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함

2024. 11. 25. 22:52TXT/Life Log

2024년 11월 25일 맑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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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점: 깨어나기

2. 테마: 중요성

3. 원만633

원만633
체력 산책
지력 x
심력 x

4. 나의 사명: 나는 세상으로 빛을 가져와 사람들을 밝게 비추겠습니다.

 

   나는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모름

   나는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해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모름

   결심했습니까? 네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도울 이야기를 쓰기 위한 매조꾸? 작업한다

 

5. 오늘 할 일: 총무, SNS 백업 등

고객 나는 어떤 존재인가? 고객이 원하는 것은? 고객이 원하는 가치는? 고객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가?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회사 총무 사업 생존 든든한 총무 월급지급한다
           
           
           

 

오늘 나는 누구인가? 총무, 화가

OH~늘!
오늘 기뻤던 일 짜증이 자주 올라오는 날임을 인지하고 극도로 조심하였고, 여러가지 이슈는 있었으나 큰 문제나 실수 없이 하루를 보냈음에 기쁨.
오늘 잘한 일 신규입사자를 위해 노트북 포멧하고 셋팅하다. 잘했다.
다음스마트웤에 관리자 이전을 문의하다.
세금계산서들 세부사항 신경써서 발행하다. 잘했다.
오늘 감사해야할 일 여유가 있어 감사합니다.

 

오늘의 트랜서핑카드

문제 상황에 부딪히면 자신이 어디서 지나치게 행동했는지, 어디에 매달려 있는지, 또 무엇에 지나친 중요성을 부여했는지를 발견해내도록 노력하라.

 

오늘은 이 유툽영상을 필사하며 하루를 시작하다.

필사하면서 그림 그리는게 고생스러운데 별로 인정받지 못한다는 억울함이 크구나 알아차려졌다.

RT나 좋아요를 가볍게 날리는 사람이라서 더 그렇게 느끼는 것 같음.

 

일종의 세상으로부터의 훈련인가 싶기도 함 ㅎ

팬아트를 그려서 창작만큼 혹은 창작보다 반응이 없을정도면 팬아트는 더 이상 그리지 말란 뜻인 게...? ㅋㅋㅋ

 

팬덤이 원하는 소재의 그림이 아니라는 걸 나도 잘 알고 있어...

하지만 팬덤이 원하는 건 그리고 싶은 마음이 또 없음 ㅋㅋ

 

내 그림과 비슷한 건 프로젝트의 내부 컨셉아트( =프로들의 그림)들 뿐이다.

결국 내가 교류하고 싶은 것도 프로들인가... 싶고

 

실력도 비슷해야 친구가 될 수 있는 것 같고...

서로 주고 받을 게 있어야 교류를 할 수 있는 것 같고...

 

나랑 비슷한 사람들을 찾고 싶은 마음.

그게 버뱅크로 가고 싶은 동기였다.

하다못해 스워 팬이라도 만나기 쉽겠지 싶은...ㅋㅋ

 

현실적으로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에 집중해야만 친구를 한 명이라도 건질... 만에 하나만큼 가능성이라도 있을 듯.

농담이 아니고 4n년 인생에 스워 영화 9편만이라도 다 본 사람은 딱 한 명 봤고 애니회사 동료였다.

게임회사에 좀 더 있었는데... 그때는 동료랑 친구하기가 싫었었어 ㅋㅋㅋ

동종 직종간에 죽도록 경쟁적이고 치열한 적대적인 분위기 속에서 사람이 걍 다 두려운? 그런 상태였다.

돌이켜보면 제일 재밌는 사람들이었던 것 같음... 탑아티스트들이었고. 아까운 일 했다.

 

그 땐 그게 최선이었어...:D

항상 이런 마인드라 별로 과거는 돌아보지 않게 되는 듯.

후회도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