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Life Log2021. 7. 24. 22:44

1. 초점: 지금

2. 테마: 자유 독립 통일

3. 원만633

원만633
체력 산책
지력 피해의식의 심리학
심력 거울명상 D-36

4. 나의 사명: 나는 세상으로 빛을 가져와 사람들을 밝게 비추겠습니다.

 

   나는 인류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나는 인류의 영작 성장을 돕기 위해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결심했습니까?

 

   나의 주제 찾기

 

5. 오늘 할 일: 민지와 만화박물관에서 퀄리티타임!

고객 고객이 원하는 것은? 고객이 원하는 가치는? 고객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가?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기적의 방 함께 성장 함께 성장 온전히 함께 한 사람 잘 듣는다.
후기로 잘 나눈다.
민지 퀄리티 타임 우정 함께 있어 즐겁고 행복한 사람 함께 만화박물관 구경하고 만화도서관에서 만화책 함께 읽는다.

 

6. OH~늘!

OH~늘!
오늘 기뻤던 일 민지랑 만화박물관 방문했다.
오늘 잘한 일 절판된 책 빌려서 pdf만들었다.
오늘 감사해야할 일 민지가 멀리 부천까지 놀러와줬다. 친구야 고마워♡

 

7. 일기:

 

오늘 새벽5시 기적의 방에서는 트라우마는 어떻게 유전되는가 독토를 마무리하며 소감을 나누었다.

 

책 한 권에 트라우마 몇 개를 발견해서 정리하는 것인지~

기적의 방 식구들 후기를 듣는데 전부가 다 내 얘기였다.

 

날 힘들게 하는 것은 그 일, 그 것, 그 사람이 아니라

그것은 힘든 일이다

그것은 화날 일이다

그것은 잘못된 일이다 하는

나의 분별심이었다는 것...

 

남존여비의 사회적풍조에서 차별받으며 산 할머니들의 삶이 날 힘든 게 아니라

그런 삶은 억울한 삶이다

여자의 약한 입지는 화날 일이다

라는 내 생각

이미 지나가버린 할머니들의 삶과 그 시대를 바꾸고 싶어했던

나의 분노와 나의 복수심이 나를 힘들게 했다.

 

집안의 남자어른에게

약자인 여자들은 착취당하고 있다는 생각과 기분에 강하게 사로잡혀

한 집안의 장남으로써 가장으로써

동생들을 대학보내고 결혼시키고 취직시기코

식구들을 먹여살리기위해 동분서주하신

아빠의 위대한 삶을 조금도 볼 수가 없었다.

 

어르신이 육체적 노동을 하는 것을 볼 때마다 마음이 불편하던 것도~..

그것은 그냥 그 영혼들이 지구별에서 지금 경험하기로 한 그 영혼들의 삶인데

늙어서 육체노동으로 생계를 꾸리는 것은 힘든 일이다,

나에게 일어나서는 절대로 안되는 일이다

이런 분별심을 은연 중에 갖고 있었던 것이

내 마음을 불편하고 힘들게 했던 것이구나~..

 

고물상 아저씨가 비틀린 몸으로 리어카를 끄시는 모습,

경비 아저씨가 폭염에 나뭇잎을 쓰시는 모습을 보면

저 나이에까지 일을 해야하나...

어디 시원한 곳에서 몸을 편히 쉬시면 좋겠다는 바람은 강하게 올라오지만은...

 

분별하지 않을지어다~!

육체와 영혼을 동일시하지 말지어다.

영혼은 언제나 자기가 하고 싶은 경험을 하고 있다~...

나타난 사실에대한 절대긍정을 토대로 삶을 해석한다...

 

생동감은 스스로 이끌어내는 것.

우리는 다른 사람을 동기부여해줄 수 없다.
스스로 동기부여해야한다.
내가 누군가를 바꾸거나 변화시킬 수 없다.
나 스스로를 변화해야한다.

 

현상계의 신비는

내가 바뀌면 상대방도 바뀐다는 것♡

그거야 말로 평행우주로의 이동 아닐까?


물어볼 때와 정리해야할 때를 구분해야 한다.

내가 어떤 의도로 그런 질문을 하는지에도 깨어 있어야하고~...

정리해야할 때는 말로 온전히 창조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것도 연습이 많이 필요하다:)

 

 

오늘 기적의 방을 이끌어주신 한국맘코칭센터 임주리 대표님 고맙습니다.

함께 알아차림을 나눠주신 기적의 방 식구들에게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기적의 방 알아차림 전제글은 한국맘코칭센터 임주리 대표님 블로그 마인드가드너에서 본문과 댓글로 확인해주세용~!

 

 

일적십거가 오히려 나를 자유롭게 하지 걸리적거리지 않는다.

사실 이 문장이 기적의 방 대화의 어떤 맥락에서 나왔는지는 잊었는데
(책에 줄치는 것?)

 

줄곧 일적십거에 집착하는 것이 날 제한한다고 느꼈었다.

화려한 과거 얘기와 들뜬 미래 얘기 속에는

지금의 나는 없는 것 같아서...

 

과거에 그린 그림과

앞으로 그릴 그림 사이에

지금 그림그리는 나의 불안 초조 근심 걱정...

즐거움 행복함 짜릿함...

산고는 없는 느낌이랄까?

 

나는

언제나?

지금?

산고 속에 있고

산고가 나인지 내가 산고인지

알 수 없는데 말이다.

 

차라리 집착할만한 또는 외면하고싶을만한 과거를 어디 안보이는 곳으로 치우고

지금에 집중하자 무에서 새롭게 시작하자 이런 생각이 많았었는데

 

하드 포멧하듯이 파일 삭제하듯이

 

그런 무는 존재하지도 않을 뿐더러

과거와 미래사이의 현재에서..

과거와도 미래와도 잘 연결되어 있으면

일적십거는 오히려 나를 자유롭게하지

걸리적거리지 않을 것이라는 예감~

 

하여간 과거의 틀은 완전히 부수고

새롭게 나아가고 싶어하는 것은

ISTP 종특이기도 하다~

 

ISTP인물 중에는 난세의 영웅이 많다.

 

이런 묘사가 기억에 남는다~

ISTP에게 탄탄하고 안정적인 기업의 유지관리를 맡기면

지루함에 그 기업을 위기에 처하게 할 것이라고~...

ㅋ-ㅋㅋㅋ..

 

ISTP

인생은 예술적인 활동/ 충동에서 생겨난 행동을 더 신나는 것으로 즐긴다.

평등주의자로 동료들에게 지나치게 충실.

계급과 권위는 군더더기로 간주하여 맹렬히 반항하고 규정에 반기를 드는 일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겁내지 않으며, 타 유형보다 특히 모험을 잘함.

승부, 운명에 대하여 시험해보기를 가장 좋아하는 유형.

자극거리를 항상 찾으며 타유형 보다 더 지루한 일에 견디어 내지 못한다.

그러나, 자기의 일을 할 때는 지겨워하지 않는다.

충동에 따라 행동하며, 마음에 내키면 언제라도 일자리를 박차고 떠난다.

따라서 이들이 마음 내켜서 하는 일을 말리려고 해서는 안 된다. ->어차피 말려지지도 않음ㅋㅋ

이들은 자석에 끌리듯 어릴 적부터 도구나 연장에 끌린다.

도구를 마음대로 다루어야 하며, 도구를 사용하는 직종을 골라야 한다(예: 운전, 조정, 기계 운용, 끈이나 합등 활용)

도구를 믿기 어려울 정도로 정밀하게 작동하는 사람 중에 이 유형이 많다.

계획데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 충동으로 도구를 다룬다.

주로 행동으로 말하며, 언어개발에는 별 흥미가 없다.

지도자일 경우, 가시적인 무기를 가지고 앞장서서 이끄는 역할을 해야 한다.

뛰어난 현실감각, 시간포착, 긴급에 대비한 감각 등으로 위기를 잘 포착하고 어떤 자원이라도 교묘하게 이용한다.

이들의 지휘력은 긴급을 요하는 것, 신지답사적인 것으로 소위 기술적인 치밀성이라는 특별한 정보에 바탕을 둔다.

학교에서 이들을 아무리 유혹하고 부추기고, 상을 주고, 처벌하고, 위협해도 이들을 공부하게 할 수는 없다.

자신의 재능과 관계 없는 공부를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로 하지 않는다.

이들은 활동적이며, 자기들의 지능과 장기를 테스트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학교 생활 안에서 갖게 되기를 고집한다.

 

아주 오랜만에 찾아봤는데

나이가 좀 들어서 읽어보니까..

진짜 잘맞는다...ㅋㅋㅋ

황당 ㅋㅋㅋ

 

이게 맞다는 것을 알게 된 데에는

다른 사람들은 이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기도 하다.

 

엄마가 자꾸 강압적으로 강요해서 초기교육에 실패했다고 생각해왔었지만..

어떻게 해도 날 공부하게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엄마는 내게 강압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었다~..

 

엄마가 날 힘들게 한 것이 아니라

내가 엄마를 힘들게 했다.

 

그러함~..

지금 이 순간의 충동에 100% 올인

그렇게 할 수 있는 환경(아무런 일정도 없되 자극을 많이 받는)에 있는 것이 중요함~...

 

그래서 계획하는 것도

계획을 따르는 것도 진짜 싫어한다.

하여간 예측 가능한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

재미가 없으니까..

 

물론 예측불가능한 빅엿?..도 곤란하니까

빅엿을 피하기 위한 최소한의 타협을 하기는 하는데...

예측불가능한 탁월함 이야말로 끌리고 추구하는 분야인 듯

 

창업발표 하루 계획 한주 계획 한달 계획 장기계획이 하나 하나가 전부 작성할 맘이 안드는 이유인 것 같다.

대신 나는 어떻게 죽고 싶은가를 적을 것이지만 발표내용에 포함할지는 모르겠다.

 

 

 

오후에는 민지와 만화박물관으로~~~~!

만화박물관을 처음 가봤다.

일제강점기부터 7~80년대까지의 한국 만화사가 정리되어 있었다.

또 90~현재까지의 만화는 만화도서관에서 열람할 수 있다.

 

파도의 거품처럼 정말 많은 작품들이 나타났다 사라졌구나...

이 작가들은 다~ 어디로 갔단 말인가~...

 

긍구긍당

계승하지 않으면 사라지는 것이다.

 

하지만 달리 말해서

누구든 계승할 만큼 시대의 흐름에 맞고 매력이 있어야

계승하겠지 

 

계승해달라고 부탁하지 않아도

계승하게 해달라고 애원할 걸?

 

어떤 컨텐츠든 대중성이나 예술성이 입증된다면

후대에 많은 영향을 미쳐 그 스타일이 살아남는다.

한국 만화에서 그렇게 장기적으로 살아남은 스타일이나 작품은 거의 없구나..

 

일제강점기부터의 만화 작품들~..

하나 하나 읽어보면 그 시대의 시대상을 잘 알수 있을 것 같아 흥미로웠다.

손 때가 많이 탄 꾸질하고 낡은 책들...

손도 대기 싫음..

깔끔하게 데이터베이스화해서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순 없을까?

 

이런 작품들이 있었다고 전시하는 것과 함께

메타버스에서라도 좋으니

그 작품들을 직접 읽을 수 있는 디지털 컨텐츠를 운영하면 좋겠는데...

그 시대의 만화는 그 시대의 산증인일 것~..

근현대 한국사 공부는 근현대 만화 작품과 함께~

 

박물관을 한바퀴 둘러보고 민지와 함께 만화도서관에서 레드문을 8권까지 읽었다.

(이구동성) 재밌어...!!..

하지만 이제 것 한번도 맞은 적이 없는 우리의 취향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맞지 않았다...ㅎㅎ...

 

나는 예나 지금이나 사다드를 참 좋아하는데

사다드와 필라르(태영)의 관계는 정말 서로가 서로에게 병적이면서 중독적인 것 같다~...

 

필라르가 사다드를 아무리 아낀다고 해도 항상 갑이고 너무나 갑인 것이~...

필라르는 사다드에게 잘해주는 것 같고 자유를 주는 것 같지만

사실은 굉장히 통제적인데다가

사다드가 여자를 좋아하거나

아즐라를 안타깝게 여기면

필라르가 느끼는 질투와 배신감은 그 스스로도 통제하기 힘든 것이라서..

그거에 대한 화풀이가 사다드에 대한 갑질과 냉혹함으로 나타나고~

 

사다드한테 필라르는 언제나 부동의 1순위여야하지만

필라르한테 사다드는 소중하긴 해도 1순위일 수는 절대 없다는 식

 

가장 당혹스럽게 하고 상처를 주는 폭군(=필라르)한테

그것이 아무리 부당해도 순종하는 사다드...

 

썩 건강한 관계처럼 느껴지지 않는데

그걸 미화하니... 병적이네요.

 

나와 엄마의 관계가

사다드(나)와 필라르(엄마)의 관계에 가깝기 때문에

좋아했던 것은 아닐까~..

 

나는 엄마의 1순위일 순 절대 없지만

엄마는 나의 부동의 1순위였던

 

줄곧 밑 빠진 독에 물붓기처럼 느껴져서

힘들었고 고갈되었고

부당하다 느꼈고 억울했는데도

순종하는 척 하길 선택했던 시간들~

그렇다고 결코 순종한 것은 아니었다~~..

그 와중에도 하기 싫은 것(=결혼)은 절대 안했다~~

 

누가 그렇게 하라고 한 것도 아닌데 스스로 그리했으면서도

피해자되어~~~~ㅋㅋㅋ...

엄마를 애증하는 마음이 참 많았다~...

 

애증은 눈물로 눈물로 많이 흘러내렸는데도

여전히 사다드도 좋고 필라르도 좋구나~~~ㅎㅎ

 

사다드는 자꾸 병적관계만 골라 빠져들어서 좋고 ㅋㅋ

필라르는 넘 강성해서 넘넘 좋음...ㅋㅋ

 

갑질 중 갑질~..

태생적으로 모든 언행에 나는 신에 버금가는 존재이고 너는 발에 채이는 돌맹이보다 못한 존재잖아 이런 게 기본적으로 깔려있고 그것이 잘 어울린다.

 

영웅왕 길가메시 또한 그런 감각으로 좋음~..ㅎ

내 성격의 제멋대로고 오만방자한 면이 투사되는 듯

 

아직도 내 마음 속에는

한 편으로는 사다드처럼 부당한데도 순종하고 싶고

다른 한편으로는 갑 중 갑으로서 부당착취인 것을 알면서도 갑질하고 싶은

두 마음이 다 크게 있는 듯 하다~...

 

겉으로 보기와는 반대로

사다드는 언제든 필라르를 떠날 수 있지만

사다드가 필라르에게 갑질하도록 허락한 것이다~..

 

이게 나의 오랜 주제 중 하나 (피해자같은 가해자 가해자같은 피해자)였다~...

작품을 쓴 것도 아닌데-_-

의식수준이 피해자네 가해자네 하는 지점을 넘어 버렸네...

헐..

아끼다 똥 된다..ㄱ-...

 

지금은 지금의 주제를 찾아야겠다~..

 

레드문이 넘 재밌어서 민지랑은 레드문과 덕질 얘기만 한 듯하다~~~

그래도 넘 재밌었다~~~!!

 

오늘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Posted by logos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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