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트윗낙서백업

2014. 9. 19. 00:44Favorite/F

거울 보는 은괴를 그리려 했으나(...)(...)(...)


여기서부턴 공연에서 기억에 남았던 장면... 글로 후기남기는 대신 그려보았던 것...인데 안닮음 주의..ㅋ


지괴 눈화장 중반까지 진해서 좋았는데..나중엔 흐려짐. 이날 눈아래쪽 아이라인에 빨간색을 썼나? 그래서 요괴같고 몹시 좋았다.


5월 3,4일 류한.. 북극씬 지괴 손동작 인상 깊었다.

류빅의 입술을 훑고 내려와서 턱을 짚었음.

죽는 순간까지.. 빅터의 모습을 눈에 박제하겠다는 듯이.

아주 잠시..허용된 그 순간순간이 너무나 소중하다는 듯.


우사블 5열에서 본 절망씬에서 류빅이 그림처럼 넘어지는 장면


북극씬...괴물들이 억지로 류빅의 허벅지를 찌르는 장면은 언제나 옳다...!

오른손으로 허리를 단단히 고정한 채.. 한손으로 찔러 넣는데 류빅은 두 손으로 막아도...막지를 못해...매우 훌륭한 장면이다...


경멸하듯이 비웃듯이 턱을 짚었다가 필요없다는 듯이 쳐내버리는 류쟉...졶..! 

무엇을 느끼던 내색하지 않는 괴물들도 좋다....ㅠ


류쟠이 괴물 턱을 세번 짚는데 정면을 보는 이 포즈가 아마 세번째였나


또다시~ 4/22일엔 류빅이 쇠사슬로 은괴 목을 조르던 중 은괴와 눈이 맞았고 그 순간 정적이 흘렀다..고한다 (못봄^.T)


7연속 지괴 회차 중 언젠가... 지괴가 살아나자 너무너무너무 기뻐하면서 만져보라고 하는 류빅...ㅡㅜ

막 태어나자마자의 순수한 지괴 표정이 인상적


ㅋㅋㅋㅋㅋ 은괴/까뜨린느를 은괴/류잨으로 보고싶은 건 나뿐...????ㅋㅋㅋㅋ


절망씬에서 십자가를 연상시키는 1자 구도가 좋아서.

단하미에서 류빅이 다리 위에 올라가서 은앙을 1자로 내려보는 것과 대비되는 이 절망씬은 정중앙에서만 제대로 즐길수 있다.

금소니가 되자...ㅠ


류빅과 앙리의 허물없는 사이를 보여주는 짧지만 소중한 장면.

매달리는 류빅과 눈빛 손짓으로 진정시키는 은앙이 좋았다.


매번 손동작이 다른 덕분에 그리고 그리고 또 그림....ㅋ


정말 내 최애장면이었던 것 같다. 류쟉...너무너무 잔인하고 예뻤어.

왼사블에서... 가장 각도가 좋은 감옥씬....!! ㅋㅋ

처음에 류빅이 오른손을 철장 세로축에 왼손을 가로축에 두고 있다가 앙리가 오른손을 두손으로 감싸면 류빅도 왼손으로 감쌌다.

그대로 손에 머리를 뭍고 오열하고....ㅠ....



아...더 그리고싶다......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