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5. 06:34ㆍTXT/Life Log
2024년 11월 5일 화요일 추움 맑았다는 전언
1. 초점: 빈그릇
2. 테마: 중요성 내려놓기
3. 원만633
원만633 | |
체력 | 국선도 |
지력 | x |
심력 | x |
4. 나의 사명: 나는 세상으로 빛을 가져와 사람들을 밝게 비추겠습니다.
나는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모름
나는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해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모름
결심했습니까? 네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도울 이야기를 쓰기 위한 매조꾸? 작업
5. 오늘 할 일: 그림그리기 총무
고객 | 나는 어떤 존재인가? | 고객이 원하는 것은? | 고객이 원하는 가치는? | 고객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가? |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
그림 | 화가 | 나타나기 | 타협없는 완성 | 헌신하는 그림쟁이 | 끝까지 그린다 |
회사 | 총무 | 사업 | 가치있는 언론사 | 든든한 총무 | 일한다 |
오늘 나는 누구인가? 화가, 총무
OH~늘! | |
오늘 기뻤던 일 | XI확신 카드를 처음으로 뽑다(드디어 중요성을 다룰 때가 온 것인가!!) |
오늘 잘한 일 | 대화하다. 일하다. 그림그리다. |
오늘 감사해야할 일 | 흑임자떡 맛있었다. 아포카토 맛있었다. 난생처음 후원을 받아보다. 후원감사합니다. |
오늘의 트랜서핑카드
중요성이 없으면 보호할 것도 이겨야 할 것도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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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기술)
내 시간
내 에너지
...에 너무 많은 중요성이 있어.
아직도.
익명의 투숙객님이 쓰신 즈라몰 팬픽 '카무트'의 한 장면
작년 9월에 읽자마자 벅찬 가슴으로 그렸던 스케치 ㅎㅎ
몰이 이미 ㅅㅅ심볼일진데
켄타로우스 몰이라니 선생님께서는 천재이십니다...
+필로니도 정말 미친사람 같다.
애들만화 주인공에게 이런... 답도없는 관계를?
카무트 읽고 스워 레벨즈 보고 즈라몰 팝시다.
일년이 더 지나 렌더링
방전...
그림그리다가 지쳐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태이다.
좀더 그릴지도.
내일 봐서 괜찮으면 끝낼지도.
일단은 폰액정에 맞춰 색보정까지 한 거긴 한데..
신티크 프로27 DCI-P3 색감이 기대보다 훨씬 정확해서 감탄했다.
여전히 R이 형광색이긴 한데 다른 색감들이 거의 정확해서 R위주로만 보정해주면 됨...
모든 색이 형광색이고 어떻게 보정해도 구제할 수 없었던 신티크 프로24에서 정말 장족의 발전을 했네요.
하지만 저반사 필름같은 화면재질이 살짝 뿌연 회색같은 답답함을 느끼게 함.
과정
텀이 있어서 정확히 모르겠지만 풀타임으로 3.5일 내지는 4일정도 그렸을 듯함.
여전히 재질이 약해서 말 가죽이 맘에 안드는데...
지금 내가 그릴 수 있는 건 이 정도인듯.
당장은 체력도 방전됐구요.
작업하려고 모았던 자료 사진 중에 (포즈가 그대로인) 매우 에로틱한 조각상 있어...
다른 마땅한 말자료를 못찾았기 때문에 이 조각상 사진 없었으면 도입부에서 한참 헤맸겠죠..?
그리스 로마 시대 작품인가 했는데 의외로 신고전주의 작품이었다.
해라클레스를 저런 늘씬한 청년으로?
왠지 해클은 근돼란 이미지가 있어... ㅋ~~
하지만 건장한 근돼가 캔타로우스 목을 조르는 것보다 소년미 있는 미청년이 조르는 것이 훨씬 더 야하다구용.
조각가는 뭔가를 아시는 분.
야해라...
실물... 언젠가 볼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