 일: 아침에 썼어야 했으나 아침에 쓰지 않아 패스합니다. 고객 나는 어떤 존재인가? 고객이 원하는 것은? 고객이 원하는 가치는? 고객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가? 나는 어떻게 ..
2024.03.08 -
파묘 후기
2024년 03월 07일 구름... 그래도 맑음 더보기 1. 초점: 기적 2. 테마: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가지도록 자신을 허용하기만 한다면- 당신은 그것을 가질 것이다. 3. 원만633 원만633 체력 오며가며 1시간 걷기 지력 감사일기 쓰기 심력 10:10:10 4. 나의 사명: 나는 세상으로 빛을 가져와 사람들을 밝게 비추겠습니다. 나는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자기성찰하기. 기록하기. 나는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해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기록하기. 공유하기. 결심했습니까? 네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도울 이야기를 쓰기 위한 매조꾸? 창작한다. 5. 오늘 할 일: 파묘 관람 고객 나는 어떤 존재인가? 고객이 원하는 것은? 고객이 원하는 가치는? 고객에게 어떻게 기억..
2024.03.08 -
매일 매일을 선물받는 기분으로~!
2024년 3월 6일 맑음 더보기 1. 초점: 창조 2. 테마: 모든 더러움은 나의 더러움이다. 3. 원만633 원만633 체력 산책 15분 지력 일기쓰기 심력 10:10:10 4. 나의 사명: 나는 세상으로 빛을 가져와 사람들을 밝게 비추겠습니다. 나는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자기성찰 나누기. 감사일기 나누기. 나는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해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스토리 쓰기 결심했습니까? 네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도울 이야기를 쓰기 위한 매조꾸? 매일을 기록하고 공유한다. 5. 오늘 할 일: 고객 나는 어떤 존재인가? 고객이 원하는 것은? 고객이 원하는 가치는? 고객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가?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컴퓨터 수리기사님 고객 컴 수리 딸 진로 상..
2024.03.06 -
원만633 다시 시작하기
2024년 3월 5일 흐림 더보기 1. 초점: 자기성찰 2. 테마: 내 알아차림에 타인을 끌어들이면 안된다. (여전히 타인을 나쁘게 만드는 습) 3. 원만633 원만633 체력 x 지력 x 심력 x 4. 나의 사명: 나는 세상으로 빛을 가져와 사람들을 밝게 비추겠습니다. 나는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자기성찰한다. 나는 인류의 영작 성장을 돕기 위해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이야기 쓴다. 결심했습니까? 네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도울 이야기를 쓰기 위한 매조꾸? 감사일기쓰기. 기록하기. 5. 오늘 할 일: 운전연수, 그림그리기 고객 나는 어떤 존재인가? 고객이 원하는 것은? 고객이 원하는 가치는? 고객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가?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운전연수 쌤 연수생 교..
2024.03.05 -
어떻게 이렇게 운이 좋을까?
2024년 3월 4일 월요일 맑음 오늘 나는 누구인가? 운전연수생 OH~늘! 오늘 기뻤던 일 운전 연수 재밌었다. 그리고 핸들 돌리는 감각 브레이크/엑셀 밟는 감각을 몸이 기억하고 있었다. 오늘 잘한 일 내 감정을 위해 남을 돕고싶다는 행동이 얼마나 오만방자한 것인지 깨달았다. 오늘 감사해야할 일 사람들이 친절을 배풀어주셔서 운이 좋다고 느끼는 일들이 수두룩 했다. 오늘의 트랜서핑 카드 내부의도의 에이스 조개의 반응 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스스로 쾌활한 기분에 머문다. 나는 의식적으로 그렇게 선택하며, 외부의 자극에 원시적인 본능으로 반응하지 않는다. 오늘 건강감진 예약을 아침 8시에 했었는데... 약간 늦을 것 같으니 빨라지는 심박수를 느꼈다. 오늘따라 유독 긴 것 같은 횡단보도의 신호를 기다리자니 불..
2024.03.04 -
감사일기를 다시 시작하며...
2024년 3월 3일 일요일 맑음 추운 날씨! 오늘 나는 누구인가? 타라여신의 이름을 받은 자 :) 뿌-듯 OH~늘! 오늘 기뻤던 일 새벽 5시방 멤버들이 벙개를 위해 우리 집 앞 맛집으로 놀러와주시다. 오늘 잘한 일 새벽5시방 멤버들에게 케익을 대접!했다!!! 기쁨! 오늘 감사해야할 일 우리는 만나서 아름다웠고 이제는 각자의 길을 가서 아름답다는 코칭을 해주신 마인드가드너 임주리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오늘의 트랜서핑 카드 7. 마음... 시나리오 조정하기 의도를 가지고 흐름을 타고 의식적으로 움직이는 것 내가 원하는 결과를 내려놓고, 삶이 나에게 주는 것을 감사히 받을 수 있었던 하루. 원치 않는 결과가 두려웠지만 오랜 기간 끌어온 우리의 인연이 이제는 다 하였고, 우리는 그 시절 만나서 아름다웠고, ..
2024.03.03 -
붉은 뱀
침대 옆 벽쪽 모서리 바닥에서 차가운 붉은 색에 큼직한 검은 점박이 무늬가 시원한 손가락 두마디 정도 둘레의 뱀이 또아리를 틀고 있는 모습을 보았을 때, 이 뱀이 이곳에 있는 것을 목격한 것이 오늘이 처음이 아닌 것을 어렴풋이 생각해 낸다. 어제도 봤고, 그제도 봤나? 계속 거기 있었는데, 다른 일들과 마찮가지로 잠깐 잊고 있었나보다. 무심코 지나치면 안되는 것이었는데, 잠시 반성하면서 둥글게 말려있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자니 뱀이 고개를 치켜든다. 살아있었어? 뱀 옆에서 몇날 몇일을 잤단말이야? 내심 경악하며 이를 어쩌면 좋을까 당혹하는데 침대 아래에서 똑 닮은 붉은 뱀이 스스스슥하고 기어나온다. 뭐야, 붉은 뱀 일가라도 정착한 건가. 안쪽에서 꿈틀거리는 모양새가 한 두마리가 아닌 듯. 와, 침대 밑이 ..
2013.12.04 -
욕조의 하수구 구멍
*욕조의 하수구 구멍 새하앟고 깨끗하고 마른-화장실에 들어와 욕조에 물을 틀었다.물은 빠지지 않고 욕조의 반을 채운다.욕조의 하수구 구멍에 뚜껑이 닿혀있나? 싶어 줄을 당겨보니 수도꼭지 부근에서 뚜껑이 달랑거린다.이런! 하수구가 막혔군...!?시선을 하수구에서 반대편 사선으로 날리며 손가락을 하수구 구멍에 집어넣자니 느껴지는 것은 물에 젖은 머리카락의 무거운 촉감.힘을 주어 뽑자 새카맣고 긴-내 팔뚝보다 긴 머리카락이 물에 축축 젖어 무겁게 뽑혀 나온다.좁은 하수구에서 사람 머리채만큼 계속... 왜 이런 끔찍한 느낌을 가진 꿈을 꾸는지 궁금해하며...기억하고 있으니 기록..화장실이란 공간에 대한 꿈은 꽤 자주 꾸는 것 같다.화장실에 어떤 상징적 의미라도 있는 건가? *지하철에서 누구 애인지 모를 영아를 ..
2013.03.01 -
허벅지..
허벅지에 살이 너무쪄서 스타킹의 올이 허벅지부터 발끝까지 전부 풀리는 꿈을 꿨다.....ㅋㅋㅋㅋ...ㅜㅜ...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한달 전에 골반에서도 고정이 안된다고 생각했던 바지가 스키니같아...........ㅋ.....몸무게론 3키로 차이인데 부피는(...) (...) (...) 근육 2~3키로 빠지고 지방 5~6키로 찐거 아닐까 의심중.....ㄱ-.......ㅋ......결국 운동부족이 기분나쁘고 찌뿌둥하고 단 것 땡기고, 식욕 조절 못하고, 살찌고 피부망가지고 무기력한 원인인 듯......ㅠㅠ ......해서 어차피 일찍 와도 멍하니 누워있을 거 헬스장에 있다가 오기로 했으나... 막상 그러기엔 이러저런 일이 있네...ㅠㅠ............ 어서 정신차리고 행복하게 살아야지....
2013.02.14 -
낙엽에 얼음 결정이 송송
12년 12월 17일 경에 찍었던 것 일주일 넘게 쌓였던 눈이 녹았다가 살짝 다시 얼은 풍경은 색달랐다.딱 그날 아침에만 볼 수 있었는데, 낙엽이 살짝 얼어서 희고 달달한 가루를 뿌린 것같은 반짝반짝한 디테일이 예뻐서 예뻐서~~~~ 그림그리고싶은 충동으로 사진을 찍고 다니는 것 같다. 그마저도 근래에는 너무 추워 카메라를 들고 다니지 못하지만.....:(
2013.01.06 -
즐거웠던 2012년 정리ㅋ
가늘고 길~~~게 멀린! 뜨겁고 격하게 스타트렉, 간간히 짬짬히 토르ㅋㅋㅋ 8월 말에선 9월 사이엔 갠작업에 올인했던 것 같은데 ㅋ 솔직히 10월이면 마무리 될 줄 알았던 작업이 12월에도 방치중이라니....ㄱ-?뭐 멀린이 5기 피날레란 말을 듣고 잠시 멀린에 올인 중이기 때문이지만....ㅎ 어서 멀린 낙서북 마무리 짓고 빨리 본업으로 돌아가고 싶다!능!! ㅎ
2012.12.14 -
[꿈] 불길
동생 친구들이 집에 놀러옴. 처음엔 남자애들만 대여섯. 나가면서 내 게임을 빌려가려함. 콘솔 게임 몇개를 카피해달라고 함. 나는 어떻게 카피할거냐며 그냥 빌려가라고함. 동생은 빌려가려고함. 동생친구중 한명이 빌려가지 말자고, 이렇게 빌려가면 불미스런 일이 생길 수 있다고 함. 참 기특한 친구라고 생각함. 난 옷을 매우 후줄하게 입고 있다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상의는 벗고있음. 벽이 유리인데 윗쪽만 불투명인 벽의 위쪽 반만 가려진 방에서 옷을 입으려함. 입으려고 보니 후줄한 흰색 줄무늬 옷을 입고 있음. 빨간 구멍난 줄무늬 옷으로 갈아입으려 두꺼운 오리털잠바를 벗고 유리 아랫쪽으로 바깥을 보는데 동생 친구들 중 한명이 의자에 앉아서 방안을 노려보고 있음. 그래도 옷을 갈아입을 생각임. 하지만 갈아입진 않..
2012.05.14 -
피타고라스 정리
a²+b²=c² (과거에 회피한 것은 언젠가 쫒아와서 발목을 잡는다ㅋㅋ) 알기 쉬운 설명 출처: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13&dir_id=1302&docid=5177961&qb=x8fFuLDttvO9ug==&enc=euc-kr§ion=kin&rank=2&sort=0&spq=0 의 원리 입니다. 즉, 하나의 직각삼각형의 모든 변을 기준으로 해서 그 변에 대한 정사각형을 그려 놨을때, 빗변을 기준으로 한 정사각형의 넓이는 빗변을 제외한 두 변을 기준으로 한 정사각형의 넓의의 합과 같다고 한 증명정리 입니다. 즉, 직각 삼각형의 직각을 이루는 두 변을 a, b라 하면, 두 개의 변을 정사각형으로 이루는 정사각형의 넓이는 a²+b², 빗변을 정사각형..
2009.11.27 -
아침햇살
어둠 끝에서 빛이 비치는 창문이 보였다. 익숙한 실루엣...그것은 내 방 창문이었다. 거실에서는 소란스러운 소음이 났다. 미용이 어쩌구 저쩌구...벌써 오셨나? 아직 외출중일 시간일텐데... 나는 일어나 작업방으로 향했다. 오늘도 해야할 일이 쌓여있을 터였다. 그러나 방으로 들어가자마자 눈에 보인 것은 목이 부서진 선풍기와 조금 젓은 대나무 카페트 2장. 분명 거실 바닥에 깔아놓고 말리고 있을 터였다. 물론 내가 한 장은 내방에서 말리는게 어떻냐고 제안하긴 했지만.... 엄마가 옮기고 외출하셨나? 그런데 난감하게도 선풍기가 산산조각이 났군. 음... 가만보니 그 선풍기는 내 선풍기가 아니었다. 15년째 써오던 검은 선풍기. 뭐 오래되긴 했지만. 최근에 선풍기 2대를 추가 주문했던 터라 하필 지금 부서진다..
2009.07.09 -
드르륵 드르륵 드르륵 드르륵
또다시 가스레인지에서 불이 활활타오르고 있었다. 뭔가의 재가 가득보이고 부글부글끓기도 하고 가스레인지 자체도 흐물흐물해져서 나는 대체 불끄는 레버가 어디있는지조차 제대로 가늠할수 없었다. 반쯤 녹아내린 레버 뒷쪽에는 불길이 보였고, 나는 도저히 그걸 손으로 잡아 돌릴 자신이 없었다. 주저하는 사이 가스를 차단하면 되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었고, 가스레버를 돌리자 믿을수 없을만큼 곧 불이 잠잠해지더니 검은 재만 남았다. 새로운 강의실에서 나는 내 물건들을 옮겨놓고 있었다. 사람들은 거의 없고 나 혼자만 먼저 온 것 같았다. 나는 내 책장들과 화구들을 정리정돈해서 옮겨놓는데, 꽤 많은 시간을 들였다. 새로받은 책들은 길죽한 책상위에 차례로 올려놓았고, 화구들은 언제든 손뻗으면 닿을 위치에 공들여 배치했다. 정..
2009.05.27 -
얼굴없는, 무기질한 세대
주관적 감정에 방해를 받지않고 또 설득적인 선전적 기교도 없이 대중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객관적이고 비개성적인 표현을 통해 절대적이고 보편적인 아이덴티티를 추구한다.
2009.03.06 -
그녀
화실에 다니고 있었다. 그 학원의 여선생은 이상했다. 그녀는 곧잘 이유없이 나를 공격했다. 두려웠다. 어느날 이날 역시 그녀는 내게 덤벼들었다. 더 이상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직감적으로 깨달았다. 뭔가 무기가 될 만한 것, 모프를 들고 그녀가 내게 다가오지 못하도록 휘둘렀다. 어색하기 짝이 없었다. 어서 그 자리를 벗어나고 싶었지만 그녀가 너무 집요한 탓에 결국 그녀의 눈을 노렸다. 그녀는 페인팅 나이프로 내 발을 노렸다. 핸드폰이, 핸드폰이 어느새 떨어져있었다. 그녀쪽에. 내쪽에, 그녀의 상체와 내 발 사이에. 핸드폰만 주울 수 있다면 난 언제든지 도망갈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정말 끈질겼다. 한 참을 싸웠다. 내가 도망칠 수 있었던 것은 화실의 남자선생이 그녀를 조금 말려줬기 때문이었다. 내 손..
2006.09.25 -
붉은 알
게워내는, 세면대 한가득이 반투명한 붉은 알(생선알?)을 게워내는 꿈을 꿨다. 뭐지? 이 진실됨은. 그렇다. 뭔가 내장에 해당되는 것이 쏟아져 흘러내려버린 것이다. 분명히 문을 잠궈뒀었는데... 어느새 문을 열고 들어온 그녀가 말했다. "역시 넌 안돼" 그럼에도 나는 아직도 괜찮다, 아직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다만 오로지 나 혼자만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2006.09.19 -
ㄱㄱ 부자는 한번에 ㅇㅋ
웬 두터운 책을 펼쳤다. 첫페이지는 인물소개- 어차피 인물소개부터 읽어봐야 머리에 들어올리도 없으니 슥 지나치고 바로 제목을 읽는다. 'ㄱㄱ 부자는 한번에 ㅇㅋ' 환타지소설인가? 이젠 통신체 소설이 교과서에 실리는군. 많이 발전했다. 바로 그 순간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소리. "한번에 ㅇㅋ에 밑줄 좍." 아아, 수업중이었던가. "뜻은 그만큼 선택은 절실하다는 것입니다" ? 그만큼? 한번에 할만큼? 에? 뭔가 틀리잖아 그거. 이 문장 빈부의 격차에 따라 인생은 스타트부터 달라진다는 뜻아닌가?? 띠디딩띵띵 팅팅팅띵 갑자기 시끄러운 벨이 울리고, 모든 것을 이해했다. 익숙한 차인벨이고, 국어수업의 재현이다. 어릴 때부터 뭐든지 머리로 먼저 '이해'하지 못하면 가슴으로도 '느낄' 수 없었는데, '이해'하지 못하는..
2006.09.13 -
서바이벌
도망치고 있었다. 문을 계속 잠그며. 도망치고 있었다. 바싹 뒤에서 문을 부수며 쫒아오는 존재를 알았다. 그래도 문을 잠그지 않으면- 안됐다. 문을 잠그지 않으면, 곧 바로 잡혀버린다. 대체 그토록 뭘 그리 잘못했던가. 그렇다. 상대방의 호의를 무시한 형태가 되었다. 단지 민망하고 부끄럽고 어찌하면 좋을지 몰라서 시선을 피해버린 것이 오만하고 매몰차게 자존심 상하도록 무시해버린 결과가 되고 말았다. 고의는 아니었는데 그러나 결과는 같았다. 혹시나가 역시나였다. 오물-이라기보단 그저 똥물을 먹혀지고 난자당할 위기를 일시적으로라도 극복한 것처럼 보였다. 다행이 아무도 쫒아오는 기척이 없다. 나무 그림자에 숨어서 한 숨 놓았다. 공원의, 쨍한 햇빛을 바라보는 것이 좋았다. 갑자기 바로 건너 길을 지나가던 갓난..
2006.09.09 -
쫒기다
도망치고 있었다. 문을 계속 잠그며. 도망치고 있었다. 바싹 뒤에서 문을 부수며 쫒아오는 존재를 알았다. 그래도 문을 잠그지 않으면- 안됐다. 문을 잠그지 않으면, 곧 바로 잡혀버린다. 대체 그토록 뭘 그리 잘못했던가. 그렇다. 상대방의 호의를 무시한 형태가 되었다. 단지 민망하고 부끄럽고 어찌하면 좋을지 몰라서 시선을 피해버린 것이 오만하고 매몰차게 자존심 상하도록 무시해버린 결과가 되고 말았다. 고의는 아니었는데 그러나 결과는 같았다. 혹시나가 역시나였다. 오물-이라기보단 그저 똥물을 먹혀지고 난자당할 위기를 일시적으로라도 극복한 것처럼 보였다. 다행이 아무도 쫒아오는 기척이 없다. 나무 그림자에 숨어서 한 숨 놓았다. 공원의, 쨍한 햇빛을 바라보는 것이 좋았다. 갑자기 바로 건너 길을 지나가던 갓난..
2006.06.27 -
휴지
화장실이 급하던 나는 한 노점상 할머니에게 휴지를 빌려달라고 하며 옆에 올라온 두루마기 휴지를 조금 뜯는데 양끝이 남고 안쪽으로 파인바람에 잘 뜯어지지 않는다. 할머니는 그건 요새 공동묘지에서 사용하는 휴지라고 말하며, 어떤 큰 종이봉투를 건내주었다. 이 안에 휴지가 있을거야.... 그러나 종이 봉투엔 웬 즙이 있는 과실의 단면-파인애플 같은 것들이 빼곡히 들어있었을 뿐이었다. 급한 마음에 열심히 뒤적여 보지만 아무리 봐도 휴지가 있을 공간은 없길래. 초조해 하며 뒤적이다가 보니 (봉투안이 아닌) 노점상 상품사이에 웬 휴지같은 것이... 아. 휴지 여깄었어요. 이거죠???? 하고 조금 받았는데, 다소 긴 동물털(고양이)을 파피루스처럼 눌러붙인 털 질감이 그대로 살아있고 묵직한 도저히 쓸 수 없을만한 것이..
2006.06.03 -
이런
또 다시 계단에서 구르는 꿈을 꾸기 시작했다. 나란 인간은 내게 너무 솔직해서, 괜찮아. 이런 일 별 것아니야. 잘 할 수 있어. 아무리 되뇌이고 있어도 이미 몸이 그게 아니다. 노동량과 걸맞지 않게 쌓이는 피로와 쏟아지는 수면욕, 소화불량, 피부 트러블...거기에 꿈에서까지 구르기 시작하면, 외면하는 것이 우스워진다. 대체 뭐가 문제인거야! 버럭! 소리지르고 싶고. 그래. 문제를 못본척 괜찮다고 되뇌이는 것이야말로 문제인 것이겠지. 보고 싶지 않다고 원하는 것은 이미 인정하고 있다는 사실의 반증아닌가. 알고 있잖아 알고 있잖아 알고 있잖아 알고 있잖아. 그래 난 알고 있잖아. 그러니까 아플 일도 없잖아. 아파서 될 일도 아니고, 모르는 척 오리 발 내밀지 말라구. 자기연민따윈 정말 역겨워. 그래도 죽고..
2005.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