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vorite/Etc Favorite2011. 7. 5. 21:19
잔혹한 신이 지배한다로 국내에서도 나름 알려진 하기오 모토의 초기작 '포의 일족' 문고본 컴플릿했어요~. 예이♡
3권 밖에 안되는데 어찌나 구하기가 힘들던지;ㅋ
이렇게 몇년에 걸쳐 컴플릿하게 되는 컬렉션은 뭐랄까.... ㅋ 감개무량 ㅋㅋ
사실 3권만 먼저 샀던터라-_-ㅋ 읽고자 해도 내용을 도통 알수 없어서 못읽고 있었는데
1권부터 읽어보니 참 차분하고도 서정적인 작품이더이다. 

포의 일족이라는 뱀파이어 일족에 대한 일련의 옴니버스인데
많이 생각나는 건 뱀파이어와 인터뷰 영화입니다.....이건 원작 소설은 안읽어서 모르겠지만.... 시기적으로봤을 때 포의 일족(1972)이 연재가 먼저인데 뱀파이어와 인터뷰 원작소설이 1976년으로 꽤 가깝움.........
다루는 설정이 상당량 겹치고 분위기가 비슷해서 계속 궁금해졌음... 대체 뱀파이어와 인터뷰 원작이 포의 일족에 영향을 받은건지 아닌지.ㅋ

원래 하기오모토가 만화에 소설을 접목했다는..평?? 이 있기도 하지만 근래 본 적 없을 만큼 서정적이어서 참 놀라움.
독백도 많고........거의 독백으로 내용을 처리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독백이 많은데 심지어 그 독백은 만화에 쓰이는 독백이라기보단 소설같은 독백에 가깝다고 해야되나? 아무튼 ㅋ
이렇게 서정적인 걸 읽고 자란 세대가 그처럼 선정적일 따름인 작품을 위주로 그린다는 것은ㅋ 또 대체 어찌된 ㅋㅋㅋ경우인가ㅋ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지만 당시에는 이것도 엄청난 문제작이었단 소문임...ㅋ

코미케의 시발점은 하기오모토 팬이벤트였다고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그 행사의 취지는 정말 엄청나게 변질된 것 아닌가 싶고ㅋ
뭐 원래 고상한? 취지야..음.....orz....ㅋ상업성 앞에선 좌절될 수밨에 없음 ㅋ 어찌보면 가장 일반적이고 대중적인 수준에 안착한 것인지도 모름.ㅋ 
조만간 잔혹신도 다시 읽어야겠음 ㅎ
토마의 심장과 방문자를 정발본으로 샀었는데 별로라서 치워버렸는데; 음; 포의 일족을 보고서 생각하니 혹시 번역상의 문제가 아닌가 의심됐음.
그림은 잔혹신보다도  타케미야 케이코의 바람과 나무의 시랑 더 비슷합니다~@@
갠적으로 포의 일족/바람과 나무의 시/해뜨는 곳의 천자 중에서는 해뜨는 곳의 천자가 가장 좋음.ㅎ
셋다 재밌긴하지만ㅋ 작렬하는 심리묘사와 약간 오컬트한 취향? ㅋㅋ그림도 너무 예쁘고.
근데 근래의 야마기시료코 작품은 그림이 정말 너무 이상해서 ㅠㅠ 슬프다 ㅋ 여전히 심리묘사와 독기와 섬뜩한 오컬트현상이 재밌지만=_= ㅋ
Posted by logos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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