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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8.17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로/ 문학동네
MEMO/Books2006.08.17 10:40

연금술사 (양장)
국내도서>소설
저자 : 파울로 코엘료(Paulo Coelho)
출판 : 문학동네 200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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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
양치기는 언제나 늑대나 가뭄 같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그런데 바로 그런 위험이 양치기라는 직업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주는 것이기도 했다.(p35)

사람/39
항상 똑같은 사람들하고만 있으면-산티아고가 신학교에 있을 때 그랬던 것처럼-그들은 우리 삶의 한 부분을 차지해버린다. 그렇게 되고 나면, 그들은 우리 삶을 변화시키려 든다 그리고 우리가 그들이 바라는 대로 바뀌지 않으면 불만스러워한다. 사람들에겐 인생에 대한 나름의 분명한 기준들이 있기 때문이다.

대가/51
아직 손에 넣지도 못한 것을 두고 약속을 하겠다고? 그렇게 되면 반드시 찾아내겠다는 마음이 약해질 수밖에 없어.

행복/62
행복의 비밀은 이 세상 모든 아름다움을 보는 것, 그리고 동시에 숟가락 속에 담긴 기름 두 방울을 잊지 않는 데 있도다.

인지/73
나 역시 다른 사람들과 똑같아. 어떤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 대로 세상을 보는 게 아니라 그러헥 되었으면 하고 바라느 대로 세상을 보는 거지.

꿈/94
그런데 아저씨는 왜 지금이라도 메카에 가지 않는 거죠?
산티아고가 물었다.
"왜냐하면 내 삶을 유지시켜주는 것이 바로 메카이기 때문이지. 이 모든 똑같은 나날들, 진열대 위에 덩그러니 얹혀 있는 저 크리스털 그릇들, 그리고 초라한 식당에서 먹는 점심과 저녁을 견딜 수 있는 힘이 바로 메카에서 나온다네. 난 내 꿈을 실현하고 나면 살아갈 이유가 없어질까 두려워. 자네는 양이나 피라미드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고 그걸 실현하길 원하지. 그런 점에서 자넨 나와 달라. 나는 오직 메카만을 꿈으로 간직하고 싶어. 마음속으로는 벌써 수천 번 사막을 가로질러 성스러운 반석이 있는 광장에 도착하고, 율법에 따라 그 바위를 만지기 전에 광장을 일곱 바퀴 돌고 있는 나 자신을 눈앞에 그려보았지. 나는 이미 내게 일어날 일이며 내 앞에 기다리고 있는 일, 그리고 함께 나눌 대화와 기도까지 상상해보았어. 다만 내게 다가올지도 모르는 커다란 절망이 두려워 그냥 꿈으로 간직하고 있기로 한거지."

그날 상점 주인은 산티아고에게 진열대를 만들어도 좋다고 허락했다.
모든 사람이 같은 방식으로 꿈을 보는 것은 아니었다.

/99
지금의 이 가게가 내가 바라던 꼭 그만큼의 가게라는 걸 알게 된 거지. 난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도 모르고, 또 달라지고 싶지도 않네. 난 지금 이대로의 내 상황이 만족스러워.

우주의 언어/107
세상에는 세상 사람들이 모두 이해할수 있는 어떤 언어가 존재한다는 사실 말이다. 그는 바로 그 언어를 통해 지금까지 가게를 키워 올 수 있었다. 그건 사랑, 열정, 무언가를 바라고 믿는 맏음으로 만들어지는 감동의 언어였다.

천지만물은 그것이 창조되던 태초에는 온 세상이 알아들을수 있었지만 지금은 잊혀져버린 어떤 언어에 의해 만들어졌지. 난 사물들 속에서 바로 이 우주의 언어를 찾는 중이야. 내가 여기 있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고. 그 우주의 언어를 알고 있는 한 사내, 연금술사를 만나기 위해서지(119)

'행운'과 '우연의 일치'라는 말에 대해 기록하고 싶군그래. 이단어들은 우주의 언어로 기록해야하는 것이라고 말야.(120)

'어째서 이러한 비밀을 꼭 말로 전하게 되었는지 모르겠군.'
게다가 그것들은 이미 비밀이 아니었다. 신은 모든 창조물에게 자신의 비밀을 알기 쉽게 계시해놓았던 것이다.
신은 이에 대해 한 가지 설몀만을 하고 있었다.
'만물은 순수한 생명으로부터 비롯되엇으며, 그 생명은 그림이나 말로는 포착하기 어려우니 반드시 계시를 통해 전해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은 그림과 말의 매혹에 끊임없이 탐닉하다, 결국 만물의 언어를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연금술사/113
연금술사들이란 이상한 사람들이어서, 자기자신의 일에만 몰두할 분 남을 도와주는 것은 싫어했다. 어쩌면 그들이 '철학자의 돌'이라고 부르는 '위대한 업'의 비밀을 아직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토록 침묵으로 일관하는지도 몰랐다.

결정/116
결정이란 단지 시작일 뿐이라는 점이었다. 어떤 사람이 한 가지 결정을 내리면 그는 세찬 물줄기 속으로 잠겨들어서, 결심한 순간에는 꿈도 꿔보지 못한 곳으로 가게 되는 것이다.

/124
그것은 한 가지 일이 다른 일에 연결되는 신비로운 사슬에 관한 이야기였다.

침묵/126
"사막은 너무나 거대하고 지평선은 너무 멀리 보여요. 사람들은 자신이 아주 미미한 존재란 걸 느끼게 된다오. 그래서 오래도록 침무갛게 되는 거요."

두려움/130
누구나 자기가 원하거나 필요로 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면 미지의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낙타몰이꾼은 결론을 내렸다.
"우리 인간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목숨이나 농사일처럼 우리가 현재 갖고 잇는 것들을 잃는 일이오. 하지만 이러한 두려움은 우리의 삶과 세상의 역사가 다같이 신의 커다란 손에 의해 기록되어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나면 단숨에 사라지는 거라오."

연금술사 암호 언어/139
왜 그토록 이해하기 어렵게 씌어 있는 걸까요?
자기가 아는 것에 책임을 질 줄 아는 사람들만이 이해할 수 잇게 하기 뒤해서.

존경/142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 방식으로 배우는 거야. 저 사람의 방식과 내 방식이 같을 수는 없어. 하지만 우리는 제각기 자아의 신화를 찾아가는 길이고, 그게 바로 내가 그를 존경하는 이유지.

속도/148
시간이 그 운행을 빨리 하면 사람들의 행렬 또한 걸음을 재촉해야 하는 법이지.

/149
신은 아마도 인간이 야자나무 숲을 보고 기버하게 할 요량으로 사막을 만드셨으리라

시련/152
산티아고는 자신의 보물을 생각했다. 그가 자신의 꿈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어려움은 점점 더 커지고 있었다. 늙은 왕이 '초심자의 행운'이라고 불렀던 것도 더이상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는 알고 있었다. 이제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자아의 신화를 추구하는 사람의 끈기와 용기를 시험하는 시련뿐이라는 것을. 그렇기 때문에 그는 서두를 수도, 초조해할 수도 없었다. 만일 그러헥 된다면 신이 그의 앞길에 준비해놓은 표지들을 못 보고 지나칠 수도 있었다.

/156
영국인은 몹시 실망했다. 오랜 여정이 허무하게 끝나버린 듯했다. 산티아고도 우울하긴 마찬가지였다. 자아의 신화를 찾아 헤매던 친구의 실패를 지켜봐야만 했기 때문이었다.

용기/183
그대의 용기를 시험해본 것이네. 용기야말로 만물의 언어를 찾으려는 자에게 자장 중요한 덕목이니

시미타리/185
아랍과 터키의 초승달 모양의 칼

악/190
사람의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악이 아니네. 사람의 입에서 나오느 것이 악일세

병사가 전투를 앞두고 휴식을 취하듯 그대도 쉬게. 하지만 그대의 마음이 있는 곳에 그대의 보물이 있다는 사실은 잊지 말게. 그대가 여행길에서 발견한 모든 것들이 의미를 가질 수 있을 때 그대의 보물은 발견되는 걸세.


/193
"생명은 생명을 부르는 법"
연금술사가 대답했다.

파티마/195
"파티마는 사막의 여자일세. 남자들이란 떠나야만 한다는 걸 다시 돌아오기 위해서도 떠나야만 한다는 걸 알고 있느 사막의 영인이란 말일세. 그대만 보물을 만난 게 아니네. 그녀 또한 자신의 보물을 만났지. 바로 그대일세. 그녀는 이제 그대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하고 있네"
"제가 이곳에 남기로 한다면요?"
"그후 일어날 일을 그대에게 말해줌세. 그대는 오아시스의 고문이 될 걸세. 그대에게느 많은 양과 낙타르 ㄹ살 수 있는 충분한 돈도 있어. 그리고 그대는 파티마와 결혼하게 되지. 처음 일 년간은 두 사람 모두 행복할 것이네. 사막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오만 그루의 야자나무를 한 그루 한 그루 알아가게 될 걸세. 그 나무들이 어덯게 자라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계를 어떻게 보여주는지도 깨닫게 될 것이네. 그러면서 표지를 이해하는 능력도 조금씩 나아질 걸세. 사막은 가장 위대한 스승이기 때문이지.
이 년째 되는 해, 그대는 보물의 존재르 ㄹ기억하게 될 것이네. 표지들은 집요하게 보물의 존재에 대해 말하기 시작할 테고, 그대느 ㄴ그것을 잊으려 무진 애를 쓸 걸세. 그대는 그대의 지식을 오직 오아시스와 오아시스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서만 쓰겠지. 부족장들은 그것을 고맙게 생각할 것이고. 그대의 낙타들은 그대에게 부와 권력을 가져다줄 것이네.
삼 년째 되는 해에도 표지들은 그대의 보물과 자아의 신화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 할 것이네. 그대는 밤마다 오아시스를 배회하고, 파티마는 자신이 그대의 길을 가로막았다는 자책감으로 번민하는 슬픈 여인이 될 것이네. 그럴 수록 그대는 그녀를 더욱 사랑하고, 그녀도 그대를 변함없이 사랑할 것이야. 그러다 어느 순간 그대는 그녀가 한번도 그대에게 오아시스에 머물러달라고 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떠올리게 될 걸세. 사막의 여인들은 남편이 돌아오기를 기다릴 줄 알기 때문이지. 그러니 그대는 그녀를 원망할 수 없을 것이네. 하지만 숱한 밤, 모래사막과 야자나무 숲을 배회하면서, 그대는 그대의 길을 게속 갈 수도 있었다고, 파티마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좀더 믿어도 좋았으리라고 생각하게 되겠지. 그대르 ㄹ오아시스에 머물게 한 것은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그대 자신의 두려움이었기 때문이지. 그리고 그럴 즈음, 표지들은 그대의 보물이 영원히 땅속에 묻혀버렸다는 걸 알려줄 것이네.
사 년째 되는 해, 표지들은 그대를 떠날 것이네. 그대가 들으려 하지 않았기 때무이지. 부족장들은 그걸 알아차리고 그대에게서 고문의 자리를 배앗아갈 걸세. 그때쯤 그대느 아주 부유한 상인이 되어 있겠지. 하지만 그대는 밤이면 사막의 야자나무 숲을 서성거리며 번민하게 될 걸세. 자아의 신화를 이루지 못햇고 다시 시작하게에는 너무 늦었다는 것을 아프게 때달으며 말이지.
명심하게. 사랑은 어던경우에도, 자아의 신화를 찾아가는 한 남자의 길을 가로막는 것이 아니네. 그런 일이 생긴다면 그것은 마물의 언어를 말하는 사랑, 진정한 사랑이 아니기 때문이지."

배움/205
배움에는 행동을 통해 배우는, 단 한가지 방법이 있을 뿐이네. 그대가 알아야할 모든 것들은 영행을 통해 다 배우지 않았나.

/207
현자들은 이 세상이 다만 하나의 영상이요, 천상계의 투영일뿐이라는 걸 알고 있었네. 이 세상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이 세사오다 더 완벽한 세상의 존재를 보증해주는 것이지. 신은 눈에 보이는 것들을 통해 당신 영혼의 가르침과 당신의 경이로운 지혜를 깨달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이 세상을 창조하셨네. 그것이 바로 내가 '행동'이라고 부르는 것일세.

두려움/211
그대가 마침내 얻어낸 모든 것들을 한낱 꿈과 맞바꾸는 데 두려움을 느끼는 건 당연한 일이지.

/212
고통 그자체보다 고통에 대한 두려움이 더 나쁜 거라고 그대의 마음에게 일러주게.

충고하지 않음/214
그건 우리가 가르쳐준 길을 따라가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람들이 고통스러워하는 걸 바라지 않는다는 뜻이지

자아의 신화/216
무언가를 찾아나서는 도전은 언제나 '초심자의 행운'으로 시작되고, 반드시 '가혹한 시험'으로 끝을 맺는 것이네.

산티아고는 자기 고향의 오랜 속담 하나를 떠올렸다. '가장 어두운 시간은 바로 해뜨기 직전'이라는.

보물/218
눈앞에 아주 엄청난 보물이 놓여 있어도. 사람들은 절대로 그것을 알아보지 못하네. 왜인 줄 아는가? 사람들이 보물의 존재를 믿지 않기 때문이지.

철학자의 돌/223
어떤 한 가지 사물이 진화할 때 그 주위에 있는 모든 것들도 더불어 진화한다.

전사/228
용감한 전사들이라 겁쟁이는 아주 경멸한다네

/253
무엇을 하는가는 중요치 않네. 이 땅 위의 모든 이들은 늘 세상의 역사에서 저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니. 다만 대개는 그 사실을 모르고 있을 뿐이지.

삶/276
그러나 우리는 누구나 깨달음에 대한 목마름을 가지고 있고, 남 보기에는 초라한 인생이라도 한 사람의 삶은 그에게는 세상에서 단 한 권분인 역사책만큼이나 귀중한 가치를 지닌다.
Posted by logosles