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자

2024. 3. 20. 02:08TXT/Life Log

2024년 3월 19일  흐림

 

오늘 나는 누구인가? 관찰자

OH~늘!
오늘 기뻤던 일 옛날 PC로 새로운 작업가능하다!
오늘 잘한 일 대출을 받아보다.
변액보험해지하다.
컴퓨터 수리 맡기다.
야간운전 처음으로 해보다.
자산관리를 다시 시작하다.
오늘 감사해야할 일 옛날에 열심히 묶어놨던 자금들이 마음의 여유를 줍니다. 고맙습니다.
투자를 권유해주시고 정리하고 싶었던 변액보험을 해지할 계기를 마련해주신 김차장님께 고맙습니다.
변액보험 연금 전환형 상품보다도 월세가 훨씬 낫다는 것을 알려준 최배근TV 최배근 교수님 고맙습니다.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종이돈을 너무 많이 찍어내고 있어서 자산 거품은 좀처럼 꺼지기 어렵다는 것을 알려주신 최배근 교수님 고맙습니다.
10년 넘게 부어오던 청약통장의 이자가 무려 3.5%나 된다는 것을 알게 되다...고맙습니다.
모뎀과 와이파이기기를 수거하러 오신 스크 아저씨께서 개인공유기를 사놓고 AS를 요청하라는 조언을 해주시다. 고맙습니다.
이민변호사 박호진님께서 어학연수 비자 문의에 대해 상세히 답변해 주시다... 고맙습니다....ㅠㅠ...

 

오늘의 트랜서핑카드

자기만의 룰을 만들기 위해서는 생긴 대로 살도록 자신을 허용해야 한다.

 

삶이 스스로 펼쳐질 수 있도록 방향만 바로잡아주는 것~ 난 그걸 잘 하고 있을까..??ㅎㅎ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하니 배우는 것이 참 많다.

오늘은 김차장님께 드라이브인 지산이란 걸 배웠네...

자산시장에서는 더욱 시간이 갈 수록 비싼 게 더더더 비싼값한다는 걸 느낀다..ㅎㅎ;

 

이민변호사 박호진님께서 어학연수 비자로 미국 가는 것은 비추하셨다.

캐나다나 호주, 유럽각국의 지사 1년 근무 후 주재원 비자로 미국에 오는 루트를 추천하셨다.

어학비자로 미국에 가야할지 고민이 컸는데... 전문가로서 경험을 살린 상담 고맙습니다.

어학비자로 가서 1년이나 그림관련 일은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크게 느끼고 있었는데 역시 취업쪽을 찾아보는 방향으로 선택했다!

 

미국은 10월? 2024 라이트박스엑스포에... 부스참가차 3개월 여행하기로...!

 

영어는 일단은 1년 결제해놓은 스픽과 말해보카를 열심히하고...

그리고..음.. 또 방법을 찾아봐야지.

 

그리고 올해는 연초의 목표대로 크리에이터로 입신양명할 수 있도록?ㅋㅋ 이것저것 해야겠다...

O-1 비자 알아보면서 더욱 느꼈다... 뭐든 내 이름을 걸고 일 할 필요성을...^^;

지난 20년 간 뭐라도 창작을 했더라면 광고차 내 프로젝트 기사도 내고 인터뷰 기사도 한 둘 있었을텐데... 싶더라고ㅎㅎ

 

지금부터 하면 되지! :D

 

배드배치 시즌3 6, 7화를 보았는데 너무너무 재밌었다~..

배경퀄리티가 많이 업글되어 영상이 주는 느낌도 많이 다르다.

역시 3D애니의 라이팅이 재밌다 생각하며 봄...

클론들의 이야기를 정조명한 작품이 있다는 사실이 넘 좋다...

 

어쩐지 배드배치(신작) 옆에 오비완 케노비 드라마를 디플에서 추천하는 것이 ㅋㅋ..

드비완도 다시 한 번 볼 때가 된 것인가~...

 

휴...1일 1영화 하겠다는 목표도...ㅠㅠ.... 전혀~~~...안되고 있구나~

시간배분 어떻겐가 다시 해봐야할 듯..

사실... 오늘 발더스게이트좀 하고 자려고 게임컴을 켰다가...

서브 게임용 컴으로 그림도 그릴 수 있음! (당연함..2년 전 작업컴이었음...-_-;)을 깨닫고 (그림은 안그리고) 배드배치 보고 일기쓰고 자러간다~~~~...

 

내일 일찍 일어나면 듄2 아이맥스 보러 갈 것~

그러나 이미 새벽2시이다...ㅎㅎ;

용아맥 조조를 볼 수 있을까? ㅋ~~

 

요즘 약속도 많고 ㅠㅠ

살림에 쓰는 시간도 많아...

그림 그리는 시간을 전혀 확보 못하네...반성.

본말전도이다...

본분을 잊었다!

 

그림일지도 써야..하는데...ㅎㅎ;;;

이제 좀 J처럼 시간을 쪼개써야 하는지 ㅎㅎ

하지만 난 모든 일정을 비우고 모든 시간을 그 순간 하고 싶은 것에 집중하는 것이~.. 취향이다 ㅎㅎ

텅 빈 스케줄이야말로 온전한 행복감과 만족감을 준다....ㄹㅇ

 

틈틈히 쫌쫌따리로 그려온~

 

'맥과이어 이야기'를 넘 재밌게 읽어 저자이신 드라이버님께 리퀘를 강탈해 그린 그림! ㅎㅎ

소설의 한 장면을 리퀘하실 줄 알았는데 의외로 후일담을 리퀘해주셨다.

퐁당퐁당 리듬감있는 문장이 유리구슬 굴러가는 듯한 경쾌한 원작 글 느낌을 담아보고자 노력한 그림..ㅎㅎ

 

한 장의 그림을 완성시키는 것도 재밌지만 역시 연출쪽 일도 하고 싶다고 느끼기도 한 그림. ㅎㅎ..

향후에 무슨 일을 하게될지.. 정말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