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Life Log2021. 6. 6. 21:32

1. 초점: 현알존기

2. 테마: 현알존기

3. 원만633

     체: 체조A, 체조B, 선물5

     지: 처세의 인문학, 라보레무스

     심: 거울명상D-36

4. 오늘 할 일: 할머니이야기 삽화

   1차 고객: 아침햇살 스승님

   2차 고객: 기적의 방

   빠른 삽화진행

   함께 하는 사람

   일 하는 사람

   스토리보드 수강

 

5. 오늘 기뻤던 일: 긴장감 넘치는 갈등상황을 잘 넘어갔다.
   오늘 잘한 일: 낚시대로 밀림이와 놀았다.
   오늘 감사해야할 일: 1년 전 나의 모습과 그로인한 영향들을 다시 돌아보게 되어 감사합니다.

 

6. 일기:

 

오늘 기적의 방 대화를 하며 작년 이맘 즈음 이 방에 처음 초대되었을 때 나의 모습을 많이 돌이켜보게 되었다.

 

내 태도가 어땠었나~...

아주 불량했었다~...

아주아주아주~...

 

일단 화면에 나타나는 각도부터 매우~ 잘못되어 있었다.

모니터를 보면서 그림을 그리고 옆에 세워둔 아이패드로 줌회의 참석을 하고 있었으니~... 

옆아래에서 올려다보는 각도였다~...

표정은? 제대로 보이지도 않았을 것 같다.

얘기는 잘 듣고있다 생각했지만 그건 내 생각일 뿐이고~

함께 하시는 분들 눈엔 정말 무례했겠지...

그 땐 그게 상대방 입장에서 어떻게 경험이 되는지 정말 몰랐다.

 

하지만 그 뿐인가 대화 중 관심사가 나올 때만 불쑥불쑥 끼어들어 대화 납치하고~

뭔가 내 생각과 다르면 싸움 걸고~~

결국엔 방폭할 뻔한 계기 중 하나를 제공했었다.

 

오늘 그런 저를 참아주시고 기다려주시고 믿음을 갖고 지켜봐주신 기적의 방 올드비 멤버들에게 사과와 감사인사를 드렸다.

 

그 분위기를 견디지 못하고 나간 멤버들도 이 자리에 계셨다면,

그래서 온전히 사과하고 감사드릴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느꼈다.

많이 느꼈다...

 

갈등을 피하지 않고 함께 헤쳐나감으로서 함께 받은 이 선물이 참 귀하다...

오늘 함께 해주신 주리언니, 애진언니, 현주언니, 그리고 수정이에게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상대방의 의사는 다 존중하되~

내 입장은 꾸준히 표명하는 것~

법륜스님의 조언을 실천하고 있다~

 

지금 가장 느끼는 감정은 공허함일까~

허공에 메세지를 던지는 기분~

 

다른 생명체를 만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으로

우주에 메세지 보내기를 매조꾸하는 과학자들도 꽤 있던데~

대단한 사람들이네~

 

좌절감과 기대감~

교차하는 감정~

이런 감정들도 다 내 생각의 산물이라는 것~

 

사실을 사실로만 볼 때,

내가 할 수 있고 해야 할 일은 내 입장을 꾸준히 표명하는 것 뿐이다~...

Posted by logos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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