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앞 극장에서 조조로 8시에 상영했길래...
7시 40분 눈뜨자마자 극장으로 달려갔음...근데....ㅋㅋ...아무도 없.어.
상영시간표? 꺼져있어...orz.....
그러타... 평일이라서 조조가 8시 50분인 것이었다.....orz....
다행이 영화를 보고 여기저기 ㅋㅋㅋㅋㅋ 사진좀 찍으며 놀 생각이어서 600D를 들고나왔었기 때문에 1시간 동안 여기저기 찍어봄....카메라의 렌즈를 통해보는 풍경은 색달랐다. 아무래도 구도를 신경쓰게 되니까 보는 방식이 좀 틀려진다고나 할까... 자주 들고다녀야징!!!
이것저것 찍으면서 부랑부랑 하다가 상영시간이 되어 극장in.
스타워즈 로고랑 음악나오는데 아 왤케....왤케 좋지....!!!! 미친........... 애정폭발...!!!!
에피3 극장서 마지막으로 보고선 다시는 스타워즈나 그에 관련된 컨텐츠를 보거나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극장판 클론워즈는 극장가서 봤음)
내 안의 스타워즈를 향한 애정이 고스란히 그대로였음....ㅠㅠ...하아아....!!!난 에피소드1로 스타워즈를 입문한 프리퀄세대이기때문에.............객관적으로 456이 재밌다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 123을 훨씬 더 애정함...
돌이켜보니 에피소드1을 볼 때는 첫 스타워즈라서 더 그랬겠지만 스토리를 전혀 파악하지 못했었다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가만 보니 3편까지 봐야 하나의 스토리가 되는 녀석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오늘 아침 잠결에 몸이 넘 피로하니까 보지말까?? 주말에 볼까?? 이런 생각이 스치면서 동시에.... 근데 스타워즈에피1 스토리가 뭐더라...?? ??아니 극장에서만 두번이나 봤는데, 그리고 샐수없이 봤는데 왜 기억나는건 오비완이 콰이곤진 장례식때 아나킨 돌아보며 넌 제다이가 될거야 약속할게 라고 하는 장면뿐이요...?하는 의문이....(...)(...)(...)
그러타....나는 두 눈 멀쩡하게 뜨고 보고도 스토리따위 파악하지 못하는 뇨자였다....;ㅂ;......
근데 의외로 3D로 개봉한다길래 당연히 CG의 랜더링을 다시 걸줄알았는데 그대로였음...ㅋ 색감은 느낌이 많이 다르긴한데... 매체에 따르는 것 같고....3D영상화는 생각보다 자연스러웠음...이랄까 후반가면 거의 3D인게 안느껴질정도였음ㅋㅋㅋ
영화 끝나고 ost가 귓가에서 맴도는 것 같고 원래는 사진찍으면서 놀 계획이었으나 지금 스타워즈가 스타워즈인데 사진?? 아무래도 좋고... 해서 빠른 발걸음으로 귀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자마자 에피2 보다가 3보다가 1보다가... 프로그램 껐다 켰다... 내 안에 애정은 폭발하는데 뭘하면 좋을지 몰라 안절부절 바쁘다 바빠.....!!!!!!!! 당분간 이 상태일 듯.....ㅠ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