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하루
2025. 1. 18. 07:13ㆍTXT/Life Log
2025년 1월 18일 토요일 푸근한 겨울날씨였다는 소문
OH~늘! | |
오늘 기뻤던 일 | 체리 맛있음 청포도 맛있음 |
오늘 잘한 일 | 그림그리며 놀다. 라면 잘끓임. |
오늘 감사해야할 일 | 그림그리며 놀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4시까지 혼자 있을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
오늘 반성하는 일 | |
오늘 올라오는 말 | 그림그리고 싶다. |
오늘의 트랜서핑카드
당신의 세계의 층을 형성시키는 것은 당신 자신이기 때문에 무엇이 자기에게 옳은 일인지, 또 무엇이 옳지 않은 일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다름 아닌 당신이다.
아무런 할 일도 없는 토요일!
소중해~~~
어젯밤 마녀배달부 키키를 보고 자서 그런지?
오랜만에 기분좋은 아침이었다.
뉴스를 틀어두고(12.3 불법계엄 후유증) 인체랑 표정 크로키하며 하루를 보냄... 힐링~..
다양한 체형 그려보기...1일차
이 탄력없이 쳐지는 피부의 느낌
접히고 주름 생기고 흘러내리는...
모델은 한 명인데 그 사진을 보고 그린 그림은 왜 다 딴사람인 건지...하하;
표정에서 목, 어깨라인을 함께 그려주는 것의 중요함을 느꼈다.
아무리 연습이라고는 하나 왜 그림이 이렇게 비호감인 걸까
빨리빨리 대충 느낌만 잡는 훈련이라서인가 고민함
눈~ 눈을 정말 못그리는 듯.
딱히 사람을 실사적으로 그리고 싶은 것도 아니라서 고민이다~
원래도 데폼이 들어간 그림을 좋아했지만...
생성AI의 영향도 있어서 점점더 그렇게 되어감 ㅎ
그런데 어떻게 데폼할 것인가...는 연구가 많이 필요한 부분인 거 같음.
모르겠고... 오늘은 이런 저런 걸 그리다보니 지나가 버리다~...
영화 한 편 보고 자고 싶었으나 그냥 일찍 자는 게 나을 듯!
내일은 조금 이른 생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