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 의식

2024. 10. 31. 09:29TXT/Life Log

2024년 10월 31일 목요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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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점: 꿈에서 깨어나기

2. 테마: 깨어있는 의식

3. 원만633

원만633
체력 국선도
지력  
심력  

4. 나의 사명: 나는 세상으로 빛을 가져와 사람들을 밝게 비추겠습니다.

 

   나는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나는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해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결심했습니까?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도울 이야기를 쓰기 위한 매조꾸?

 

5. 오늘 할 일: 총무, 도우미

고객 나는 어떤 존재인가? 고객이 원하는 것은? 고객이 원하는 가치는? 고객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가?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오늘 나는 누구인가? 총무, 도우미

OH~늘!
오늘 기뻤던 일  
오늘 잘한 일  
오늘 감사해야할 일  

 

오늘의 트랜서핑카드

지금 이 순간 나는 잠들어 있지 않으며, 내가 어디에 있는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내가 무슨 일을 하며 또 왜 하는지를 명확히 알고 있다.

 

생각(마음)보다 영혼의 느낌이 정확함을 경험하는 하루였다.

처음부터 내키치 않는 초대를 수락했는데

어젯 밤까지도 가기 싫어했고

오늘 아침이 되어서야 어쨌거나 가기로 결정을 하였다.

 

힘들게 약속 장소에 가보니 사무실은 잠겨있고 ㅎㅎ

2시간 후에나 연락이 와서 모임은 캔슬되었다고 한다.

 

내가 또 영혼의 소리는 무시하고 마음으로 행동했구나~...

촉의 무시무시한 정확함.

촉을 신뢰하는 걸 아직도 배우고 있다.

 

그렇게 힘든 퇴근길을 하루 두 번 경험하다.

그 결과로 '자각몽 또다른 현실의 문' 을 다시 읽게 됨.

이 또한 다시 읽을 생각이 당장은 없는 책이었는데...

하지만 넘 재밌으니 계속 읽게됨으로 어제 썼어야 하는 글도 지금쓰고 있...

 

이 일련의 일들이 전부 이 ALP 하티수련을 기반으로 만든 지금의 일기서식으로 돌아온 결과인 것 같기도 함.

그림일지를 쓸 때와는 다르게 자꾸 영적인 내용으로 치우치기 시작.

 

꿈도 이상할정도로 다시 선명해지고.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을 만큼.

 

그 시작이었던 빨간 망사 팬티의 꿈

뭔가 여러가지 물건을 배송받았는데 그 중에는 수수한 빨간 망사팬티도 있었다.

그런데 이 빨간 팬티는 살아서 날아다니는 것이 아닌가.

집에 여자손님이 오면 그 사람들에게 슝~ 날라가서 옷 위로 입혀짐.

그 일은 너무나도 순식간에 일어나는 바람에

그리고 착용되는 순간 이 팬티가 손님의 골반을 너무나 조이는 탓에

손님들은 현관을 통과하자마자 악 소리를 내며 뒤로 벌러덩 넘어지다.

이런 일이 네 번쯤 반복되다.

마지막 희생자는 청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예외없이 청바지 위로 빨간 망사팬티가 입어지고 꽉 조여지다.

손님은 또 악 소리를 내며 벌러덩 넘어졌고

저 영원히 춤추게 하는 빨간 구두 아닌 자동으로 입혀지는 빨간팬티를 어떻겐가 해야겠다는 생각을 할 즘

뭔가의 방해로 잠에서 깸 ㄱ-

 

에에이..

 

그리고 역시나 다시 그 꿈으로 돌아가지 못하다.

 

이 이야기의 결말?이 알고 싶었던 사람은 아쉬웠다.ㅋㅋ

아무튼 이날 이후 꿈이 계속 넘 선명해서 꿈일기도 다시 쓰기 시작.

 

도저히 꿈을 일생생활이나 기억의 잔재나 반영이라고 볼 수가 없어..

그렇게 생각하기엔 너무 뜬금 없고 꿈에서의 경험 쪽이 훨씬 더 다채로움.

분명히 지구는 아닌 그러나 아름다운 경치들을 보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뭔가를 먹고?

 

그것들을 다만 상상으로 만들었다고 하기에는 너무나 선명하고 구체적인.

게다가 움직임에 따라 풀3D로 돌아가는 8K영상.. 근데 중력도 있고 오감도 있어.

그래서 누군가 만들어서 이미 있는 곳에 내가 갔다는 생각밖에는 안드는.

 

그래서 꿈수련 얘기가 그렇게 흥미로웠나보다.

조합점에 존재하는 각각의 세계이다라고 하면 차라리 납득이 가지.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일어난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현실과 구별할 수가 없다.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인데도 꿈이란 걸 자각하지 못하고 진지하게 그 상황에 임하는 점이 잠에서 깨어날 때마다 이렇게까지 밤새 스트레스받으면서 머리를 쓸 일인가 싶은...lol

 

그런데 지금 자각몽을 원하는지 아닌지 알 수가 없어.

타고나길 자각몽이 자동으로 되는 친구는 오히려 너무 피곤하다며 깊은 잠을 원하더라는. ㅎ

 

아니...

꿈, 잠 하니까 생각나는데 얼마전 읽었던 책에 루돌프 슈타이너 박사가 잠들면 물질계에는 몸과 에테르체만 남고 아스트랄체와 자아는 영계로 간다고 자꾸 강조하는 거야... 

그 언급이 진짜 여러번 나오는데 아스트랄체와 자아가 영계로 가서 뭘 하고 있는지는 절대 언급이 없는...ㅋㅋ

 

이렇듯 일상적인 현상인 잠과 꿈도 여전히 뭔지 모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