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아래 글의 이미지와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에- 잘 표현이 안되서 잘 모르시겠지만
흠뻑 젖은 마스터가 걸치고 있는 것은 오비완에겐 다소 큼지막한 아나킨의 로브!///
좀 더 알기 쉬운 표현으로는 질질 끌리는 로브로 온바닥을 쓸고 다니는 촉촉히 젖은 마스터를 보며 쌍코피(...)를 뿜는 아나킨과 부끄러워하며 버럭 잔소리를 퍼붓는 모에한 오비완이 있겠지만..전 미묘한 표현이 좋습니다... 쿨~럭 쿨럭 쿨럭...
제자의 잔소리에 들으라는 듯이 기침을 해보이는 오비완...
언제나 오비완이 한 수 위에요. 물론이죠.. ㅋㅋㅋ
*앗, 제다이 복장은 물에 젖는 것도 고려되어 만들어졌다는 지적은 금물입니다요'ㅂ';
아나킨은 오비완의 옷을 말리기 위해(?) 나뭇가지를 줏어온 모양입니다.
아마도 모닥불도 피고... 옷도 말리고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