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킨, 나의 사랑하는 지난 파다완.
무엇이 널 울린거니?
왜 그렇게 눈물을 흘리고 있어?
...그래. 너의 그 숨죽인 오열을 보니,
마치, 어쩔 수 없었던 것 같구나.
Seduction
I know what's been troubling you.
Listen to me.
Only approve me, can you achieve a power of greater than any jedi. I can see you, your anger, it makes you stronger.
****
제대로 들은 걸까. 이런 영어실력으로 스타워즈 에피3를 과연 즐감할 수 있을까. 엉엉...ㅠㅠ
하지만 자막에 절대 의존하고 싶지 않음=_=;
저 대사를 들으며 아나킨은 오비완이 정말 미웠구나......하는 실감이 좀 들었다.....
싫었던게 아니라 미웠던거야...ㅡㅜ
화를 부정하여 숨키고 죽이려고 하면 할 수록 더욱 극명해졌던 것 아니려나...
가장 인정하고 싶지 않았서 발버둥 치던 사실을 결국 인정하고 말았다고나 할까...
다스 시디어스(맞나;)가 아나킨의 오비완 컴플렉스를 아주 잘 이용해 먹는다.
역시 진짜 아킬레스건은 오비완?? =_=; (매우 바람직하군)
그런가요? 그게 소설에서의 골자..??인가요?+ㅁ+ 오옷...잃기를 두려워하는 것은 파드메만 아닌가요?ㅠㅠ 아나킨은 제다이를 스스로 버린 것 아닌가요?ㅠㅠ
전 미워하는 감정은 사랑의 그림자..거울에 비친 허상같은 거라고 생각해서 쓴 글이었어요...너무나 사랑하기때문에 기대에 미치지 못했을 때 배신감도 2배 미움도 4배 랄까^^;;;지나치게 익어서 달콤한 과실은 썩을 뿐인 것처럼...사랑도 썩어서 증오가 되는구나.......라고. 무엇보다...싫음하고 미움은 달라서 싫음은 그 전제로 사랑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든요.//에헤헷// 쿨럭orz...지금 저 뭐라는 걸까요...;....
으악!!!!!!ㅜㅜ
헉..;;ㅠㅠ
그런가요? 그게 소설에서의 골자..??인가요?+ㅁ+ 오옷...잃기를 두려워하는 것은 파드메만 아닌가요?ㅠㅠ 아나킨은 제다이를 스스로 버린 것 아닌가요?ㅠㅠ
전 미워하는 감정은 사랑의 그림자..거울에 비친 허상같은 거라고 생각해서 쓴 글이었어요...너무나 사랑하기때문에 기대에 미치지 못했을 때 배신감도 2배 미움도 4배 랄까^^;;;지나치게 익어서 달콤한 과실은 썩을 뿐인 것처럼...사랑도 썩어서 증오가 되는구나.......라고. 무엇보다...싫음하고 미움은 달라서 싫음은 그 전제로 사랑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든요.//에헤헷// 쿨럭orz...지금 저 뭐라는 걸까요...;....
게다가 아나킨이 정말로 지키려고 했던 건 파드메가 아니라 자존심이었을 것 같은 생각이 자꾸 듭니다. 자존심에 지나친 의존이 파멸을 불러온 것 같아.....라는....orz...순전히 감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