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하우스
2010. 3. 23. 14:25ㆍFavorite/Etc Favorite
몇 일전 꿈에서 말입니다.
엄지공주 아닌 엄지하우스가 정종잔?같은 걸 타고 지팡이를 노 대신 저어, 죽도록 저어 윌슨이한테로 떠내려왔어요.
감동받은 윌슨이는 엄지하우스를 집으로 데려와 정말 소중히 했다나~ 뭐라나~ㅋㅋㅋㅜㅜㅋㅋ
이런 꿈꾼다 ㅋㅋㅋㅋㅋㅋㅋㅋorz;ㅋㅋㅋ
아 놔 남들은 다 꿈에서 훌륭한 계시를 받던데 ㅋㅋㅋ
나는 하우스로 엄지공주 패러디 하라는 계시나 받고ㅋㅋㅋㅋ
어릴 때 읽은 동화책이 거의 없어서, 랄까 끝까지 읽은 책 없음?orz(그림만 보는 아이- -;ㅋㅋ)
엄지공주도 정확히 무슨 내용인지 당연히 몰랐는데,
지○인 검색해보고 기겁ㅋㅋㅋㅋ뭐야 이거 완전 호러야ㅋㅋㅋㅋ
언니 하우스 봤어요?!!! 재밌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엄지공주 뭔가 좀 불쌍하고 잔인하고...(두더지의 시점)
하우스 폐인이 다 되었어요;ㅂ;ㅋㅋ
6기 17화 왜 안올라와~! 오늘 하루종일 이러고orz
엄지공주는 정말 문화적 쇼크...
여자를 업어가는 것이 당연
업어온 여자를 시댁식구가 싫어하면
납치해온 여자를 내다 버리는 것도 당연
그리고 마지막은 꽃의 왕자님하고 결혼해서 해피엔딩이라니???
애기가 없어서 애절한 아주머니는 왜 나온거야~;ㅂ;ㅋㅋㅋㅋㅋㅋ
꽃의 왕자는 암것도 하지 않고 공주를 얻어도 되는거냐~!
암튼 어릴때도 이해불가하던 이야기는 커서도 이해불가...orz...
원래 동화가 은근히 내용 생각해보면 오싹한 것들이 많잖아.
고양이 사진을 더 올리시오!
커서 생각해보면 이상한 동화책 많지~!ㅋㅋ
이런 걸로 무의식중 정서교육하나 싶으면 오싹할 때도 많음.ㅋ
크 애옹님들 사진을 올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내가 폰카나 디카만 들이대면 이분들 너무 시크해지신다ㅠㅠ
수전증도 아닌데 사진은 흔들리고orz orz orz 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