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깨어나기

2024. 10. 29. 17:52TXT/Life Log

2024년 10월 29일 화요일 흐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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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점: 깨어나기

2. 테마: 꿈에서 깨어나기

3. 원만633

원만633
체력 국선도
지력 인간과 지구의 발달
심력  

4. 나의 사명: 나는 세상으로 빛을 가져와 사람들을 밝게 비추겠습니다.

 

   나는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나는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해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결심했습니까?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도울 이야기를 쓰기 위한 매조꾸?

 

5. 오늘 할 일: 총무

고객 나는 어떤 존재인가? 고객이 원하는 것은? 고객이 원하는 가치는? 고객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가?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회사 총무 원활한 자금 흐름 돈 벌기 든든한 총무 은행다녀온다
           
           
           

 

오늘 나는 누구인가? 총무, 나

OH~늘!
오늘 기뻤던 일 OPT 발급
오늘 잘한 일 은행 다녀오다.
오늘 감사해야할 일 은행에 대기 없어 감사합니다. 민원이 처리될 수 있도록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재택근무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오늘의 트랜서핑카드

꿈에서 깨어났다.

 

자각몽을 수련했었다.

몇 년간 꿈에서 오른 손을 보려고 매일밤 노력했었는데 ㅎㅎ

 

사실 그럴 필요가 없었다.

당시 이미 꿈에서 몸을 띄움으로써 자각몽이 시작되었음으로...

그걸 굳이 오른손 보기로 바꿀 필요가 없었는데 ㅎㅎ

 

여러모로 자각몽 수련도 미완의 과제로 남고...

 

지금은 오히려 깨어있을 때 깨어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일상의식도 잠들어 있음에 더 가깝다는 걸 배우고 깨어나는 걸 훈련할 기회가 있었음에 감사함... 

 

여전히 툭하면 까무룩 하고 자동반응 해...

하지만 자아가 펜듈럼의 갈고리가 걸리는 그 순간의 느낌이 조금씩 알아차려 지고 있기도 함.

 

매일매일 알아서 펼쳐지는 하루가 신기하다는 감정도 있어.

 

오늘은 예민한 후각으로 인한 불쾌감을 많이 느끼는 날이었다.

거리의 찌든내, 입김 속의 담배냄새... 아무튼 온갖 냄새.

온몸을 울리는 지하철의 굉음과 진동.

아름답지 않을 걸 보며 받는 스트레스.

 

출퇴근이 왜 이렇게 체력을 깍아먹는가... 

 

타고난 예민한 감각들로부터 얻는 정보가 너무 많아 지친다는 것.

그 감각들이 불러일으킨 불쾌감을 참고 억누르는데 많은 에너지를 사용.

아무런 감각적 자극도 없는 고요한 방에서 쉬고싶다...는 염원.

 

항상 마지막 결론은 언제나 같다.

 

외출을 최대한 줄이자.

 

한 편으론 몸과 영혼이 늘상 철근콘크리트안에 갖혀있다고 느끼고

다른 한 편으론 외출이 힘들다고 느껴 ㅋㅋㅋ

 

도심은 안맞는다는 생각은 자주 하지만

그렇다고 대자연이 조용한가?하면? 전혀 그렇지도 않더라..

 

하지만 장면 밖에서 생각하는 것과 그 장면 안으로 들어가서 느끼는 것은 전혀 달랐다.

자연풍경으로 이 몸이 들어갈 때 가끔씩은 넘나 행복했어...

 

이 몸은 감각이 예민하다.

과도한 감각 정보들이 나를 힘들게 한다..와같은 인식에서

몸과 나가 조금은 분리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