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5. 1. 1. 21:19TXT/Life Log

2025년 01월 01일 수요일 맑음

OH~늘!
오늘 기뻤던 일 '킬 유어 달링' 재밌다.
새해가 밝음에 기쁘다.
오늘도 살아있음에 기쁘다.
오늘 잘한 일 '킬 유어 달링' 보다.
목욕 다녀오다.
오늘 감사해야할 일 가족 모두 건강함에 감사합니다.
삶이 편안함에 감사합니다.
오늘 반성하는 일 그리고 싶은 게 없음.
시간은 많았으나 그림은 안그림.
신년부터 라면을 먹다.
오늘 올라오는 말 어디론가 가고 싶다.

 

오늘의 트랜서핑카드

영혼에 주의를 기울이고 자기를 사랑하면서 자기만의 목표를 향해 길을 나서야 한다.

 

올 한 해를 위한 조언카드ㅎㅎ

 

새벽에 일어나 뭔가 그릴 것 없나 하고 핀터레스트를에 접속했더니 '킬 유어 달링'의 짤들이 있었다.

처음엔 해말 코스 사진인 줄...

포터가... 진짜 닮았다...우와... 하고 보던 중 영화 '킬 유어 달링'의 장면들이라는 걸 알게되어 바로 왓챠에서 봄.

 

기대이상이었다.

2013년 영화인데 ㅎㅎ 어떻게 지금까지 몰랐지?

기억에 남는 장면들 꽤 많음...

 

슬슬 내 취향의 이야기에 대해 알아가고 있음.

감정선이 깊은 드라마~...

그동안 왜 내 취향을 외면해 왔는지...

순전히 제작비가 많이 들은 영화를 보고 싶다<-이런 의도

ㅎㅎㅎ

쉘로우!

ㅋㅋ

 

액션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은 알고는 있었음.

찍는데 엄청난 공과 돈이 드니까... 가치 있다 생각했을 뿐.

 

새해 아침부터 아무것도 그리지 않고싶진 않아서 자리에 앉아있었으나 뭔갈 그리진 않음.

그리고 싶은 게 없어...

계시적 영감이 없는...

이 증상이 계속 되는구나.

뭘 그리냐에 너무 많은 중요도가 실린 탓인가 싶기도 하고...흠...

 

답답한 마음에 '그리스도의 편지'도 조금씩 읽음.

트랜서핑이나 네빌고다드랑도 이어지는 내용이지만 그리스도의 편지에서는 예수를 정말 인간적으로 그리는 듯.

이런 식의 해석은 또 생소해서 빨리 읽기가 정말 어렵고...

 

진짜 웃기다.

마법을 통해 영성으로 왔는데 이 책에서는 영성을 통해 마법사(구세주)가 되는 것에 대해 말하고 있음.

(...)

 

선연습이라도 하고 자야겠다.

그려옴.

타임랩스

 

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