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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6.12 2021년 6월 12일 토요일 맑음
TXT/Life Log2021. 6. 12. 22:55

1. 초점: 선물

2. 테마: 선물은 선물로 받습니다.

3. 원만633

     체: x

     지: 신성한 용기

     심: 거울명상 D-36

4. 오늘 할 일: 살림

   1차 고객: 나

   2차 고객: 민지

   살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는 것.

   함께 가는 사람

   스타맨 연습

 

5. 오늘 기뻤던 일: 민지에게 좋은 작품들 선물 받았다.
   오늘 잘한 일: 고타츠의 이불을 빨래 건조하여 수납했다.
   오늘 감사해야할 일: 그림책에 관련된 매우 첫번째 좋은 추억을 선물해준 민지에게 고맙습니다.

 

6. 일기:

 

오늘 기적의 방에서는 자신의 그림자를 찾는 법에 대해 얘기했다.

 

자신이 자주 하는 말, 자주 느끼는 감정 속에 자신의 그림자가 숨어있다고~

나의 그림자는 뭐였을까~

 

돈이 아깝다.

손해봤다.

 

이 감정을 압도적으로 자주 느낀다.

그 만큼 내심 이득을 취하고 싶은 마음이 많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래서 후려치려는 시도도 많이 하고.

 

근데 웃긴 건 결국엔 그다지 이득을 취하지 않음...ㅋㅋ...

상대방이 손해를 보거나 내가 부당이득을 취했다고 느낄 경우 마음이 심히 불편해져서 쀏~ 뱉어냄...

 

그러니까 썩 부당 이득을 취할 수 있는 성향도 아닌데,

이득을 보고 싶은 마음은 커가지고

자꾸 이런 저런 시도는 하는...ㅋㅋ...

이것도 이번 생에 풀고 싶은 이슈인 듯 하다~...

 

주는만큼 받고 받는만큼 줘야한다는 생각도 매우 강하게 가지고 있어서,

일방적으로 주거나 일방적으로 받기만 하는 것을 보면,

그건 안된다는 생각으로 중간에서 제제하는 경우도 자주 있다.

 

'저렇게 배은망덕해서는 안된다'

 

물물교환 정신인 듯~...

근데 아주 주관적이다~

당사자들이 서로 납득한 관계라면 당사자들에게 맡기자~

 

반대로 선물을 선물로 못받고 빚으로 받을 때도 많다~...

특히 내가 뭘 줄 예정이 당장 없는 상황에서 선물을 받는 경우

거의 항상 빚으로 받지 않았나~...

 

언젠가 갚겠단 생각으로 절대 잊지 않는다~...

반대로 상대방이 나에게 빚이 생겼다는 것도 잊지 않아...ㅋㅋ...

 

내 생각에 상대방의 나에 대한 빚이 누적되면 상대방에 대한 감정이 안좋아진다.

아주 안좋아진다.

그러니까 그렇게 되기 전에 멈추는 것도 중요하고.

그것이 건강한 경계선 세우기 인지도~...

 

무엇보다 앞으론 선물을 선물로 잘 받을려구~...

 

'주기위해 주는 것이다'

 

어제 신성한 용기라는 책에서 읽은 문장...

고작 물물교환 수준인 지금 내겐 정말 어렵지만~...

조금씩 발을 뻗었다 뺐다가 해보는 분야랄까...

 

 

 

그나저나 오늘은 저의 크리스마스인가요~☆

오후에 택배를 받았는데 민지로부터 특별한 선물이 폭포처럼 쏟아졌다~...

 

원서 그림책

The happy hunter

Grandad's Island

Runaway Bunny

Life on Mars

물방울 모양 수재 샴프바

지저귀는 새는 울지 않는다 원서 1권

 

와~~~~~~ 와~~~~ 와~~~~~~~~~~~~~!!!

 

 

 

돌이켜보면 그림책에 대한 좋은 추억이 없었다.

그림책을 만화나 애니처럼 감정적 애착을 갖고 좋아한 적이 없었다.

호감있는 작품은 여럿 있었지만

고작 워낙 다양한 작품이 있어 흥미롭고,

하나 하나가 단편이니까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을 뿐이었다.

 

민지에게 그림을 정말 잘 그린 그리고 내용이 따뜻~한 그림책들을 선물받았다.

참 사람 마음이 신기하지~

갑자기 놀랍도록 그림책에 애착이 생긴다.

 

그림도 좋고,

내용도 좋고,

그림이 정말 좋고,

다시 봐도 좋고,

또 봐도 새롭게 보이는게 있고~...

 

수작업도 좋구나~

그림책에 대한 애정이 깊어질 것 같은 예감을 느끼며~

 

이런 특별한 경험을 선물해준 민지에게 정말 고맙고, 또 고맙다~~~...

 

 

민지야, 고마워♡

 

 

고맙습니다.

Posted by logos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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