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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7.15 2021년 7월 14일 수요일 대체로 흐림
TXT/Life Log2021. 7. 15. 00:02

1. 초점: 나는 누구입니까?

2. 테마: 나는 누구입니까?

3. 원만633

원만633
체력 체조A
지력 아침햇살의 천부경 강의
심력 알아차리기 스텝 수련

 

4. 오늘 할 일:

고객 고객이 원하는 것은? 고객이 원하는 가치는? 고객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가?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ALP 알아차리기 스텝수련 성공적인 알아차리기 수련 존기현알현알존기 온전히 수련한 사람 수련을 위해 시간을 매니징한다.
엄마 김치와 반찬과 삼계탕을 갖다 주시며 사랑을 표현하시기 사랑 주고 받기 잘 받는 사람 감사히 받고, 감사히 먹고, 즐겁게 대화한다. 엄마랑 커피 마신다.

   알아차리기 스텝 수련

 

5. OH~늘!

OH~늘!
오늘 기뻤던 일 업무 종료를 선택했다.
오늘 잘한 일 업무를 포기하기로 선택했다.
오늘 감사해야할 일 업무 종료에 합의해주셨다.

6. 일기:

 

어제 해고통보?를 받고 오늘 공식적으로 업무를 종료했다.

퇴사일은 한 달 후로 합의했다.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그 기간 블랜더도 익히고 미흡한 그림공부도 할 예정~~...

놀기도 하고요~~~!

 

알아차리기 스텝 수련에 온전히 참여하고 싶다고 꽤 오랜 기간 원하고 있었는데~

와~~~~

이런 방법을 통해서 이루어질줄이야~~~

징하다~~~~

내가 원하는 것은 반드시 얻고야 만다~~~~~....

 

어제 아라랑 통화하면서 찾은 내 핵심단어 중 하나인 기대...

나를 버리지 않았으면 하는 기대

나를 사랑해줬으면 하는 기대

일에서 그런 기대가 거절될 때마다...

나는 버리고 나오지(쉽게 수용하지) 못하고

결국 그것이 서로에게 좋지 않은 결과가 되었었다~...

 

전이었다면 그림을 포기하지 않고 좌충우돌하더라도 끝까지 그렸을텐데

처음으로 포기를 선택했다.

그러면서 참 많은 것을 느꼈다.

 

내가 그리지 않으면 안된다(다른 사람들이 곤란하다)는 오만방자한 생각...

그 생각 참입니까? 진리입니까? 진실입니까?

그럼 무엇입니까?

 

내가 포기를 선택함으로써 프로젝트는 더 잘될 수도 있다는 것을~

언제나 항상 그랬었다는 것을

그런데 내가 그런 사실에 저항해서 서로 힘들었었다는 것을

편하게 인정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어이없었던 것은 스스로 포기를 선택했으면서 잠시 후 후회하며 슬퍼하고 있더라고?

그걸 깨닫는 순간~~

머리에 망치를 세게 맞은 듯 현재로 돌아왔다.

비록 그것이 방금 전 일이라도

바로 어젯밤 일이라도

이미 다 지나가버린 순간이라는 것~..

그 순간에 계속 집착하며 수치심을 느끼거나 열등감을 느끼거나 슬퍼하기를 선택하는 것은 바로 나라는 것~~~ㅋ~~~~~

이걸 깨달은 순간부터 굉장히...뭐랄까 유쾌해짐?ㅋㅋㅋ

 

해고가 반복되는 일을 곰곰히 생각해보니

요즘 나의 현상은

내 안에 깊이 뭍힌 열등감과 수치심~..

이 두 감정을 만나주는 구간인 듯 하다~~..

 

어제는 감정이 올라오는 것을 느끼기는 했으나

그 감정들과 만나야한다 생각하면서도

실제로는 잘 만날 수가 없었는데

밀린 조양선물을 하면서 마침내 감정에 접속이 되었다

 

수치심을 눈물로 뚝뚝 흘리고 나니

어찌나 시원하고~~~

어찌나 개운한지~~~

 

난 웬지 부족한 것 같아

난 뭔가 부족한 것 같아

나로는 부족한 것 같아

난 부족한 것 같아

 

자꾸 이렇게 중얼거리더라고~~~...

그런데 그게 엄마로부터 한결같이 받아온 메세지였다~~~...

 

너는 엄마를 수치스럽게 하는 부족한 딸이다.

 

그 생각 참입니까? 진리입니까? 진실입니까?

그럼 무엇입니까?

 

지금은 이래야 할 순간~~~

현상을 감정들을 해소하는 도구로 마음껏 누리기로 선택했다~~...

일을 잘 해야한다는 생각도

돈을 벌어야한다는 생각도 다 내려놓고~~~..

 

나는 감정(카르마?)을 해소시키기 위해 온갖 현상을 내게 나타나게 할 것이니까~...

 

대체 개인의 카르마를 다 해소하고 나면 그 후에 오는 것은 무엇일지

집단 무의식의 카르마 해소는 아닌지

비우면 비울수록 무거운 것을 짊어지는 인간기둥될 것 같은데..ㅋ~

 

그런데 놀랍지

이런 개념들이 어릴 때 읽은 만화들의 설정이나 개념에 이미 녹아 있어서

내게는 처음부터 친숙하다는 것!

 

지난 깨어나기에서 바로 이어서 알아차리기로 들어온 수련생이 많아서일까?

이번 알아차리기 수련 도입부는~~

깨어나기 복습을 많이 생략한 듯 하다.

하지만 깨어나기를 '화를 내면 안된다'로 들은 도반님들 많아~...

재밌었다~~~

 

과연 그때 나는 어땠는지~...

강요받는다는 것은 나의 생각과 나의 느낌이다...이게 내 첫 깨기이고

 

내 인생은 내 뜻대로 흘러야만해!

나는 성폭행을 당하면 안돼!

이렇게 진심으로 믿고 있는 내 꼬라지를 본 것이 내 더 깨기이고

 

피해자이기를 즐기지 않기로 선택한 것이 지난주 깨어나기 스텝수련이고~~~...

 

깨어나기도 할 때마다 다르다~..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고

수련에 집중한만큼 참여한만큼 얻어간다~

 

해고에 합의하기를 선택한 이 타이밍에

참으로 기가막히게도 우연~히

해고당한 일이 화가 날 일입니까?

가 깨기 질문이었던 수련생 도반님과

알아차리기 함공조인 것은~

 

현상계에 우연은 없다

알려주고

또 알려주는 듯

 

이번 알아차리기는

기대

수치심

열등감

나는 누구입니까?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를 꽉 붙들고~~

바짝 따라가본다~~~!!

Posted by logos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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