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26. 10:47ㆍTXT/Life Log
2024년 10월 26일 맑음
1. 초점: 알아차리기
2. 테마: 나의 태도
3. 원만633
원만633 | |
체력 | 국선도 |
지력 | 휴먼디자인 시스템과 2027년 이후 |
심력 | 거울명상 |
4. 나의 사명: 나는 세상으로 빛을 가져와 사람들을 밝게 비추겠습니다.
나는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나는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해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결심했습니까?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도울 이야기를 쓰기 위한 매조꾸?
5. 오늘 할 일: 앙리 미쉘전 관람, 사생대회 심사위원
고객 | 나는 어떤 존재인가? | 고객이 원하는 것은? | 고객이 원하는 가치는? | 고객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가? |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
앙리 미쉘 | 관람자 | 나타나기 | 나타나기 | 그림을 보는 사람 | 예당 간다 |
엄마 | 딸 | 편함 | 가족 활용 | 활용할 만한 가족 | 밥 산다 |
1주년 행사 | 도우미 | 심사 | 공정한 심사 | 믿을만한 심사위원 | 심사한다 |
오늘 나는 누구인가? 관람인, 딸. 사생대회 심사위원
OH~늘! | |
오늘 기뻤던 일 | x |
오늘 잘한 일 | 액자 받다, 사생대회 심사위원으로 봉사 |
오늘 감사해야할 일 | 앙리 미쉘 전, 엄마가 점심 사주심, |
오늘의 트랜서핑카드
위험은 문제 자체에서 오는 것이 아니고, 그것에 대한 당신의 태도에서 온다.
나의 태도
나의 태도
요즘처럼 몸의 컨디션이 안좋을 땐 별다른 이유 없이 공감보다는 반감이, 그리고 기분 나쁨이 지배적이다.
나의 태도, 나의 태도를 중얼거리며 마음을 다 잡은 날.
몸은 불편하지만 기분좋기를 선택하기가... 쉽지는 않구나.
하지만 기분을 끌어올릴려고 / 유쾌한 척이라도 하려고 노력은 함.
노력상은 줘도 될 것 같다.
앙리 미쉘전을 보고 오다~...
어떤 한 사람이 평생 꽃을 그렸다- 그것만으로도 나에겐 신비로운 일인데.
평생 그려도 질리지 않을만한 자신만의 주제를 찾았다는 것이 새삼 부럽기도 하고.
현대미술의 사조와는 완전히 동떨어져셔 자신만의 길을 간 것도 대단하고.
꽃잎은 가까이서 보는 것과 멀리서 보는 것이 너무도 달랐다~..
앙리 미쉘은 빨간색을 스스로 빛나는 색처럼 느낀다는 것... 에 공감이 가는 전시였음.
문전성시인 것도 참 좋았고 ㅎㅎ
귀가 길엔 엄마에게 밥을 사드릴 계획이었음에도 엄마에게 넙죽 얻어먹다~
다음에 더 맛있는 걸 대접해야지 다짐함.
1주년 행사가 있어서 나름대로 축제분위기가 있었는데
음료쿠폰으로 카페라떼와 자몽주스도 받아먹다.
풍선과 솜사탕이 받고 싶었던 40대.. ㅋㅋ..
3시~6시 사이에는 사생대회 심사위원으로 봉사...
근데 거의 새벽부터 봉사하신 분들에게 숟가락 얹기 수준으로 봉사하다.
아침부터 봉사해달라는 요청을 거절함...
잘했다.
시간이 많이 분산되니 요즘 조금 더 느끼고 있지만...
혼자 있는 시간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을 경우 성격이 정말 더 안좋아진다.
남에게 약간의 친절함과 관용이라도 배풀려면 상당히 오랜 시간 혼자 있어야함.
그 시간이 확보가 되지 않으면??
생각과 감정들이 정리가 안된다는 이유만으로 분노 상태에 빠진다.
생각을 그대로 말하기 시작하면 딱히 공격할 의도가 있는 것도 아닌데 그냥 그 자체로 사람들이 마상 입어.
내 안에 있는 것이 애초에 온화하고 부드러운 것, 너그럽고 사랑으로 충만한 것이 아니기 때문인 듯.
상받은 그림들을 액자해서 걸자는 의견에 반대하다.
걸만한 가치가 없는 그림들이기 때문(심지어 이런 게 걸려있다면 흉물스러운)이라고 말했는데
엄마들의 생각은 그렇지 않다는 걸 느꼈네.
부모와 주위 어른들의 관심과 사랑, 배려로 아이들은 크는구나~...
내 시선엔 사랑이 없어.
받은 것도 많은 사람이 왜? 사랑이 없을까~...
아마도 의식적으로 많은 투자를 해야만 하는 분야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