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후도우 사령관의 정체= 1만 2천년 전의 세번째 엘레멘트??
지나치게 급작스럽다.
작중에 복선이 나왔어야한다고 봄.
두개의 혼이 하나가 되었다가 둘로 갈라졌다가 다시 셋이 된 것-의 의미가 점점 더 ?로.
2. 태양의 날개=아쿠에리온
약간 예상 가능했던 것 같기도.
천시족이 모여서 태양의 날개 성장 운운하며 아쿠에리온 영상을 보는 장면,
아폴로를 줄기차게 아폴로니아스라고 부르는 토우마에 이화감이 있었음.
3. 토우마
역시...이 분은 강하고 아름답지 않은 아폴로니아스(혹은 그 전생)는 필요없구나...orz;;
그리고 강하고 아름답다면 설령 혼이 없는 기계라도 사랑하는구려...
라고 하는 것치곤 아폴로가 기억났다고 했을 때 기뻐 보이지만;
그래도 역시 할 땐 용서가...없다... 용서가 없다.
사실은 마음 속에선 배반에 대해서도 용서는 없었을 것 같다.
4. 역시 러브러브??
기억이 되살아난 아폴로.
타이밍 상 꽃도 부끄러워할만큼 사랑했었다(?)의 대사는 토우마와의 관계에 걸려 있는 듯.
다음 순간 핫...! 하고 세리안을 떠올리는데 배경도 생명나무의 꽃...인 것은-ㅂ- 후후.
아무튼 1만 2천년 전에도 생명나무에 꽃이 피어있었다는 것이 판명.
(천시족이 냉동수면한 이유가 생명나무에 꽃이 피는 것을 기다리기 위해서-였다고 생각되어짐)
5. 세리안 = 시르비아+시리우스
시르비아가 밝은 기억만을 가지고 있다는데에 납득.
결국 인간측 이야기와 천시측 이야기가 맞물리지 않는 원인의 반은 시리우스가 세리안의 어두운 기억을 봉인한 탓도.
*오토하가 시르비아를 공격하는 순간 아폴로는 시르비아를, 아폴로니아스의 잔류사념은 세리안을 부름.
6. 돌아가신 분들께 명복을..;..
모로하나 그렌이나 오토하는 뭐 스토리상 중요한 것도 아니니 그렇다고 치고..
시리우스는 과연 정말 죽은 것인가??....'_';
1화의 도입부덕분에 시리우스는 레이카에게 구원받을 거라고 멋대로 간주하고 있었기때문에..;
근데 후타바 정말 죽은거니?......;ㅁ;
'운명은 상자 속, 미래는 어둠 속'
리-나의 예언에서 미래씩이나 언급하고 있는데 그대로 죽었을리가..orz
7. 세계가 시작하는 날
이쪽도 납득.
예고편의 대사가 "세계가 시작한다"로 끝날 것 같았는데, 역시나?랄까.
그나저나 세리안의 전생의 한쪽이었던 시리우스가 죽은 이상 세리안과 아폴로니아스의 사랑을 현세에서 온전히 재현하는 것은 불가능해진다는 건데...
예고편의 뉘앙스도 그렇고 혹시 아포토마로 완결되는 것이 아닐까+_+하는 바램이...?
(허헛...아직도 포기 못했..)
8. 추가
리-나가 태양의 날개가 하늘로 돌아갈 때 세계는 끝난다-고 예언한 이상,
토우마는 무사히 생명나무를 수분하여 지식의 열매??를 맺을 것 같다.
다만 멸망하는 세계를 인간, 천시 어느 한 쪽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1만 2천년 전 솔라 아쿠에리온의 해드는 세리안(!)이었다.
1, 2화를 보는 한 태양의 날개는 아폴로를 말하는 것이 맞는 것처럼 보이기도...
토우마는 왜 뻐끔거리는 걸까...너무 흥분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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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많은 부분에서 납득이 안가는 까닭은,
시르비아와 아폴로의 관계가
토우마의 아폴로니아스에 대한 사랑에 결코 대항할 수가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솔직히 아폴로와 시르비아는 얼마나 웃기고 역겨운 조합이냔 말이지.
어두운 기억만은 이어받지 않은 시르비아와,
기억을 봉인해버린 아폴로.
보고 싶지 않은 사실 앞에서는 눈과 귀를 가리고
자신만은 편하게 진실을 외면하여 왜곡해버린 두 사람이 모여서...뭘 하겠다고??
나쁜 건 토우마라구?
다시 한 번 그 입으로 말해보렴-ㅂ- 후후후후후 -ㅂ-...
나머지는.....아무래도 좋으니 남은 한화 그저 토우마가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램..;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