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 거스르기

2024. 12. 1. 08:28TXT/Life Log

2024년 12월 01일 일요일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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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점: 알아차리기

2. 테마: 흐름 거스르기

3. 원만633

원만633
체력 국선도
지력 x
심력 x

4. 나의 사명: 나는 세상으로 빛을 가져와 사람들을 밝게 비추겠습니다.

 

   나는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나는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해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결심했습니까?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도울 이야기를 쓰기 위한 매조꾸? 작업한다

 

5. 오늘 할 일: 그림그리기

고객 나는 어떤 존재인가? 고객이 원하는 것은? 고객이 원하는 가치는? 고객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가?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그림 화가 나타나기 순수한 의도 헌신적인 화가 구상한다
           
           
           

 

오늘 나는 누구인가?

OH~늘!
오늘 기뻤던 일 집에서 국선도 하다.
공기가 맑은 동네를 찾다.
시장에서 팥죽과 잉어빵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엄마가 해주신 조기국 매우 맛있었다.
오늘 잘한 일 집보러 다니다.
오늘 감사해야할 일 배산임시장의 집을 찾다.
아빠가 큰 방을 양보해주시다.
쉴수 있을 때 쉴 수 있다.

 

오늘의 트랜서핑카드

삶이 흐름을 따라 나아가는 것을 방해하지 말라.

 

오늘의 카드를 꽤 자주 떠올렸던 날.

신기하다.

내가 뭘 하지 않아도 삶이 알아서 펼쳐진다는 사실이.

 

나는 올라오는 감정만 제대로 느껴줘도 되는 거였는데.

정말 해야하는 단 한가지는 하지 않고..

흐름을 거스르기만~...!

 

2004~5년도 일기를 읽는데

중2병이 넘 심해서 도대체 뭐라 써놓은 것인지 알 수 없는 게 90%인 와중에...

정말 솔직한 감정들이 쏟아져있기도 함.

분노, 속상함, 빈정거림 등등

그런데 사건의 개요는 적혀있지 않아서 상대방이 누군지는 전혀 기억도 없음.

 

뭔가 내 작품을 해야한다는 압박은 계속 있었던 것 같아.

아직까지도 아무것도 안 함.

줄곧 도피하고 있었구나.

그쪽으로 너무 에너지 배분을 안하니까 어느 시점에선 포기(절망?)한 기간도 긴 것 같고.

 

20년이 지났는데 여전히 그 때랑 똑같은 문제를 갖고 있음.

당연히 펼쳐지는 현실도 똑같음.

이제 이 마음 속 그림을 바꿀 때가 왔다.

 

하지만 어떻게?

어떤 그림으로 바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