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출하고자하는 분야는?(ex:출판만화, 게임일러스트, 애니메이터등)
어릴 때의 꿈은 무려 동화맨이 되는 것 이었으나... 현실은 냉정했다...orz...움직이는 이미지에 대한 감각만은 천부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도제기간을 회피해버린 이상 애니메이션은 물건너 간것일지도 모르겠다. 스스로가 한심하고... 압도적으로 한심하다.
2.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지는 어느정도?
그림 그리는 것은 유치원 가기 전 기억이 시작하는 시절 부터 좋아하긴 했지만 그 시기에 이미 평범하게 사는 것이 목표였고, 예술가만은 죽어도 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그림쟁이가 될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주위 사람들의 권유로 미술계를 기웃 거린 것은 고1 여름..? 대학도 과도 주위에서 가라는 곳으로 가고... 생각없이 흐르는 인간의 표본.(그리고 그 댓가를 지금 아주 제대로 치르고 있지 않은가- -;)
3. 좋아하는 작가. 이유는?
좋은 작품, 그리고 좋아하는 작가는 너무 많지만 굳이 언급하자면 건담 윙의 캐릭터 디자이너 무라세 슈코우 씨. 이 분의 그림을 따라 그리며 기본을 잡았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
5. 좋아하는 색과 즐겨쓰는색. 그이유는?
딱히 좋아하는 즐겨쓰는 색은 없을 심산이나 현실은 그렇지 못해서 붉은 색계열이 많이 들어가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 기본적으로 미묘한 색의 배열을 좋아하기에 지나치게 색 유희를 즐기는 경향이 있어 일에 지장이 있을 정도.
6. 수작업과 CG중 선호하는 것은?
굳이 따지자면 보는 것은 수작업, 작업하는 것은 CG...
게으름때문에 대학 졸업 후 수작업은 전혀 손대지 못하고 있음.
7. 연필과 샤프중 어느것을 선호?
날카로운 연필깍이가 제공 된다면 연필.
0.9미리 심의 샤프라면 언제든 환영.
8 낙서를 자주 하는 편인지?
대체로 포스트 잇에다가 이래 저래 구성해보고 결정된 이미지를 A4에 옮기는 편.
목적 없는 낙서는 19세 이후부터는 전혀.
예외적으로 뭔가에 버닝을 시작하면, 버닝 초기 몇 일에 걸쳐 여러 자체 설정들을 낙서와 함께 적어둔다. (그것을 돌아오는 버닝시기에 두고두고 울궈먹음- 그게 가능할 만큼 흥미롭고도 방대함)
9. 더욱 극강이 되기 위해 하고있는 공부가 있다면?
극강?-ㅂ-;
연기와 연출을 포함, 기본적으로 해야되는 것들은 전부.
근래에 예외적으로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것은 가장 원형적인 인간상의 유형 정리. (이론은 끝, 실전연습 중)
11.닉네임은 몇개?
주로 쓰는 것은 illkill, (이르키르, 일킬, 이키 라고 불리기도)
오프라인의 지인 중심으로 쓰던 닉이자 데스티니 버닝 때 쓰던 닉은 Human A
그리고 Rhayu (르하유, 라유)
12. 온라인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는지?
전무. 부정할 수 없는 대인기피증...
13. 있다면 주로 어느 종류의 동호회 활동인지(ex: 그림, 게임)
버닝장르로 만화동호회에 반짝일지도.
14. 오프라인 동호회 활동도 하고 있는지?
전혀. 홍대 미대 만화동아리 네모라미의 회원이었으나...방향이 일치하지 않아 거의 활동을 안함. 아무래도 집단활동에 인연이 어지간히 없는 모양?
15. 홈페이지나 블로그가 있는지? LOGOSLES거의 블로그에 그 기능을 빼앗긴 본가- -; 지금까지 해온 삽질들이 그럭저럭 정리되어 있음. 일로 한 것들은 제외. 妄 想 空 間 마이너 동지를 좀더 쉽게 찾을 수 있지 않을까하여 세들은 얼음집. 함께 놀아주시는 분 언제나 대환영!//
16. 리퀘스트는 하고 있는지?
버닝 관련으로만 내키면... 대체로 정말 생각지도 못한 것들이 오기때문에 무척이나 즐거우나 머리 썩힘.
17. 코믹월드등의 아마추어 만화인들의 행사참여 경력이 있는지?
없다고는(...)
18. 있다면 몇번? 참여 종목은?(ex: 팬시, 회지등)
1번. 회지.
19. 그림외에 관심있게 활동하는 것이 있다면?(ex:게임, 먹자계등)
전혀. 부족한 것이 많아 대체로 공부나 작업에 시간을 돌리기 때문에 앞으로도 불가능.
역량을 키우기 위해 연기를 좀 해보고 싶다... 하지만 소심한 성격인지라...하하호호..
20. 그림외에 가지고 있는 취미는?
애니메이션 감상. 영어청취.
21. 그림을 본업으로 삼을 생각인지?
분명 그림쟁이가 목표인 것은 아니다.
그림은 수단.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
매체에 얽매일 생각은 추호도 없고, 언젠간 내 작업!으로 모든 시간을 보내고 싶다.
22. 공모, 이벤트 수상경력은 있는지?
전혀! 시도도 안해 보는 근성 없는 인간의 표본.
23. 자신의 그림 목표는?
재미있게. 무엇이든지 표현할 수 있는.
언젠가를 위해 거대한 기량을 갖추고 싶었으나 아직도 만족할만큼 갖추지 못했다...
그렇게 결코 만족하지 못한 채 언젠가를 논할 수 있는 시기는 지나버린 듯.
24. 자신의 그림스타일을 객관, 주관적으로 말한다면?
객관적으로-특이하다는 말을 들음.
주관적으로-평범하다는 생각을 함.
25. 잘그리는 구도& 못그리는 구도
뭐든지 어렵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작업에 착수하기 전에 구체적인 구도를 결정하고 들어가기 때문에 딱히 약한 것, 강한 것도 없음. 오른손 잡이이므로 왼쪽방향 45도각도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편.
26. 잘그리는 스타일& 못그리는 스타일
데포르메가 많이 되어도 입체가 머리로 납득이 가면 쉽게 접근.
데포르메에 예외 상황이 많으면 어려워함.
27. 자신에게 부족한 점이 있다면?
공간에 대한 이해, 빛과 색의 관계에 대한 이해, 인체, 배경, 연기...뭔들 충분하겠음.
그러나 꽤 장기간에 걸쳐 해결을 보지 못하고 있는 가장 심각한 문제..그것은 표현하고 싶은 것의 부재가 아닐 수 없다.
28. 자신의 그림에 어느정도 만족하는지?(%로)
매우 꼼꼼하나 그 이상으로 성질이 급하기 때문에 잘 되도 만족도는 60%넘기 힘듦. 대체로 2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