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vorite/Etc Favorite2015.09.20 15:08

손바닥에 키스


티루님 리퀘로 그린 롭테온

리퀘 테마는 테온의 오른쪽 새끼손가락+왼쪽 손가락 두 개가 고문으로 사라졌다는

(+오른쪽 새끼발가락+왼쪽 발가락 세 개...ㄷㄷㄷ) 

원작의 인상깊은 대목을 따라 테온의 손!


손등에 키스는 애정과 존경의 키스

손바닥에 키스는 질투와 원망의 키스라는데

롭은 테온의 손을 구석구석 물햝빨 한 끝에 손바닥 깊숙이에 키스할 예정인 걸루ㅋ


티루님 많이 늦어져서 죄송해요!;_;

Posted by logosles
Favorite/Etc Favorite2014.07.08 13:22

Jesus Christ Superstar

약칭 JCS. 국내에서는 지저스, 지크슈로 통하기도.


팀 라이스 작사, 앤드류 로이드 웨버 작곡의 뮤지컬. 록 음악에 바탕을 두고 이야기 전체가 노래로만 진행되기 때문에 록 오페라라고도 칭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 일주일 전부터 십자가형까지를 다루고 있는 작품. 인물들에 대한 파격적인 해석으로 당대에 센세이션을 일으켰으며, 지금까지도 세계 각국에서 끊임없이 공연되고 있는 세기를 초월한 걸작이다.

<출처: 엔하위키 미러>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할 말이 없는 것이 바로 이런 느낌일까. 지난 연뮤전 겟템을 정리하다가 문득 지크슈(지져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버전 중 2013아레나 투어 실황밖에 보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지크슈 아레나 버전은 현대적인 해석과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고위사제들을 정치가나 기업총수 등으로 묘사하고 예수의 추종자들을 반정권 시위세력으로 그려낸다. 예수가 체포되고 질문받는 부분을 매스컴의 기자들로, 해롯왕 넘버를 TV리얼리티쇼로 해석하는 등 성경속의 예수가 죽기전 7일간의 행보를 다루는 작품임에도 연출이 현대...21세기에 딱 들어맞아 소름돋을 정도. 사실 지크슈 아레나버전에 워낙 만족해서 다른 버전을 찾아볼 생각을 못하다가 뒤늦게 다른 영상들을 찾아보게 되었다. 근데 하필 갑자기 켜본 부분은 바로 2000 영화판 지크슈의 이 장면. 

The arrest

유다가 키스로 배반을 하는 장면이다. 우연히 스피커 볼륨이 굉장히 큰 상태였을 뿐인데 본래 볼륨이었다면 녹음되어있는지조차 몰랐을 유다가 키스하는 순간 지져스의 작은 신음소리에....철렁. 키스 전에 지져스가 유다에게 이러지 말아달라고 눈빛으로 애걸하는 부분도 두근거리고.. 지저스 유다 마리아 셋의 음색합도 매우 훌륭한 이 2000버전 지크슈 역시 고화질로 볼 것을 추천.


지저스 유다 마리아 셋의 음색합을 볼 수 있는 Everything's alright. 

원래 지크슈 컨셉자체가 유다가 다른 누구보다도 예수를 가장 이해하고 사랑했기에 배신하게 된다는 것이지만 2000지크슈에서 유독 유다의 예수를 향한 사랑이 남녀간의 사랑에 가깝게 묘사되어 있어서 예수를 사이에 두고 막달라 마리아와 유다간의 긴장감이 몹시 쫀쫀하다. 굉장히 독점욕이 강한 유다와 지지않는 마리아.


Heaven on Their Minds

첫곡. 유다 솔로곡으로 예수가 민중들에게 신의 아들로 우상화되다가 정권의 미움을 사고 결국 예수는 온전치 못하리라는 피할수 없는 결말을 미리 예측한 유다가 예수에게 경고하는 내용. 지크슈에서 유다는 매우 명석하고 정치적 감각이 뛰어난 그리고 예수를 진심으로 아끼는 인물로 그려짐. 


Hosanna

높아져가는 예수의 인기에 기존 정치 세력들은 위협을 느낀다. 미성의 힐링계 글렌지져스의 매력을 잘 살린 호산나 연출이 참 좋음. 사람들이 지져스를 왜 좋아하는지 유다가 지져스를 왜 사랑하는지 알수 있달까.


Make Us Well 

2000버전의 메잌 어스 웰 연출과 캐해석을 참 좋아하는데... 저 나병환자들?에게 자신을 아낌없이 나눠주는 지져스가 넘 좋다. 약자들의 고통에 공감하는 글렌 지져스는 무척이나 따뜻한 지져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The last supper

유다의 배신을 직감한 예수가 최후의 만찬을 들으며 이 와인과 빵이 내 피와 살이니 먹을 때 날 기억해주련? 기도하다가 12사도 중 한명은 날 부정하고 한명은 날 배신할 것이라고 추궁한 끝에 유다를 쫒아버리는 넘버.


Gethsemane

겟세마네 언덕에서 예수가 홀로 신에게 이 독잔을 치워주십사 신께 기도드리다가 결국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는 넘버. 유약하고 섬세한 글렌지져스의 캐해석이 돋보인다.


Superstar

십자가에 못박히는 고난을 당하는 예수가 유다의 환영을 보는 것인지 실제로 자살한 유다가 부활한 것인지 어느쪽이든... 죽은 유다가 십자가형에 처한 예수에게 묻는다. 당신은 누구인지. 성경 속의 그 사람 맞는지...? 지크슈가 참 천재적이라고 느낀 부분 중 하나가 지크슈에서 예수는 분명 신의 계시에 따라 십자가에 못박혀 죽는 신의 아들로 나오는 한편으로 스스로 신의 아들이라고 혹은 신이라고 주장하지는 않는다. 단지 예수의 추종자가 그렇게 주장했을뿐이라는 입장이면서도 예수는 신이 계시하는대로 이유도 모르고 죽고 유다는 신의 죄에 이용당했다고 신을 삿대질하고 자살했다가 살아?나와서 십자가형에 처한 예수에게 성경 속의 그사람이 너 맞냐고 너는 누구냐고 묻는다. 꿈에서 예수를 죽인죄로 비난받게된다는 미래를 알게된 빌라도는 그 미래를 피하고 싶었지만 피할수 없고..... 예수의 십자가형을 통해 원죄를 사하는 신의 죄에 관여한 모든 사람이 비참해졌다는.....이상한 내용...인데 설득력있기도 하고... 스토리의 큰 줄기와 함께 그려지는 집단광기가 소름돋는다. 처음 아레나를 봤을 때 우상화와 집단광기가 지크슈의 주제라고 생각했는데... 가사도 좋지만 음악자체가 주제를 제대로 전달하는 것 같다. 오버츄어만 들어봐도 정신병스러움. 굉장히 중독되고 기가 빨리는 넘버들이다. 주제가 주제인만큼 떼창들도...매우좋고....솔로도 좋고 합도 좋은....결론 어디 하나 빼놓을 넘버 없이 좋은.... 괜히 천재들의 천재적 작품이 아닌 것.


난 정말로 2000년 버전 지크슈의 유다, 지져스, 마리아 합을 좋아하고 2000년 지크슈가 내 최애 지크슈지만 73년 지져스가 성경의 예수 이미지에 더 가깝고... 절대자로서 초월한 존재로써의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다는 건 인정. 73년 버전 지져스의 겟세마네 하나로 2000버전 전체에대한 애정에 버금갈만큼 좋다....73년 지져스 넘버는 다 좋음.


겟세마네는 스티브 발사모가 2004년? 아호이에서 부른 겟세마네가 가장 유명한 듯...아호이 영상에서는 목소리를 굵게 냈지만 정발음반을 들어보면 본래는 음색이 곱고 예쁜 미성의 소유자라 저 외모에...96년도에 얼마나 젊고 아름다운 지져스였을까 싶다..:)



Posted by logosles
Favorite/Etc Favorite2013.12.16 00:43

Etre à la hauteur 태양왕 루이 첫번째 곡:) 5세에 즉위하여 모친의 대리섭정을 받던 루이14세가 19세 생일을 맞고 성인식? 대관식?에서 부르는 노래.


이어서 나오는 루이동생 필립 곡 Ça marche 필립의 형님 사랑이 끔찍하다ㅎㅎㅎㅎ 루이도 필립 은근 아낌ㅎㅎㅎㅎ


A qui la faute 루이가 전쟁나가서 빈사상태된 막간에 필립한테 왕위계승의 기대가 쏟아질 때 부르는 노래.. 전 놀기 위해 태어났지 걱정하려고 태어난게 아니에요~무슨 피터팬증후군 같은 가사라 완전 공감갔다.ㅋ


Mon essentiel 루이가 첫사랑한테 고백하는 노래. 이 시절 루이 완전 풋풋~이쁜 사랑하세요~ Etre à la hauteur 다음으로 좋아하는 차애곡ㅋ


루이의 두번째 여친인 정부가 루이가 바람피지 않도록 흑마술로 저주 거는 노래 J'en appelle 팜~므 파탈~! 태양왕에서 루이의 여친은 1.순수(첫사랑), 2.마녀(정부), 3.어머니상(후처) 이렇게 셋. 복식ㅋㅋㅋ씽크 빅ㅋ 살색팬티 위에 털달린 끈 팬티 염소뿔~ㅋㅋㅋㅋㅋㅋㅋ 이 노래 시작하기 직전에 누드(살색팬티)에 까만 날개 단 남자가 안무하는데 그 장면도 멋짐....


태양왕보세요~:)


Posted by logosles
Favorite/Etc Favorite2013.11.19 00:48

2월의 모 행사에 다빈치 디몬스 카운트 지롤라모 리아리오 능욕낙서북이 나옵니다. 아마도요....

Posted by logosles
Favorite/Etc Favorite2013.09.20 0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