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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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아트 모음 200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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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비 2007.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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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화실에 다니고 있었다. 그 학원의 여선생은 이상했다. 그녀는 곧잘 이유없이 나를 공격했다. 두려웠다. 어느날 이날 역시 그녀는 내게 덤벼들었다. 더 이상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직감적으로 깨달았다. 뭔가 무기가 될 만한 것, 모프를 들고 그녀가 내게 다가오지 못하도록 휘둘렀다. 어색하기 짝이 없었다. 어서 그 자리를 벗어나고 싶었지만 그녀가 너무 집요한 탓에 결국 그녀의 눈을 노렸다. 그녀는 페인팅 나이프로 내 발을 노렸다. 핸드폰이, 핸드폰이 어느새 떨어져있었다. 그녀쪽에. 내쪽에, 그녀의 상체와 내 발 사이에. 핸드폰만 주울 수 있다면 난 언제든지 도망갈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정말 끈질겼다. 한 참을 싸웠다. 내가 도망칠 수 있었던 것은 화실의 남자선생이 그녀를 조금 말려줬기 때문이었다. 내 손..
2006.09.25 -
붉은 알
게워내는, 세면대 한가득이 반투명한 붉은 알(생선알?)을 게워내는 꿈을 꿨다. 뭐지? 이 진실됨은. 그렇다. 뭔가 내장에 해당되는 것이 쏟아져 흘러내려버린 것이다. 분명히 문을 잠궈뒀었는데... 어느새 문을 열고 들어온 그녀가 말했다. "역시 넌 안돼" 그럼에도 나는 아직도 괜찮다, 아직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다만 오로지 나 혼자만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2006.09.19 -
ㄱㄱ 부자는 한번에 ㅇㅋ
웬 두터운 책을 펼쳤다. 첫페이지는 인물소개- 어차피 인물소개부터 읽어봐야 머리에 들어올리도 없으니 슥 지나치고 바로 제목을 읽는다. 'ㄱㄱ 부자는 한번에 ㅇㅋ' 환타지소설인가? 이젠 통신체 소설이 교과서에 실리는군. 많이 발전했다. 바로 그 순간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소리. "한번에 ㅇㅋ에 밑줄 좍." 아아, 수업중이었던가. "뜻은 그만큼 선택은 절실하다는 것입니다" ? 그만큼? 한번에 할만큼? 에? 뭔가 틀리잖아 그거. 이 문장 빈부의 격차에 따라 인생은 스타트부터 달라진다는 뜻아닌가?? 띠디딩띵띵 팅팅팅띵 갑자기 시끄러운 벨이 울리고, 모든 것을 이해했다. 익숙한 차인벨이고, 국어수업의 재현이다. 어릴 때부터 뭐든지 머리로 먼저 '이해'하지 못하면 가슴으로도 '느낄' 수 없었는데, '이해'하지 못하는..
2006.09.13 -
서바이벌
도망치고 있었다. 문을 계속 잠그며. 도망치고 있었다. 바싹 뒤에서 문을 부수며 쫒아오는 존재를 알았다. 그래도 문을 잠그지 않으면- 안됐다. 문을 잠그지 않으면, 곧 바로 잡혀버린다. 대체 그토록 뭘 그리 잘못했던가. 그렇다. 상대방의 호의를 무시한 형태가 되었다. 단지 민망하고 부끄럽고 어찌하면 좋을지 몰라서 시선을 피해버린 것이 오만하고 매몰차게 자존심 상하도록 무시해버린 결과가 되고 말았다. 고의는 아니었는데 그러나 결과는 같았다. 혹시나가 역시나였다. 오물-이라기보단 그저 똥물을 먹혀지고 난자당할 위기를 일시적으로라도 극복한 것처럼 보였다. 다행이 아무도 쫒아오는 기척이 없다. 나무 그림자에 숨어서 한 숨 놓았다. 공원의, 쨍한 햇빛을 바라보는 것이 좋았다. 갑자기 바로 건너 길을 지나가던 갓난..
2006.09.09 -
쫒기다
도망치고 있었다. 문을 계속 잠그며. 도망치고 있었다. 바싹 뒤에서 문을 부수며 쫒아오는 존재를 알았다. 그래도 문을 잠그지 않으면- 안됐다. 문을 잠그지 않으면, 곧 바로 잡혀버린다. 대체 그토록 뭘 그리 잘못했던가. 그렇다. 상대방의 호의를 무시한 형태가 되었다. 단지 민망하고 부끄럽고 어찌하면 좋을지 몰라서 시선을 피해버린 것이 오만하고 매몰차게 자존심 상하도록 무시해버린 결과가 되고 말았다. 고의는 아니었는데 그러나 결과는 같았다. 혹시나가 역시나였다. 오물-이라기보단 그저 똥물을 먹혀지고 난자당할 위기를 일시적으로라도 극복한 것처럼 보였다. 다행이 아무도 쫒아오는 기척이 없다. 나무 그림자에 숨어서 한 숨 놓았다. 공원의, 쨍한 햇빛을 바라보는 것이 좋았다. 갑자기 바로 건너 길을 지나가던 갓난..
2006.06.27 -
휴지
화장실이 급하던 나는 한 노점상 할머니에게 휴지를 빌려달라고 하며 옆에 올라온 두루마기 휴지를 조금 뜯는데 양끝이 남고 안쪽으로 파인바람에 잘 뜯어지지 않는다. 할머니는 그건 요새 공동묘지에서 사용하는 휴지라고 말하며, 어떤 큰 종이봉투를 건내주었다. 이 안에 휴지가 있을거야.... 그러나 종이 봉투엔 웬 즙이 있는 과실의 단면-파인애플 같은 것들이 빼곡히 들어있었을 뿐이었다. 급한 마음에 열심히 뒤적여 보지만 아무리 봐도 휴지가 있을 공간은 없길래. 초조해 하며 뒤적이다가 보니 (봉투안이 아닌) 노점상 상품사이에 웬 휴지같은 것이... 아. 휴지 여깄었어요. 이거죠???? 하고 조금 받았는데, 다소 긴 동물털(고양이)을 파피루스처럼 눌러붙인 털 질감이 그대로 살아있고 묵직한 도저히 쓸 수 없을만한 것이..
2006.06.03 -
[팬아트] 아쿠에리온 (토우마)
*전에 러프로 공개한 적 있으니 디테일 쪽을 올립니다.^^ 천시편 소설 절판으로 심히 좌절했었던 토우마 책갈피 완성했습니다. 작업 중 간간히 토우마 등장분만 찾아봤는데, 아쿠에리온은 역시 에너지가 남다른 작품입니다. 제작진의 정제되지 않은 열정이 마구 와닿는. ;//; 빛나는 사람들 좋아해요. 멀찍히 보는 것 만으로도 힘이 되고 행복합니다. '빛나는'이란 수식어라면, 그렇네요, 보통 사람들은 대체로 퇴색되어 보입니다. 가까히 있어도 멀리 있는 것처럼 존재감이 없고 기억에 안남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평범한 사람이라도 정말 어떤 한 순간 만큼은, 애인이나 친구나 혹은 사물이나 분야나 어떤 작품이나 아니면 본인 자신이거나 그것이 무엇이 되었던간에 자신의 것을 자랑스러워하는 그 순간만큼은 금가루를 뿜는 것처럼..
2006.02.28 -
로스마리네
흰 교복이 어울리는 엘리트 학생회장의 원조격 캐릭터 로스마리네는 (백)금발벽안이라고 믿고 있었는데, 근래 바람과 나무의 시 애니를 다시 봤더니 백금발에 자색 동공이라 좀 놀랬다...;
2006.02.16 -
말봉 2006.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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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엽서 사이즈입니다. 기회가 닿으면 뽑아볼 생각...^^ 봤어요! 봤어요...! 위치헌터 로빈 이후로 깜깜 무소식이시던 무라세 슈코우감독님의 신 애니 Ergo Proxy 선행방송 1화! 아아 정말이지 이 분의 첨예한 영상감각 사랑합니다♡//// 이 분 그림 너무 사랑해서, 머나먼 과거... 이미지를 다루는데에 있어서 아직 정말 열정적이던 시절에... 무려 동화를 느리게 재생하기로...그런 짓도 했었..는..데, 지금 왜 이 것밖에 못하는가 하면=_=;;; 꿈을 포기하고 열정도 완전히 사그라들어 논 시기가 좀...길었죠...띄엄띄엄 총 3년정도?...orz... 그땐 정말 붓꺾을 생각이었는데 어찌어찌 다시 돌아왔다는... 으으으... 멋대로 제 마음속 스승님께 부끄럽고 죄송할 따름입니다.ㅜㅜ 그나저나 꽤 오..
2006.02.09 -
받았어요...!
모두모두 클릭해서 키워 봅시다♡ KUKI양에게 생일 축전 받았습니다! 웁스, 생일은 약간 지났습니다만, 음! 제가 생일날(1.21) 리퀘를 한지라... 무려 무진장 귀한 KUKI양 원고를 받았어용.. 아아, 정말이지 때 마침 해말 만화가 읽고 싶었는데 정말 정~말 고마워!;ㅂ;♡ 말봉이, 해리, 루핀 모두다 똑같아!!ㅋㅋㅋㅋ 근데 혼자 좋아했으면 이렇게까지 빠졌을까 해말 ㅋㅋ 언제나 마이너만 삽질하다가 함께 버닝하니 너무 좋다, 친구ㅠ//ㅠ♡ 하~얗게 불태워 보세♪
2006.01.29 -
혈
피는 상처에서 뿜어져 나오는 것보다 구멍(눈구멍 콧구멍 귀구멍 등?)에서 흘러나오는 것이 더...음...뭐랄까.. 안쪽부터 썩어내린 듯해서 두렵습니다. 학대의 흔적은... 그다지... 전혀 유쾌하진 않습니다...만... 해리가 무심코 섹튬셈프라로 가슴에 죽 그어버린 상처는... 흉한 흉터로 남았으면 좋겠다는... 혹 궁금하신 분도 계실까하여 적습니다만 아쿠에리온 천시편 소설....일본에서 매진 되었답니다. 품절되었다는 메일이... 주문한지 4주째(혹은 5주?)에 왔습니다...ㅠㅠ
2006.01.26 -
간만에
아나오비! 일단 잡니다. 답글 및 잡담은 내일~ 좋은 밤 되세요♡
2006.01.16 -
셋쇼마루 일행
아~ 재밌었습니다.>_
2006.01.12 -
토우마
2%보완. 토우마가 행복하길 바라지만 역시 토우마에겐 아픈 모습이 더 어울린다. 전혀 걸맞지 않는 그 비참함과 처절함이 본래의 찬란함과 대비되어 눈이 시릴 정도. 하지만 토우마가 만약 피해자라는 틀에 머물러 애처로움 뿐이었다면 이렇게까지 끌리진 않았다. 이분은 정말 서슴없이 가해자로 변모하시니까. (뭐 1만 2천년간 삭고 삭은 심정탓이지만) "과실은 썩기 직전이 감미로운 것"이라는 대사는 아마 토우마 본인을 지칭하는 말알 터. 바론을 부러 희생시키는 토우마는 아폴로니아스를 사랑하면서도 정말 죽이고 싶어한다. 전생체인 아폴로는 만족스럽지도 않고 너는 아니라는 생각에 더욱 더 미웠겠지. 아폴로니아스의 모습을 강하게 간직하고 있기에 싫어도 눈에 밟히고.. 그걸 기뻐할 수도 싫어할 수도 없는 자신때문에 한 번 ..
2005.12.03 -
할로윈 축전
늦었지만 할로윈 축전 배포합니다. 받아가 주시면 감격합니다.^^ 즐거운 할로윈되세요♡
2005.10.30 -
?
밑칠중....이지만 완성할 생각이 조금 가셔서. 채색을 하다보면 왜 그리고 있는지 원래 의도가 대체 뭐였는지 잊게된다. 표현할 것을 잊고나면 손풀기라는 부수적인 의미만이 남는데, 배경없이 인물만...컬러링에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 나조차도...?... 컬러링을 무척 좋아하지만, 뭐랄까 좋아한다는 사실만을 양식으로 삼기에는 아무래도 충분히 나이를 먹은 것 같다. 단지 좋아하는 것이니까 하는 것뿐인데도 굳이 이것저것 이유를 끌고 온다. 공부가 되니까(?), 시간도 죽여지니까...이런식으로. 사실 그런 건 아무래도 좋은 일인데 말이다. 중요한 건 내가 좋아한다는 사실이지. 어떻게든 해야할텐데 어쩌면 좋을까... 아무 것도 확실한 것없는 아직 꺾이지 않은 20대 특유의 진퇴양난 속에서 느껴지는 이 답답함이...지..
2005.10.06 -
... 200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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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임
피해와 가해가 얽히고 ?히는 애증극이 보고 싶습니다. 에로도 좋구요. 공식홈에서 스트리밍 서비스해주는 감독님 인터뷰 영상을 보았는데, 이 작품을 통해 합체(조합)의 다양성을 보여 주고 싶으셨다는군요. 합체, 합체는 기분 좋다-자체가 큰 주제중 하나인 이 작품에 +다양성 이라니...과연 임신과 육아의 부담이 적은 남성적인 접근이 아니올지....-ㅂ- 재밌긴해도 큰 줄기로 보면 다소 쓸데없어보이는 이야기들-이 더 하고 싶으셨던 건가....저로선 좀더 주된 이야기를 깊이 깊이 파주기 바랬습니다만... 전반적으로 옴니버스식 전개를 보였던 것에 납득. 어서 천시편 소설이 출판되어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힛히 그나저나 오늘 코믹날이라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쿠에리관련으로 뭔가 나올 것 같지도 않으므로 집에서 쉬..
2005.10.02 -
♡
기분 좋게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데 완전 역부족... 휴▽휴 첫 등장씬의 얇은 옷... 예뻐서 좋습니다. 몸도 가늘면서도 탄탄하셔서...// 내심 다시 뵙기를 기대했건만 다시는 안나와주더군요. 생각해보면 초기에 토우마가 남성임을 확실히 못박아두기 위한 디자인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아폴로니아스와 약혼관계였던 점도 있고 해서 저는 멋대로 토우마는 양성규유였다고 생각중이지만...그래서 홀로 성천시라고 불렸던 것이 아닐까 싶지만.....글세요-ㅂ-호호.... 하지만 평상복은 배가 볼록해도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인지라...//_// 아니 거의 임산복..?이란 생각이 들정도?;..;;(...처음이 어렵지 두 번은 쉽다더니 또 엠프렉?...orz...) 아쿠에리온에서 좋아하는 캐릭터는 역시 토우마, 그리고 아폴로 ..
2005.09.30 -
비로소
언제나 지독한 공복감에 시달리던 아폴로에게 묻고 싶다. ...드디어... 가득 채워졌니..? 현세는 세리안이 토우마를 이해하고 토우마가 세리안(시리우스)를 이해하여 인정하고 수용하는 것-화해하는 것으로 끝난다. 이 결론은 아폴로니아스의 죄 값을 세리안이 짊어지는 모습이 되어서 조금은 이상한 감도 있지만, 어쩌면 아폴로니아스는 천시를 배반하여 날개를 잃음으로서 이미 충분한 죄 값을 치른 것일지도 모른다. 전생을 기억해내면서 느낀 등의 극심한 통증은 엄밀히는 아폴로니아스의 비명이고, 아폴로가 극복하지 못하는 공복감은 결여되고 말았다는 무의식에서 기인하는 것일테니. 마지막 창성합체시의 아폴로는 양손에 꽃을 안고 토우마와 시리우스(세리안)와 하나가 되어 비로소 그칠줄 모르던 영혼의 갈증으로부터 해방된 듯 보인다..
2005.09.29 -
Fly
Fly high. Be happy. We can fly... ...together!
2005.09.28 -
최종화(잡담추가)
행복한 기분을 느끼며 끝났습니다. 하지만 조금, 아주 조금 지나니 슬픔이 밀려옵니다. '이해'함으로서 다르다는 고통과 슬픔을 감내하고 수용할 수밖에 없는-... 절망 속의 희망 끝에, 희망 속의 절망을 보고 말았습니다. 여기서 토우마가 조금이라도 행복해했다면, 이렇게 마음아프진 않을텐데요. 희망을 대변하는 시르비아가 강한 빛을 보이는 만큼, 그 이상으로 토우마에게서는 깊은 절망, 짙은 어둠이 보여집니다. 아쿠에리온의 각성에 인간과 천시가 타고 있어야한다는 것은 결국, 천시와 인간의 합체를 통해서만이 비로소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던 것이군요. 세리안(시리우스)은 토우마를 토우마는 세리안(시리우스)을 아폴로는 토우마(천시)를 지구의 슬픔를 이해합니다. 이해와 사랑의 음과 양, 생과 사, 행복과 불행, 기쁨과..
2005.09.27 -
Genesis of Aquarion
아쿠에리온 캐릭터 일러스트 원안 및 여러가지 하신 분의 사이트를 발견!;ㅂ;/ 저 대문 토우마님 맞죠??/// 가네다에이지 아쿠에리온OST2의 마지막 곡 제목(Genesis of Aquarion)을 읽었을 때 떠오른 이미지. 의미야 창생의 아쿠에리온인데- -;; 영어로 보니까 갑자기 색다르다.ㅋ 물론 아포토마의 곡일 것을 믿어 의심치 않음! 하지만 아쿠에리온이 아포토마로 완결될 확률은 열에 하나도 안된다고 본다. 그 이유인 즉슨,원래 아폴로니아스의 날개는 백색임에도 불구하고 이 1기 오프닝 시작 장면의 아폴로니아스의 날개가 왜 붉은지 궁금했었는데, 시리우스가 세리안의 남은 반 쪽임이 밝혀지면서 시르비아+시리우스+아폴로의 합체는 이 장면을 재현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눈물난다) 위의 세 장면의 의미(구성요..
2005.09.26 -
...
가만 들어보니 2기 오프닝 go tight도 아무래도 토마->아포인 듯합니다.- -; 마음 헛돌아 나선을 그리더라도 둘이라면 꿈의 저 편까지 -라는 가사가 2절에!;ㅂ; (구리구리한 직역센스는 무시좀) 가사 좀 청취 및 번역해주세요..후후...으으...
2005.09.23 -
왼손은
네 오른손은 사람을 사냥하기 위해 존재했으며, 왼손은 내 손을 잡기 위해 존재했다. ↕
2005.09.22 -
25화 감상(8번 추가)
1. 후도우 사령관의 정체= 1만 2천년 전의 세번째 엘레멘트?? 지나치게 급작스럽다. 작중에 복선이 나왔어야한다고 봄. 두개의 혼이 하나가 되었다가 둘로 갈라졌다가 다시 셋이 된 것-의 의미가 점점 더 ?로. 2. 태양의 날개=아쿠에리온 약간 예상 가능했던 것 같기도. 천시족이 모여서 태양의 날개 성장 운운하며 아쿠에리온 영상을 보는 장면, 아폴로를 줄기차게 아폴로니아스라고 부르는 토우마에 이화감이 있었음. 3. 토우마 역시...이 분은 강하고 아름답지 않은 아폴로니아스(혹은 그 전생)는 필요없구나...orz;; 그리고 강하고 아름답다면 설령 혼이 없는 기계라도 사랑하는구려... 라고 하는 것치곤 아폴로가 기억났다고 했을 때 기뻐 보이지만; 그래도 역시 할 땐 용서가...없다... 용서가 없다. 사실은..
2005.09.21 -
몰이해의(날 때부터 강한자 약한이를 이해치 못하는)
우리는 한 때, 이해할 수 없고, 이해받을 수 없을 것이라는 단절의 예감에 감히 분노했었고, 그러나 지금, 이 고통은 화가아니라, 절망이라는 사실을. ...슬픔이라는 사실을 문득 이해했다.
2005.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