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SLES

1. 초점: 경계선 세우기

2. 테마: 무슨 일이 있어도 그 곳에서 사랑과 감사를 배운다.

3. 원만633

4. 오늘 할 일: 조양선물

   영화본다.

5. OH~늘!

6. 일기:

오늘 기적의 방에서는 경계선 세우기를 배웠다.

경계선 세우기가 아직 나에게는 이론과 개념의 영역이었구나를 알아차렸다.

그리고 갈등을 항상 일찌감치 회피해왔기 때문에,

갈등상황에서 영향받지 않고 오래 머무르는 것이 힘들다는 것도 느꼈다.

감정을 호소하는 방식이 아니라

상황을 회피하는 방식으로 참 나약했구나...

일요일 새벽부터 이게 뭔가 하는 감정도 잠시 올라오고,

그 갈등 속에서 자기 성찰로 가져가고 감사와 사랑을 배우는 연희를 보며 존경심도 올라왔다.

어떤 이론도 어떤 배움도 남을 탓하고 피해자 코스프레이 하는데 쓰는 것이 아니라

나의 어떤 행동이 상대방의 그런 행동으로 나타나게 허락했는지

자기 점검으로 가져가는 습관~..

그리고 알아차리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다르게 할 것인지 선언하고 바로 그렇게 하는 것

새로운 방식을 리뷰하고 방향설정을 다시 하고 또 행동하는 것

무한 반복..

매조꾸!

무슨 일이 있어도 그곳에서 감사와 사랑을 배웁니다.

나를 그리고 상대방을 상황을 시공간을 감사와 사랑으로 창조합니다.

기적의 방에서 매일 함께 훈련할 기회를 얻고 있으니...

매일 리드해주시는 임주리 선생님과 매일 함께해주시는 기적의 방 멤버들께 느끼는 감사와 사랑은 이루말할 길이 없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허리가 아파서 하루종일 끙끙 앓은 날~...

낼 부터 집중해 일해야하니 잘 관리해보자~~~...

저녁에는 동생과 연락이 몇 시간째 되지 않아 몹시 불안해진 엄마로부터 전화가 왔다.

동생도 혼자 사니까...

좀처럼 그러지 않다가 갑자기 몇 시간 째 연락이 되지 않으니 과연 걱정스럽다.

엄마가 너무 불안해하시니까 나도 덜컥 불안해졌고~...

결국 다시 전화 드려 가까우니까 동생집에 가보라고 말씀 드렸는데~~..

곧 통화가 된 모양이다~~~..

하나뿐인 소중한 동생 지금부터는 잘 챙겨야겠다는 감정이 올라왔다~...

너는 왜 전화를 안받냐

엄마가 걱정하시지 않냐

엄마한테 네가 먼저 자주 연락드려라

누나한테도 연락좀 하고~

나도 첫째로서 참 갑질하는 말투를 갖고 있구나~ㅎㅎㅎ..

이래서 내가 협상력이 0구나~...

그래서 앞으론 어떻게 다르게 할건데~?

내가 자주 연락을 하고~..

그래서 연락하는 것이 서로 편안해져야겠다..

오늘도 가족 모두 건강하니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