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림이 입양했어요♡

2009. 7. 27. 06:27CAT

밀림이 입양했습니다ㅋㅋㅋ
욘석이 완전 무릎냥이...ㅜㅜ
온지 10분만에 벌러덩 고로록(...)
이제 곧 3개월이 되어서인지 (5월 2일생) 장난은 제법 심하지만
안놀아 준다 싶으면 무릎에서 얌전히 자주시는 센스ㅋㅋ
오우 컴 열기에(부모님이 방에서만 키우라 하셔서 문도 닫아놨음) 뜨끈한 털뭉치...흐아악 누나는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이 쫌 그런데 밀림이는 백호 같은 털문양과 호박색 눈을 가진 스콧폴드 여아 입니다.ㅋㅋ
단아하신 그 얼굴은 치타삘..>//<
짐 타자 소리땜시 못잔다 ㅋㅋㅋㅋ 자꾸 깨려하고 있음ㅋㅋㅋ구여워;ㅂ;
근데 이님이 캣츠베스트 오코플러스 모래가 맘에 안드시는 모양이다;ㅂ;
10L짜리 샀는데 필히 변기에 버려야하는데!!!
아니면 분양자분이 혹시? 화장실에서 그냥 보게했는지 이녀석이 (사람)화장실 바닥에 그냥 쉬야를 함...ㅠㅠ (그나마 방이 아닌게)
덕분에 하루에 화장실 청소를, 아 내가 이렇게 화장실 바닥을 빡빡 닦는 날이 올줄이야 ㅋㅋㅋ
그저 리첼 좌변기에 어서 적응해주시길 기대하고 있음.
첨엔 근처에도 안갔는데 좌변기 위 허공에대가 낙시대로 장난치니 와서 앉아있는 만큼은 되었다;ㅂ;
근데 잘 앉아있다 왜 옆의 바닥에 쉬야를 하니;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털 빗는거 너무 좋아하고, 빗겨주면 고로록 ㅋㅋㅋ
집에 혼자 들어가 있기도 하지만 내가 잔다 싶으면 옆에와서 자고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 깔아뭉갤뻔했음 ㅠㅠ 살짝 뭉갰음;;;ㅋ
분양자 분이 샤워를 안시키고 키우셔서;ㅂ; 샤워는 무쟈게 싫어하시고 ㅋㅋㅋ
그래도 막 막무가내로 씻어주는 센스 ㅋㅋㅋ ㅠㅠ 아 목 가슴에 발톱자국 ㅋㅋㅋㅋㅋ작살 ㅋㅋ
;ㅂ; 작업할때 이렇게 얌전히 자주니 참 고마움;ㅂ;
엄마 아빠랑도 어서 친해져야할텐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