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25. 09:51ㆍTXT/Life Log
2024년 3월 25일 월요일 소나기
1. 초점: 선택과 집중
2. 테마: 나의 일
3. 원만633
원만633 | |
체력 | 한강변 산책 2시간 30분 |
지력 | x |
심력 | x |
4. 나의 사명: 나는 세상으로 빛을 가져와 사람들을 밝게 비추겠습니다.
나는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나타나기
나는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해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나타나기
결심했습니까? 네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도울 이야기를 쓰기 위한 매조꾸? 오늘 할 일을 한다
5. 오늘 할 일:
고객 | 나는 어떤 존재인가? | 고객이 원하는 것은? | 고객이 원하는 가치는? | 고객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가? |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
그림 | 화가 | 나타나기 | 계속 작업 | 헌신하는 사람 | 작업환경셋팅한다. |
어머니 | 딸 | 가족 | 아늑한 집 | 귀여운 딸 | 엄마랑 드라이브 간다. |
아버지 | 딸 | 가족 | 아늑한 집 | 귀여운 딸 | 인사 잘 한다. |
오늘 나는 누구인가? 그림쟁이
OH~늘! | |
오늘 기뻤던 일 | 아빠가 지금 힘들다고 말씀해주시다. 한강 산책이 즐거웠다. |
오늘 잘한 일 | 엄마랑 한강 산책 아빠에게 왜 기분이 안좋은지 여쭤보다~ |
오늘 감사해야할 일 | 한강에 걸어나갈 수 있어 고맙습니다. 한강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어 고맙습니다. 비가 살짝살짝 오지만 산책하기 좋아 고맙습니다. 경치가 멋있어 고맙습니다. 도심에서 대자연을 느낄 수 있어 고맙습니다. 2/4분기 국선도 수업을 들을 수 있어 고맙습니다. 살기 좋은 나라에 살고 있어 고맙습니다. 과거에 월급 잘 받고 오래 일했음에 고맙습니다. 지금 쉴 수 있음에 고맙습니다. 혼자서 할 수 있는 많은 일이 있어 고맙습니다. 부모님댁에 돌아온 후 얼굴? 피부?가 20대(초?)가 됨에 고맙습니다. |
오늘의 트랜서핑카드
꿈에서 깨어났다.
요즘하는 매조꾸... 트랜서핑 카드 뽑는 것 뿐일 듯...
그림 그릴 시간을 확보하지 않고 있다... 왜지?
그냥 삶을 흐르게 뒀더니 전혀~~~ 그림그릴 시간이 나지 않아...
하지만 반대로 말해서 그림그리고 싶은 것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뭔가 그리고 싶은 것이 있을 땐 수면, 식사를 제외한 모든 시간을 그림에 할당하니까...
휴... ㄱ- 지난 12월 일주일 정도 작업하다만 원고를 마저해야한다~...
어디서 막히고 있는 것인지...
글콘티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함/캐디가 와닿지 않음
우선 문제해결이 시급하다..
아무 생각이 없다.
엄마가 한강변에 1시간 산책 나가자고 하셔서 기뻐서 따라나갔다~
그러나 1시간은 어느덧 2시간 반이 되고~
다리는 아프고~ㅋㅋ
여의도까지 걸어가고 싶어하시는 엄마 ㅋㅋㅋ를 따라~..
그런데 좋았다~...
비오는 날 강 색... 이걸 뭐라해야함... 물탄 비취색?이 아름다웠고 새들이 강물에서 파도타기를 하며 먹이활동?을 하는 걸 지켜보는 게...어... 뭔가... 바다에 온 것 같았다.
이런 잿빛 바다도 좋아해서~... 잿빛 강을 보는 것도 좋더라
새싹이 푸릇푸릇... 빛이 아름다운 날은 아닌데도 엄마는 연신 색이 예쁘다고 감탄하셨다~..
난 오히려 삭막한 거대 콘크리트 구조물-한강대교들의 아래 같은... 등이 더 취향인 것 같다.
거대하고 아름다워~
정취를 전혀 담지 못한 사진...ㅋㅋ...
이 다리 밑에서 남산타워가 정면으로 보이는 구간이 있는데 여기의 뷰가 정말 최고였다.
여의도쪽으로 한참 걸었는데 이제는 63빌딩이 높지 않더라.
번쩍이는 구리색이 아니었다면 못찾았을 듯...
항상 둥둥섬?을 지나 강남쪽으로 걸었었는데, 여의도쪽이 거칠고 자연이 남아있는 훨씬 더 맘에 드는 산책로가 있음을 발견~.. 매우 감사했다.
귀갓길 비바람을 뚫고 돌아오느라 지쳤다~
바른 자세로 걷고 싶지만 되지 않는다~ㅎㅎㅎㅎ
알고는 있었지만..
난 그림을 그리고 그림으로 감동을 주고 싶고 예술가들과 어울리고 싶은 거지 그림으로 돈 벌고 싶은 것은 아닌 듯~...
그림을 비싸게 팔면 칭찬받는 기분이 들어 집착했던 것 뿐이다~...
돈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단 하나도 없는 듯...orz...
돈을 너무 우습게 생각했나?..그런 생각도 좀 든다...
돈으로 할 수 있는 것, 돈으로 살 수 있는 것...
이런 것들을 너무 우습게 알았던 것 같음...orz....
앞으로 돈을 제대로 대우할 필요가 있고...
돈이 감동을 주는 일이 있을까..?
돈에 감동받는 일을 좀 해야할 듯~..
돈을 좀 많이 써야할지도이다~
하고싶은 일, 그리고 싶은 그림이 없을 때가 가장 힘든 것 같음 ㅎㅎ..
강점혁명의 첫번째 강점이 집중(focus)인데 집중할 초점이 없으니깐...
뭔가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는 인내의 시간...
하지만 중단되어 있는 프로젝트들이 여러개 있으니 우선순위를 정해서 진행하면 되긴 함.
가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