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찾기

2024. 4. 3. 22:46TXT/Life Log

2024년 4월 3일 수요일 흐림 하지만 공기는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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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점: 의도하기

2. 테마: 감정 조율하기

3. 원만633

원만633
체력 국선도 1시간, 수영 40분
지력 독서 10분
심력 감사일기쓰기

4. 나의 사명: 나는 세상으로 빛을 가져와 사람들을 밝게 비추겠습니다.

 

   나는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모름

   나는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해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모름

   결심했습니까? 네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도울 이야기를 쓰기 위한 매조꾸? 트랜서핑 카드 뽑기

 

5. 오늘 할 일:...아무 일도 안 함...

고객 나는 어떤 존재인가? 고객이 원하는 것은? 고객이 원하는 가치는? 고객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가?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오늘 나는 누구인가? 딸

OH~늘!
오늘 기뻤던 일 엄마가 꼬막을 데치고 홍합국 끓여주시다.
오늘 잘한 일 카우치서핑에 프로필 만들고 첫 리퀘를 보내다.
오늘 감사해야할 일 카우치서핑 앱에 고맙습니다.
챗gpt로 적절한 예의바른 문장을 쓸 수 있어 고맙습니다.
시크릿(슬라이딩 기법)을 권유해준 수정이에게 고맙습니다.

 

오늘의 트랜서핑카드

그 문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흔히 나오지 않는 카드가 나와 날짜를 기록겸 남김.. ㅎㅎ

실제로 슬라이드 기법으로(트랜서핑도 하지 않는 친구인데!) 남편을 만난 새벽방 친구-수정이가 얼마전 내게도 시크릿(슬라이딩 기법)으로 짝을 만난 것을 적극 권했다. 

시크릿을 이상적인 남편을 만나다니...

이런 신기한 경험담을 공유해줘서 고마움...

수정아~ 이런 좋은 조언을 해줘서 고마워요 ㅎㅎ..

 

그 후로 나도 틈틈히 오손도손 함께 아이를 키우는... 장면을 상상함 ㅎㅎ..

 

에어비엔비로 숙소를 잡는 것이 수월치 않아 홈스테이를 알아보다가 카우치서핑이라는 앱을 알게 되다~...

프로필을 만들고 리퀘스트를 보내봄...

처음 내가 쓴 문장보다 chatGPT가 권해준 문장이 훨씬 나아 ㅎㅎㅎ

추천문장으로 고쳐서 리퀘를 보냈다.

AI야 고마워~...

 

여행기간이 77일 정도..?로 상당히 길어서 어찌될지 모르지만 ㅎㅎ

어떤 사람들이 카우치서핑을 하는지도 조금씩 알아가고 있음...

현재 있는 지역의 여행자들과 행아웃도 가능한 듯.

 

와~~~ 이런 앱이 있었다니 ㅎㅎ...

 

오늘 참 아름다운 장면을 봤다.

수영장의 어린이 풀에서 ...2살? 3살? 애기정도 되는 것 같은데...

아들이 몸을 굴려 첨벙~!하고 엄마 쪽으로 다이빙하고 한발자국 옆에 있는 엄마가 안아주는 걸 반복하는...

방글방글 서로 웃음꽃이 핀 모습.

너무 즐거워보임.

둘만의 세계에 빠져 내가 관찰하고 있는 것도 모름 ㅎㅎ

 

그리고 목욕탕에서 2학년? 3학년? 딸이랑 오신 엄마~..

엄마랑 딸이랑 가가호호 하며 목욕함.

정말 목욕탕에서 1시간 몸을 지지고 있으면서도 엄청 화가난 표정인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인 와중에 정말 돋보이는 표정들이었다.

 

자녀가 있는 여자야 말로 가진자들이다 ㅎㅎㅎ 느끼는 날이었네

 

애를 키운다는 명목으로 온갖 쓸데없는 일을 해도 되는 것 같다 생각하는 요즘이다...ㅎㅎ...

공원 산책도 내가 하면 쓸데없이 시간을 보내고 논 것인데 애기나 아이들을 데리고 공원에 오면 애들에게 피크닉을 제공해준 엄마 됨... 참나ㅎ

 

쓸데없다 쓸모있다 이런 생각으로부터도 이제는 자유가 되어야...ㅎㅎ...

생산성있어야한다는 강박 너무 심한 듯...

 

오늘은 국선도 다녀와서 낮잠 세 시간 푹 자고 수영+목욕 다녀와서 카우치서핑 프로필 만들고 첫리퀘를 보내고...ㅎㅎ..

그림의 ㄱ..도 없는 하루였습니다...ㅎㅎ...

 

요즘 왤케 그림그릴 시간 내는 것이 어렵지? 싶지만..

정말 그 모든 기타 활동을 다 포기하고 활용가능한 모든 시간 그림 그려야... 하루 8시간~12시간의 작업시간이 나오는 것이란 걸 새삼 느낀다...

 

혼자 살 때 나는 식사는 하루 한 번-설거지 안나오는 초간단 단품요리 3분카레 등으로 하고

(((요리-식사-설거지 1시간 컷인 것만 해먹음)))

다른 한끼는 빵조각이나...아무튼 요리와 설거지가 필요 없게 먹었고...

어디 가지도 않았으며, 운동도 안했고...

아무도 만나지 않았으며

그림을 그렸다...

 

하지만 하루 15시간 정도 잘 때도 많았음.

 

국선도 시작한 후...

몹시 피곤한데 어떤 명현현상같은 것인지 궁금하다.

아무튼 낮잠도 꿀맛이고 밤잠도 꿀맛이니...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