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세는 세리안이 토우마를 이해하고 토우마가 세리안(시리우스)를 이해하여 인정하고 수용하는 것-화해하는 것으로 끝난다. 이 결론은 아폴로니아스의 죄 값을 세리안이 짊어지는 모습이 되어서 조금은 이상한 감도 있지만, 어쩌면 아폴로니아스는 천시를 배반하여 날개를 잃음으로서 이미 충분한 죄 값을 치른 것일지도 모른다. 전생을 기억해내면서 느낀 등의 극심한 통증은 엄밀히는 아폴로니아스의 비명이고, 아폴로가 극복하지 못하는 공복감은 결여되고 말았다는 무의식에서 기인하는 것일테니.
마지막 창성합체시의 아폴로는 양손에 꽃을 안고 토우마와 시리우스(세리안)와 하나가 되어 비로소 그칠줄 모르던 영혼의 갈증으로부터 해방된 듯 보인다. 아마도 아폴로니아스는 토우마에게 용서받고 싶고, 또, 이해받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그리고 세리안에게도... 천시를-토우마를- 이해받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후도우 겐은 아폴로니아스의 대변자-이다. 성우분도 동일한 듯하고. 그의 언동으로 볼 때, 아폴로니아스가 천시를 배반하게 된 목적은 인류와 천시를 화해시키고자였던 것 같다. 어쩌면 세리안을 사랑한 마음만은 쪼개져서 아폴로로 전생해버린 것 같기도...- -;
어쨌거나 마무리는 토우마 시리우스 아폴로-가 되었지만...시리우스따위는 딱 질색이므로, 세리안의 남은 반쪽이면 더더욱 사양이므로 향후에도 살짝쿵 무시하기로 했다. 보고 싶은 진실만을 보고 듣고 싶은 진실만을 듣는 것이 어디 뭐 어제 오늘 일이던가. 켈룩 켈룩!
시리우스와 토우마로 채워진겁니까!(콰쾅) 아폴로니아스가 천시족을 배반한 건 그런 이유라고 저도 생각했었는데요. 토우마도 좋고 세리안도 좋았지만 세리안이 너무 약했으니까 세리안의 편을 들어준것 아니었을까요.. 결국 아폴로니아스가 모든 원흉인건 변함없지만=ㅂ= 토우마도 이젠 바람둥이여도 왼손은 토우마의 손을 잡아주기 위해 있다던 아폴로(니아스)의 옆에서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말하고보면 웃기고)
미래생에서 토우마가 2개로 갈라져 나온다면, 아폴로가 굉장히 힘에 부칠것같아요=▽= 1만2천년의 사랑을 곱하기 2배로~
역시 대만족♡ 그저 토우마님만 행복하시다면야.. 시리우스는 보모로 생각하렵니다(후비적) 둘로 갈라진 이유는.. 뽈뽈거리고 돌아다니고 싶어서 아닐까요 -ㅅ-... 왠지 뽈뽈거리고 여기저기 잘 쏘다닐거 같은 느낌이..
저도 너무나도 대만족입니다.♡ 이미...저의 눈은 필터링 된 세계 만 보입니다. 켈룩켈룩;; 눈을 떴을 때 자동으로 실행되어지는 필터링시스템이...orz
리칼님> 부디 미래생에서 토우마가 갈라져서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런거 너무 불행해요;ㅁ;...
석희님> ㅋㅋㅋ 전 눈 감고 있어도 필터링이orz....
시리우스와 토우마로 채워진겁니까!(콰쾅) 아폴로니아스가 천시족을 배반한 건 그런 이유라고 저도 생각했었는데요. 토우마도 좋고 세리안도 좋았지만 세리안이 너무 약했으니까 세리안의 편을 들어준것 아니었을까요.. 결국 아폴로니아스가 모든 원흉인건 변함없지만=ㅂ= 토우마도 이젠 바람둥이여도 왼손은 토우마의 손을 잡아주기 위해 있다던 아폴로(니아스)의 옆에서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말하고보면 웃기고)
미래생에서 토우마가 2개로 갈라져 나온다면, 아폴로가 굉장히 힘에 부칠것같아요=▽= 1만2천년의 사랑을 곱하기 2배로~
나데님> 아아 저도 역시요. 지켜줘야하는 존재이기 때문에-라는 것도 크게 작용했을 거라고 봅니다. 2기 오프닝의 2절가사에 살짝 언급되기도 하고요;ㅂ;....
미래생은 참 보고싶은 듯 보고싶지 않은 듯....한.....
심지어 혼이 갈라지기도 하는데, 두 혼이 하나가 되지는 않는 것일까요? 전 그쪽이 심히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