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 protect you"

2005. 5. 29. 17:30Favorite/StarWars


"I don't need your protection."
"Don't say that, master. I can help you"
"...Just for your sake?"
"Obi-wan! You know, I need you" (clutch Obi-wan to Anakin's breast)
"You are cofused into thinking"
"...Don't deny me, master...please"
"Let go your grip on my robe. It makes me feel...uneasy"
"...Uneasy? W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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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르키르2005.05.29 21:48

    keep from dying 과 save from a death는 엄밀히는 많이 다른 뉘앙스인 것 같습니다..=ㅁ=;;;아나킨은;;; 결코 파드메가 더스시디어스같이 살아남기를 바란 것이 아니겠지요=ㅠ=;; 제가 그 생각때문에 오늘 영화보면서 황제님 볼때마다 '아나킨 네가 원하는게 정말 저거였어?'라고 빈정거렸답니다;;;; 팰퍼틴의 대사뒤에 아나킨의 질문을 넣음으로써 기억에 혼란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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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레스2005.05.29 21:52

    (찾았습니다. ^^;;)

    [Making of RotS] p.40-42에, 2003년에 루카스가 작성했던 rough draft에 대해서 나옵니다. (카운트 두쿠가 터스켄들을 조종해서 슈미를 해치게 했다는지, 어린 한 솔로의 출연장면이라든지 같은, 역시 지금은 없어진 설정들과 함께 나오네요. 팰퍼틴은 "내가 포스를 사용해서 미디클로리안들이 세포분열을 일으키게 했고, 그것이 아나킨 네가 되었다." 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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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르키르2005.05.29 21:54

    제가 8번을 궁금해 하는 이유는 에피1보면 왜 팰퍼틴이 아나킨보고 "네게 기대하고 있다"고 하는 타이밍이 아주 절묘하거든요. 아직 아나킨의 제다이 입문 승인이 나기 전이었습니다 분명. 아주 찜찜하달까- 준비해놓은 미끼같은 기분이어서. 또 그게 아니면 모태생식(..?)할 필요도 그닥 없을 것 같고, 그렇게 의심하고 보니 저 대사(to creat lives)를 말하고 팰퍼틴이 아나킨을 바라보는게 마치 '그게 너란다' 처럼 보여서=_=;;;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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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르키르2005.05.29 21:55

    오옷 번거롭게 감사합니다/// 근데...그거 혹시...대사만 빠지고 설정은 그대로 살아 있는 것 아닌가요;;; 일부러...인플라이...하게 표현해버린 것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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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레스2005.05.29 21:57

    이르키르님 >> ....아이고, 그렇다면, 슈미 스카이워커씨에 덧붙여, 콰이-곤 진마저 불쌍해지지 않습니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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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르키르2005.05.29 21:57

    직접 말하는 것보다 끝까지 의심의 여지를 남겨두는 것이 관객들은 훨 재밌어한다는 것을 감독들은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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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르키르2005.05.29 21:59

    가레스님> 슈미씨도 콰이곤 진씨도 제 애증의 대상이 아니라서....ㅋㅋㅋorz....뭐=_=;;;; 역시 다르게 느끼게되는 원인은 바로 애정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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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레스2005.05.29 21:59

    이르키르님 >> 하하.... 그렇게 보면, 대사만 없고 설정이 남아 있는지의 여부는 제가 알 수 없기는 하지요. ^^a;; (하지만, 저는 그 러프본에서 있는 다른 아이디어들도 지금은 모두 없어졌다는 데에, 근거를 두고 싶긴 합니다.)

    (뭐, 천 명의 사람들이 있으면, 천 명의 자기 자신만의 스타워즈가 있지 않겠어요? ^^;) 오히려 제가, 간만에 즐거운 대화 감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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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르키르2005.05.29 22:08

    가레스님> 저도 즐거웠어요..>ㅂ</ 참고해서 글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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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덕어멈2005.05.30 00:44

    불쑥 끼어들겠습니다 ^^;
    덧글과 위의 설정들을 바탕에 깔고 추리하면, 결국 포스의 궁극적 균형이란 제다이도 없고, 시스도 없는 세상이라는 생각이 불쑥 들어버렸습니다.
    뭐랄까, 날 선한 것이나 악한 것으로 규정짓고 멋대로 이용하는 무리에게 질렸으니 둘 다 사라져라? ..........왠지 그런 생각이 마구 들어버리는 설정인데요 저거;;

    제다이 몰살의 최대 공로자는 황제님이지만, 스타워즈 세계의 최대의 뒷공작은 포스(라고 쓰고 루카스라 읽는다)라는데 올인하고 싶은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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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르키르2005.05.30 08:50

    꽤 오래전에 스타워즈와 관련없는 친구와의 언쟁끝에 결국 포스로 대변되는 스타워즈의 세계관 자체는 뼛속까지 서양철학-정(이성)반(본능)합(중용)-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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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르키르2005.05.30 08:57

    이 설정으로 생각했을 때 비로소 불순한 동기로 태어난 피창조자인 아나킨이 아이로닉할 만큼 순수(naive)했다는 것이 정말 멋지게 다가옵니다. 악의 씨를 잉태해 그만큼 깨끗하게 키워놓은 오비완에게도 박수갈채를 보내고 싶고요, 무엇보다도 아나킨이 파드메를 온전히 사랑을 해서 루크와 레이아가 태어난 것이 그만큼 기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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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르키르2005.05.30 09:06

    세계관 자체가 조금 좁아지는 감이 없지 않지만, 짜임새 있는 설정을 바라보는 것은 그것만으로 즐거운 일이기 때문에- 팰퍼틴이 종종 아나킨을 son(아들)이라고 불렀던 것도 납득가고... 아나킨이 다크사이드로 변절했을 때 그게 원래 네 운명이었다(you are full feeling your destiny?)-는 식의 발언도 납득... 후의 루크의 운명에도 새로운 의미가 덧붙여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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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르키르2005.05.30 13:37

    가레스님> 저의 모에포인트를 읽으셨군요. 글 기대할게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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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gene2005.05.30 13:43

    4번과 6번은 영화를 보면서 저도 의심했던 사항이긴 하지만,
    직접적인 언급이 없어서 심증으로 그쳤지요. 이런 이야기도 재미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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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kesky2005.05.30 14:01

    8번과 같은 설정도 있었어요?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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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르키르2005.05.30 16:36

    Eugene님, lukesky님> 순전히 제 안에서만 오피셜...ㅋㅋ 뭐 가레스님이 올려주신 초기 스크립트를 봐도 그렇고 오피셜 설정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만 영상은 많은 여지를 남겨주니 좋지 않나요?^^ 만약 저 초기 스크립트로 갔었더라면 이야기가 좀 많이 유치해지지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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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005.05.30 18:03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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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르키르2005.05.30 19:54

    가레스님> 제가 다소 민감하게 반응한 모양입니다. 글 쓰시려던 의욕이 가라 앉으셨다니 안타깝네요.orz...죄송합니다. 결코 그런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전혀 불쾌했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요. '다르다'는 사실은 충분히 즐길 수 있지만, '틀리다'는 말을 들으면 심지어 그것이 단순히 망상에 관련된 것이어도 저는 불필요할 만큼 공격적이 되는 것을 스스로도 제어하지 못하기 때문에 적었던 것입니다. 혹시 제가 지금까지 본문이나 덧글 등으로 불편하게 해드린 점 있다면 이 자리를 빌어 넓죽 사과드립니다.

    염치없지만…괜찮으시면 원래 쓰시려고 하셨던 글도 써주셨으면 합니다.;; 무척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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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005.05.31 05:26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