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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6.07 2021년 6월 7일 월요일 흐림
TXT/Life Log2021. 6. 7. 23:16

1. 초점: 일

2. 테마: 나의 일을 한다

3. 원만633

     체: 체조A, 체조B, 선물5, 산책

     지: 눈 뜨면 이리도 좋은 세상, 내 마음을 담은 집

     심: 호흡

4. 오늘 할 일: 할머니이야기 삽화

   1차 고객: 아침햇살 스승님

   2차 고객: 엄마, 아빠, 동생, 기적의 방

   빠른 삽화진행

   일하는 사람

   스토리텔링 과제
   블랜더, 클튜, 프크 익히기 

 

5. 오늘 기뻤던 일: 연어롤 단골대우인지 넉넉하게 주신다.
   오늘 잘한 일: 재택근무 중 포토샵CC 지원 요청했고 받기로했다.
   오늘 감사해야할 일: 건강 매니지먼트는 신뢰의 척도다 주제로 자기점검 한 일

 

6. 일기:

 

오늘 기적의 방에서는 아프다는 이유로 약속을 깰 때, 나의 이미지는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서로의 경험을 나눴다.

 

마침 지난 일 주간 저조한 컨디션과 낮은 퍼포먼스를 유지했던 터라 정신이 번쩍 들었다.

시끄러운 인파에 시달린 후 일 주간 계속 피곤해서 또 '사람 만나는 것은 즐거운데 다녀와서 너무 피곤해'로 끌고 가고 있었다.

 

주리언니의 얘기 중 두 문장이 기억에 남는데

 

1. 매순간 우리는 로또1등을 맞은 것과 같은 에너지를 끌어 쓸 수 있다

 

순간 순간 가능은 한데 계속 무리하면 수명이 줄 수 있다고 진심 믿고있는 내가 있네..

 

그런데 내가 경험한 것이 그런 것이긴 한...;

정말 하기 싫은데 일은 해야한단 생각으로 꾸역꾸역 계속 했더니 나중엔 번갈아가며 나타나는 염증이 넘 심해서 일년 내내 항생제를 먹고있었다...

2~4년 정도 하루 거의 12~5 시간은 잤던 것 같음.

 

아니 이 경험을 지금 다시 돌이켜보니 순간순간 에너지를 끌어써서 수명이 줄을 뻔 한 게 아니라

하기 싫다는 내 감정, 이 길이 아니라는 내 감정을 외면해서 수명이 줄을 뻔 한 거잖아~!!!......

 

역시 이래서 점검이 필요하다~..ㄱ-;;

계속 무리하면 수명이 줄 수 있다는 거짓이었다.

 

2. 일을 하는 사이사이 잘 쉬지 않아서 끝나고 몰아서 쉬어야하는 상황을 왜 만들고 있는지~ 

 

이 문장은 정말 지나가면서 나왔지만 완전 꽂혔다.

일 주일 내리 안 쉬고 일하면 그 다음 몇 일은 거의 누워지내야하는데 왜 안쉬고 일을 하지~!!

쉬는데 걸리는 몇 분~몇 시간 때문에 몇 일을 통으로 버리고 있었다.

 

사실 지금도 그 기간-마감 후 체력 방전 기간-이기도 하고...

일주일이나 빌빌 거렸으면 이제 그만 일어나~~...

 

지난 2년 간 한다고 약속해놓고 안 한 일이 넘 많아서...

무슨 부도어음 10년 갚듯 착실히 갚아야겠다.

신뢰를 회복해야겠다.

 

....는 것은 생각이고 오늘도 늘어져있었다.

입사 전 마지막 휴식기간에 신나게 놀고 싶은지도 모르겠다.

 

PC에서 아이패드로 아이패드에서 PC로

이 프로그램에서 저 프로그램으로~

이거 하나하나가 딜레이가 되는 요인들이다~...

말하자면 작업이 연속으로 이어지지 않고 중간에 긴 텀이 생겨버린다는 뜻이다.

 

아무튼 선 작업은 끝났고 내일부터 컬러링 들어갈 듯...

 

첫날은 출근해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갑자기 도라치배차를 우려서 마시고 있다~..

기침을 하면서 회사로 갈 순 없으니까~...

이렇게 보면 역시 건강 매니징을 안하고 있는 뿐이었는...

 

 

 

'내 마음을 담은 집'을 읽고 있는데... 

저자 서현님의 유머코드가 진짜 웃기다.

계속 빵빵 터지며 읽고 있다~...

호기심 천국이심~ㅋ

 

건축관련 책은 야금야금~ 읽게 됨...ㅎㅎ..

하지만 이 만큼 유머가 있지 않으면 또 금방 지루해져서 읽고있던 것을 잊어버리기도 한다.

그런 식으로 꽃혀있는 건축책이 몇 권...

 

 

하루 한 편씩 보고 있던 디스커버리 시즌3을 2~3편씩 보기 시작했고~

엠페라 죠죠가 퇴장했다~....

넘 아쉬워서 울었다~...

그런데 퇴장하게 되는 에피소드들은 넘 좋았다~...

 

마이클 배우가 연기를 진짜 잘 하나봐~...

AU 테라 세계의 마이클은 진짜 살기등등했다~..

시즌3에서의 부드럽고 여성적인 모습도~

같은 배우인가 계속 의심이 될만큼 천의 얼굴을 가졌달까~

 

무엇보다~~~

시즌2까지는 사실 갸우뚱이었는데 시즌3부터는 확실히 스타트렉을 잘 아는 사람들이 각본을 쓰고 있다는 느낌~

스타트렉의 정신을 잘 반영한 에피소드들이라 넘 좋다~..

시즌1은 빡칠정도로 무늬만 스타트렉인 액션물이었음...

스타트렉의 장르가 액션이라닠ㅋㅋㅋ.... 할말하않 ㅇㅋ?

업계의 스타트렉 덕후들이 프로젝트에 합류해서 성덕(성공한 덕후)이 된 것 아닐까? 예상해본다~

 

내일 기적의 방에서는 '메타버스' 독토를 하기로 했다.

독토에만 참여하는 새로운 멤버도 두 분 계셔서 기대가 크다~!

기적의 방을 하면서 나에 대해 알게 된 것 중 하나는 새로운 사람 만나는 것 엄청 좋아함~

낯가림 없고 사람들이 나고 드는데 전혀 저항감 없음~~

새로운 사람=새로운 이야기=새로운 정보 라서가 아닐까 싶다~...

그러나 그 누구하고도 1:1로는 쉽게 가까워지지 않는다는 점이~

동전의 양면이랄까~

 

일찍 자야겠다~

 

이렇게 느긋하게 뒹굴거리는 하루를 보낼 수 있어 고맙습니다.

포샵CC 지원결정 고맙습니다~

'메타버스' 재밌는 독토자리 마련 고맙습니다.

스타트렉 다운 스타트렉 디스커버리 시즌3 제작 및 배포 고맙습니다.

진짜 웃긴 책 '내 마음을 담은 집' 신나게 웃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logos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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