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vorite/StarWars(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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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It will be OK. I'll protect you. Now don't warry about it. Please... don't cry any more. It makes me feel a pain in the chest. You, my most treasured padawan Skywalker"
2005.05.12 -
I hate you
"I...I hate you, master"
2005.05.12 -
추억
인하무인, 오만방자, 청방지축, 유아독존인 그의 파다완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가르치는 마스터 제다이 오비완 케노비의 몇 안되는 즐거움. 그것은 호기심 충족을 위해, 혹은 좋은 성적을 받고 싶은 욕심에 밤을 하얗게 새워가며 책을 읽고, 공부를 하다가도 사춘기 특유의 강렬한 수면욕에 곧잘 져서는 꾸벅꾸벅 조는 그의 파다완이 감기 걸리지 않도록 자신의 로브를 벗어, 깨우지 않도록 살포시 걸쳐주는 것. *그리고 다음날 아침* "왜 안깨워 줬어요!! 오늘 시험이라고 했잖아요!!! 성적 안나오면 다 마스터 책임이라구요! 오비완 바보! 멍청이! 멍개! 말미잘! 메이스 윈두!!" 제다이 마스터 오비완 케노비... 조금도 보람없는 오늘 아침도 역시나 좌절 모드...OTL
2005.05.10 -
들리고 말았다;
미노님 댁에서 부인, 이러시면 안됩니다 (2)를 보다가 듣고 말았습니다. "마스터, 손, 잠깐만요. 손 좀, 거긴 안돼요. 잠,깐...아앗...!" 사진을 봤을 뿐인데 제 썩은 귀에는 아나킨의 고뇌에 찬 한마디가 아니라 신음소리가 들리고 말았어요. 이러면 안되는데...orz.....
2005.05.10 -
탈력...
"와아, 역시 스피더는 오픈카가 최고군요!!" "나의 어린 파다완 제자야, 네 덕분에 난 아직도 어지럽구나." "그야 마스터는 비행을 싫어하시니깐요~" "난 비행을 싫어하는 것이 결코 아니란다..." **** 줄여서 올리려다보니 짤렸지만, 뒤에 있는 것은 스피더(;;) 입니다. 스피더 없으면 마치=_=; 상쾌한 아침을 맞이한 파다완과 유쾌하지 못한 아침을 맞이한 마스터 같잖아요. 지난 밤 대체 뭘 했길래..?
2005.05.09 -
사진촬영
"나의 지난 파다완. 내게 설명해줄 수 있겠지. 이게 대체 무슨 짓이지..?" "네? 하지만 마스터. 흐트러진 오마담의 사진 요청이 쇄도해서요. 임무 수행에 지장이 있을 지경이거든요." ".....오마담..?" "괜찮아요. 걱정마세요. 옷은 절대 벗길 수 없다고 강력주장해서 이쪽에 유리하게 계약했거든요?" "아-나-킨-? 설마, 설마, 또..." "아, 하지만 분무기, 분무기. 솔직히 저도 꽤 보고 싶기도 하고요. 분무기 어딨지? 거기 잠깐 그대로 좀 계세요. 분무기 좀 찾아와야..." **** (...) 죄송합니다..............orz... 일에대한 스트레스가 쌓이니 정말 별 짓을 다하네요.....쿠킁. 여성향이 싫으신 분들이 보시기엔 대략 웁쓰한 포즈려나 싶어서 전신상은 가려봅니다. 알아서 ..
2005.05.08 -
눈물
아나킨, 나의 사랑하는 지난 파다완. 무엇이 널 울린거니? 왜 그렇게 눈물을 흘리고 있어? ...그래. 너의 그 숨죽인 오열을 보니, 마치, 어쩔 수 없었던 것 같구나. Seduction I know what's been troubling you. Listen to me. Only approve me, can you achieve a power of greater than any jedi. I can see you, your anger, it makes you stronger. **** 제대로 들은 걸까. 이런 영어실력으로 스타워즈 에피3를 과연 즐감할 수 있을까. 엉엉...ㅠㅠ 하지만 자막에 절대 의존하고 싶지 않음=_=; 저 대사를 들으며 아나킨은 오비완이 정말 미웠구나......하는 실감이 좀 들었..
2005.05.07 -
스승과 제자
에피3 개봉일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즐겁고 행복하던 시절의 사제를 보고 싶네요ㅜㅜ 마음이 급해서 무진장 날렸습니다.ㅠㅠ 제 포스도는 마스터 요다급. (...)
2005.05.06 -
아버지
아버지 "그런 잔인한 말씀 마세요. 마스터, 당신은 제게 아버지와도 같은 분이신 것 아시잖아요." 아버지. 이미 몇 번이나 들어온 그 단어에 자신도 모르게 피식 웃음이 나왔다. 벌써 셀 수 없이 되풀이 되어온 지긋지긋한 대화. 아나킨이 과거에 자신에게 아버지를 겹쳐보던 순간이 과연 존재하긴 했었을까. 이제 와서는 단지 잔소리를 효과적으로 그만두게 하고자 하는 빈말에 지나지 않은 것 아닌가 하고 의문을 품었던 것 조차 아득한 과거처럼 느껴진다. 무엇보다 자신 역시 아버지란 존재를 몰랐고. 이미 형식에 불과하지 않는 그 단어는 이 사제간에 있어서 어느새 허울좋은 거절의 수단일 뿐이었다. 하나뿐인 그의 파다완은 오늘도 역시나 그의 마스터인 오비완의 말이 이미 자신에게는 닿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 안달이..
2005.05.05 -
I know
역시 스타워즈에서라면 I know 겠지요. 벤이 루크와 함께 있는 장면도 좋지만, 아나킨과 함께 있는 장면은 뭐라 형용할 수 없는 감동이 있습니다. 포스가 되어 다시 만난 두 사람은 과연 무사히 화해할 수 있었을까... 만약 무사히 승화되었다면, 4편의 더스베이더와 벤의 대결에서 벤은 이미 아나킨을 용서하고 있었던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루크가 아나킨을 구해줄 것을 예견하고, 기대하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요. 어쩐지 루크를 더스베이더와 대면시키자마자 이젠 더이상 아쉬울 것은 없다는 듯이 만족스러운 웃음을 남기며 가버리셨기 때문에... 아나킨을 구하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계셨던 느낌입니다. 후후...슬퍼지내요. 아나킨이 온전히 아나킨이었을 때, 그의 절규를 억누르지 않고, ..
2005.05.05 -
심신불일치
망상상력이란 위대해서. 절대 그런 일 없을 거라는 사실을 다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손과 머리가 아주 따로 놀기도 한다. 때문에 마스터를 향한 아나킨의 몸이 마음과 따로 놀았다고해서 조금도 이상할 것은 없다. 아무렴, 이해한다. 그 나이엔 충분히 그럴 수도 있는 법이지. ,,,이 나이에도 이러는데. 이런 기회 결코 흔치 않으니, 기왕 한 번 시작한 것 확실하게 한번 해보렴. 젊은 파다완! (...) 정신차려, 나!
2005.05.05 -
핫케잌
* 이하의 글은 여성향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아나킨이 오비완컴플렉스입니다. 주의 바랍니다. 핫케잌 제다이 견습생으로서 마땅히 수행하여야 할 훈련을 모두 끝내고 돌아와보니 오비완은 없었다. 약간의 실망감을 달래며 우선 몸이 요구하는 대로 찬물 한 컵을 한 입에 벌컥 들이키자, 서서히 온 몸의 긴장이 풀리는 듯 했다. 땀으로 흠뻑 젖어있었고 기분 좋은 피로감이 사지를 감돌았다. 침대로 향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먼저 샤워 실로 향하기로 했다. 어쩌면 그 사이에 오비완이 돌아와서 간단한 요리를 해줄지도 모른다. 오비완은 훈련을 마치고 온 자신의 파다완에게는 언제나 각별히 상냥하니까. 처음 템플에 들어와 수련을 시작했을 때, 아나킨은 모든 수업에 있어서 템플에서 자란 다른 아이들보다 열등 했었다. 당연하다..
2005.05.02 -
Uno
this means nothing to me 'cause you are nothing to me and it means nothing to me that you blew this away 'cause you could've been number one if you only found the time and you could've ruled the whole world if you had the chance you could have been number one and you could've ruled the whole world and we could've had so much fun but you blew it away you're still nothing to me and this is nothing..
2005.05.01 -
쇠사슬
정말로 별 것은 아니지만 여성향이므로 가립니다. 알아서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여성향이라는 단어를 모르시는 분도 삼가합시다. 보신 후의 태클은 일체 사절. 눈 버리셨다고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지시면 됩니다. ↓ 망상 속에나 있을 법한 장면. 어린시절(12~13세까지)의 아나킨은 템플에서 자란 패더원들에 비하면 확연히 과도한 스킨쉽을 요구해 와서 오비완을 곤란하게 했을것 같긴합니다만. 이유없이 부비적거리거나 키스를 조르거나 침대로 와서 파고들거나. 아무리 그래도 마스터를 구속 해놓고 억지로-는 없었겠죠..=_=; 보고 싶긴 합니다만 에피2의 오비완 구속장면. 진심으로 Good Job 이라고 외쳤습니다. 캡쳐해서 바탕화면으로 쓰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놀라 한걸음 물러서시는 것 보고(...) 바꿨습니다. 사실..
2005.04.29 -
죽음
마스터, 당신은 내게 어울리지 않아요. 당신은 내 스승으로서 역부족입니다. 결코 조금도 전혀, 마땅치 않다고요.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 정말 싫은 소리를 해버렸다고 생각했다. 그건, 전적으로 그를 상처주기 위한 말이었기 때문에. 잘도 이런 말을 지껄이는구나. 뭔가를 거침없이 말하고 있는 자신의 입에 놀랐다. 이런 말 할 생각 아니었는데.... 이런..전혀, 마음에도 전혀 없는 말을.. 마스터, 저는 이렇게 너무나 후회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당신 앞에 무릎 꿇고 용서를 빌고 싶어요. 그에게 사과를 하고, 오해를 풀어, 참회하고 싶은 강한 충동이 참기 힘든 구토증처럼 밀려 올라왔다. 그러나 그런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어. 그렇게 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내가 더 잘 알고 있는데. 그 누구보다도 내가 더 잘..
2005.04.28 -
증오의 양상
아나킨의 오비완을 향한 증오가 어떤 행태일 것인지 안다. 아나킨이 오비완의 죽음을 바라게 되는 그 심리를 나는 안다. 성장과정에서 아나킨은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여 거? 오비완을 실망시킨다. 오비완으로 대표되는 제다이의 기대에 부응할 수 없다는 사실에 아나킨은 좌절한다. 이윽고 자신을 굴복시키는 오비완의 기대에 그는 화가 난다. 사실은 오비완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 없는 자신의 모습에 화가 나는 것이라는 점을 아나킨은 알고 싶지가 않다. 아나킨이 가진 패배감의 원인중 가장 큰 부분은 그 자신에게 내재된 본래의 성향에 있고, 아나킨은 그러한 사실을 마음속 어딘가에서는 알 고 있기때문에, 그러한 사실은 결코 쉽사리 인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그는 더욱 화가 난다. 그 화는 엄밀히는 타인-오비완-을 향한 것..
2005.04.27 -
희망
판도라의 상자속에 남은 것은 한가닥의 희망뿐. 아나킨은 에피2에서 이미 울었죠. 에피3에서 오비완은 과연 눈물을 흘릴까요? 제 망상속에선 아나킨과의 화산에서의 결투를 끝내고, 신생아인 루크를 타투인으로 데려 가면서 오비완의 손가락을 꼭 쥐며 방긋 웃는 기똥찬 루크에게 웃어주다가 긴장이 풀려서 그만 눈물이 왈칵...ㅡㅜ (보고도 전혀 알 수 없게 그려졌습니다만=_=;) 오비완이 냉철한 제다이였다지만, 루크라는 존재가 없었더라면 과연 제다이로 삶을 끝마치고 또한 포스화 할 수 있었을지 의문입니다. 루크가 없었더라면, 그의 책임은 아나킨을 죽이는 것까지일테고, 후에 더스베이더가 되었다는 것을 알더라도 그를 칠 수단이 없다는 것을 오비완은 알겠죠. 그런 상황에서도 제다이로써 존재할 것을 고집할 이유라곤 부서질대..
2005.04.26 -
수염
이렇게 귀여웠던 아나킨이었건만 8년 후 어느새! orz 오비완이 워낙 동안인 탓도 있어 어느쪽이 마스터인지 알 수 없는 상황. 때로는 키와 삭은 표정(실례)때문에 외부인들이 아나킨을 마스터로 착각하기도? ...안돼, 이건 곤란해.오비완 절대절명의 위기...!;ㅁ; 마스터, 마스터 콰이곤 진 헬~프미~ㅡㅜ ... ...... ......... 마스터!? *ㅂ*+ 이렇게해서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수염을 기르게 된 오비완. 관록있어보인다기보다는... 새파란 녀석이 복실복실한게 너무나 귀엽다는 사실을 본인은 절대 모른다. 아니나 다를까, 아나킨으로썬 수염도 전혀 OK였던 모양?
2005.04.25 -
상처
뭔가(...)의 패러디 여태껏 그리는 것을 잊고 있었던 것이지만, 클론워즈 애니를 보다 보면 어느 순간 전장에 다녀온 아나킨의 눈가에는 상처가 있다. 에피3의 영화 스포일러 사진들도 물론 마찬가지다. 이 상처는 대체 무엇을 의미할까? 머천다이징된 대부분의 외전격 소설이나 만화들을 읽지 않은 나로서는 잘 알 수 없지만, 감히 추측해보건대, 여전히 성급한 아나킨의 성격, 즉 제다이나이트로서 불완전함을 보여주기 위한 창치가 아닐까. 역시 전쟁하의 인력난 때문에 쉽사리 승진한 역효과가 있는 셈이다. 심지어 미디클로리안치가 아나킨의 거의 1/3인 오비완이나 여타 다른 제다이들도 포스가 되거나 죽기는 했어도 그런 대수롭지 않은(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지는 않는다. 미디클로리안치 관련으로 때때로 오비완이 아나..
2005.04.24 -
신뢰
등을 맞대고 쉴 수 있는.
2005.04.22 -
갈망
... 약 일년 전에 본가에서 깍았던 오이...+_+; 뭐 이런 장면도 있지 않았으려나~하는...
2005.04.22 -
13세의 생일선물
아나킨의 13세 생일날 아침, 오비완은 자신이 파다완이 되었을 때 받았던 것을 그에게 선물했다. 그것은 오비완이 13세 생일날 받았던 선물, 포스 센시티브인 리버스톤이었다. 이 돌은 매끄럽고 반들거렸고 햇빛이 닿았을 때, 짙은 붉은 줄무늬가 빛나는 어둠을 뚫고 달리는 대단히 아름다운, 그러나 그저 돌맹이었지만 지금 오비완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것이었다... 후에 오비완에 대해서 꿍할 때마다 꺼내보곤 했을 것 같은 아나킨. 자세한 사항은 하늘흐르는새님의 스타워즈 - Jedi Apprentice 번역방에 올라와있는 Jude Watson씨의 소설 JQ의 프롤로그를 읽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짧습니다. 참고로 콰이곤 진이 오비완에게 이 리버스톤을 건내주는 것은 JA시리즈 3권 초반부입니다. JA시리즈 대체로 괜..
2005.04.21 -
에피3 트레일러의 사제대결
에피3의 공식 트레일러를 보면 화산에서 아나오비 사제대결씬... 아나킨의 라이트 세이버 색이 아직 파랗다. 때문에 아나킨이 용암구덩이로 떨어진 장면에서 "help me, master" 를 뺀다고 들었는데 넣었어도 괜찮지 않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만약 들어간다면, 에피2의 "I know I'm better than this"만큼이나 아나킨의 불안정함을 잘 보여줄텐데. 라이트 세이버 색을 근거로 보건대 아직 아나킨은 구원의 여지가 있었기 때문에. 결국 다크 사이드로 가도록 결정적으로 어깨를 떠 밀어버린 것은 애제자의 배신을 끝내 용서하지 않고, 필요하다면 냉정할 수 있었던 뼛속까지 제다이인 오비완이 아니었나 하는 의문이 스믈스믈 고개를 든다. 아나킨의 배반은 오비완의 애정을 시험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는가..
2005.04.20 -
Whether Master love me or...?
오비완을 존경하며... 또한 사랑하니까. 그래서 더욱 오비완의 애정을 거? 시험하지 않을 수 없는 아나킨... 한편, 그렇게 다크사이드에 눈떠가는 아나킨에게 초조해지는 오비완. 불안과 초조, 애정 그리고 책임감 때문에 점차 설교가 많아지는...ㅜㅜ
2005.04.18 -
I know what you have never known
연인과의 관계에 대해 죄책감을 안긴 커녕 자신감뿐 아니라 미묘한 우월감마저 갖을 것 같은 아나킨.
2005.04.18 -
"I loved you (but I could not help you)"
아나킨이 제다이 나이트가 된 후로도 각각 새로운 패더원을 키우는 일 없이 곧잘 둘이서 임무를 맡아 때론 같이 요리도 해먹곤 했을 두 사람. 특히 오비완은 사먹는 음식을 좋아하지 않았을 것 같고 맛에 대해서도 상당히 까다로웠을 듯. 그런 오비완을 마스터로 둔 아나킨인데도 불구하고, 어째서인지 벌레 건 지렁이건 뭐든지 닥치는대로 먹을 수 있는 것은 역시 본성? 역시 어린시절의 노예생활 탓이려나. 아나킨은 부품을 구하기 위해서 쓰레기통을 서슴없이 뒤적였을 것 같은 느낌이고, 설마 상할까 말까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아나킨은 순전히 오비완의 취향에 맞추거나... 오비완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기위해 요리에 임할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실제로 상당한 요리실력을 보여줄 것 같은...망상폭주.
2005.04.16 -
사제의 정
제다이들이 대체로 냉혈한이고 오비완이 그의 스승인 콰이곤 진과는 달리 그중에서도 특히나 이성적인 제다이였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오비완과 아나킨 사이에는 사제간의 깊은 정이 있었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그래야만 신3부작이 재미있기 때문인데, 애초에 서로 사랑(범용적인 의미)하지 않는 두 사람의 결렬보다는, 서로 아끼고, 충돌하더라도 관계수복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두 사람의 결별이야말로 훨씬 더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기 때문이다. 서로 간의 전폭적인 신뢰를 갖고 있었냐고 하면 그건 전혀 다른 문제지만 분명 깊은 애정을 갖고 있기에 그 만큼 기대도 컸으며, 때문에 몰이해와 배신에 대한 분노와 증오 그리고 슬픔 역시 증폭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신3부작의 가장 중요한 이야기는 아나킨과..
2005.04.14 -
시선의 행방
물론 불일치-_-;
2005.04.13 -
악몽
자신을 두고 오비완이 죽거나 자신이 오비완을 죽이는 악몽을 꾸는. 분명 깨어났을 때의 기분은 최악이겠지요. 죄책감에 자신을 책망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꿈꾸는 것을 멈출수 없는. 부모살해의 구상을 갖는 아이. 아나킨 스카이워커.
2005.04.11 -
신참
어머니의 품이 그리운 신참 패더원. 옆에 잠드는 신참 마스터. 그 마음 절대 몰라줌.
2005.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