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미묘♡

2009. 10. 20. 02:01CAT

저번주 금요일(17일) 쑥양이 집으로 놀러와서 고와질 냐옹님 사진들을 찍어주셨죠!
그중 넘넘 이쁘게 나온 저희집 둘째 오렌지 입니다ㅋㅋㅋㅋ

쑥양과 넘 오랜만에 만나서 무척 재밌었다는.......ㅋ...특히 한강에서 10년만의 캐치볼~ 운동됐어요~
이 날만 해도 날씨가 엄청 좋았는데 어느새 춥다! 추워!ㄷㄷㄷ
그래도 하늘 넘 쾌청하고 아름다움. 그리고 단풍도 아름다움!
사실 자연물을 보고있지만 넘 아름다워서 그림따위 그릴 필요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ㅋㅋㅋ
뭐랄까 난 대부에서 주인공이 늙으막에 손자들 노는거 보면서 정원에 앉아있는 그 장면 처럼...
걍 경치좋은 곳에 편히 앉아서 흘러가는 세월을 하염없이 보고있고 싶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인간 ㅋㅋ 움직이기 싫닼ㅋㅋㅋㅋㅋ
아 하지만 요즘 정말 운동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중. 체력이 ㄱ-;
아침엔 엄청난 두통에 시달렸음... 아.......=_=;;;;;
회사다니면서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던 시점이 있는데 그 후로 전에 없던 두통이 생겨서...ㄱ-
하루에 일정 스트레스or정보 이상을 받으면 머리가 깨질 것 같다는...울고싶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